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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퀀트 이경수] ‘실적’과 ‘기관 빈집’을 고려한 전략 고집
▲ 실적 모멘텀 둔화 시기, 실적 롱-숏 성과 개선 전망, 2Q 실적 중요
- 현재 2Q22F 코스피 영업이익 추정치는 횡보내지는 소폭 상향조정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약 +8% 정도 더 높게 나왔던 영향으로 2분기 및 연간 실적을 상향조정하는 것
- 다만 2분기 및 연간 실적이 상향 조정되는 것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는 2분기 실적시즌 근접한 6월말부터 실적 상향조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
- 현재 섬유의복, 전기장비(LS 등), 손해보험, 항공, 정유, 철강 등의 업종이 2분기 실적 상향 상위 업종. 반면에 호텔/레저, 디스플레이, 화장품, 기계, 미디어/엔터, 유통, 생명보험, 화학, 건설 등은 2분기 실적 하향을 주도하는 업종
- 종목으로는 SK, GS, 대한항공, HD현대, CJ제일제당, 현대해상, LS, DB하이텍 등이 최근 1달간 2분기 실적 추정치가 +10% 이상 상향되었으며, 올해 이익 증가율은 분기 YoY 기준 +10% 안팍으로 작년에 비해 크게 낮은 모멘텀을 보이며 실적 개선 종목에 대한 수급 집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 추가 성과를 위해서 ‘실적’ 외에 ‘기관 수급 빈집’ 팩터를 결부할 필요성
- 실적이라는 변수는 그 하나의 팩터로 보더라도 매우 강한 성과를 기록해왔으며, 코스피200 유니버스로 실적 상향 롱-숏의 성과는 ‘16년도부터 현재까지 +142.8%를 기록하여 여타 팩터에 비해 가장 높음
- 다만 실적이라는 변수 외 ‘기관 순매도 상위(3개월)’ 소위 기관 수급 빈집 팩터를 추가하면 위의 성과보다 더 높은 결과를 얻는데, 즉 액티브 펀드 환매, 연기금 주식 비중 축소 등의 환경으로 인해 기관들이 많이 팔았던 종목군을 매수하고 기관들이 많이 매수했던 종목을 매도한다면 수익을 냈던 셈
- 결국 ‘실적’이라는 변수 한가지만을 고려한 것에 비해 약 +40%p 더 높은 성과를 보이는데, 쉽게 말해 실적은 상향되지만 기관들이 매수하지 않은 종목군을 고른다면 실적 변수 한 가지만 고려한 전략보다 성과가 더 높아지게 되는 것
- 업종별로는 에너지(정유), 비철금속, 통신서비스, 반도체, 우주국방, 지주회사, 철강, 섬유/의복, 제약, 항공 순으로 매력도가 매겨 지며, 종목별로는 후성, 이수페타시스, DB하이텍, 심텍, 한세실업, 브이씨, 해성디에스 등이 소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