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주제 전날 보은에서 가까운
속리산 등산을 계획해준 정이줜장 덕분에
중딩때 수학여행 때 다녀오고
몇십년이 흘러 다시 와본 속리산
그의 역사속으로 빠졌봤다
금동미륵대불
신라 혜공왕때 진표율사가 천동미륵대불로
만든것인데 2000년때부터
불상에 금박을 입혀 개금불사공사로 시작해
2002년에 완공하여 금동미륵대불 로 바꿨다고 한다
부산에서는 눈구경 하기가 별따기라
저주지에 하얀눈이 쌓인걸 보고 지나칠수 없으가
접근금지 해도 들어가서
하얀눈을 내 발아래 얹어봤다
정이품 송
조선7대 임금 세조가 가는길에 소나무가지가 방해되지않게 스스로 올라갔다하여
내린 벼슬이 정이품 이라해서 정이품 송 이란다
오랜 세월동안 병충해와 폭설로 한쪽 가지가
부러져서 안타까운 마음 이였다
말티고개
태조왕건과 조선 세조가 속리산 행차때
앏은 돌을 깔아 길을 냈다고 한다
지금은
바이크족과 자전거 라이딩 마라톤 드라이브
등등 많은사람들이 선호하는곳이기도 하다
속리산가는 길목이
너무 아름다웠다
가을이면 더욱 온갖 색으로 물들여져
깊은 맛을 낼것같은 풍경
문장대 정상석에서
지리산 꺽대장 한폼나게 찍혔네~
58개띠 마라톤 친구들
마라톤이라는 운동 하나로 뭉쳐진 온라인속에 친구들
주로에서 만나면 반갑고
고통속에 작은 희열이 있기에
혼자 띠도 좋고
함께띠면 더좋은
보약을 함께 나누는 친구들~
건강하게
오래 달려보자
등반후
정이쥔장네로 와보니
진수성찬을 해놓고 기다리는
여걸~
2022년 전국 58개띠 줜장 정이가
맛있는 집밥을 해놨다
삼계탕에 시원한 동김치
찐 감동이 밀린다
2014년도 첨 개방에 들어와서
여름정모 하기위해
여의도에서 충주까지 자전거로 가다가 100키로에서 접었는데
그때 내몸은 탈진 되어있었고
밤새도록 찜질방에서 끙끙대다가
아침이되어 모두 나가고 없을때
정이쥔장이 토핸거 치우고 부추키고 나와
부산팀 기공 차에 실려 근처병원가서 링거맞고 실신상태로 내려온적이 있다
그 고마움은 평생 잊지못할 일이다
여걸 정이줜장 고맙고
부산 머스마 기공이와 구달도 이기회에
고마움을 전한다
2차전
지금부터 달렸다
링게루?
대추담금주 로~
안주는 정이줜장이 직접만든 고추잡채
ㆍ
ㆍ
ㆍ
난
첨에 요리집에서 배달 시켜서 온것이라 착각했다
근데
수제란다
예쁜게 맛도 좋다고
진~~~짜
킹 왕 짱!!
요놈~~~
참고로 난 술 잘 못마신다
맥주 한잔 정도~~
주거니~~
받거니~~
친구 천사의 유머적감각
순수청년 지리산 꺽쇠
아니
언제 다 비얐지~~
대추담금주 꽤 갠찭네~~
오늘 시주제 가서 띠야되는데~~
새벽 3시가 넘었네
힝~~~
참솔이가 끊여준 떡국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
첫댓글 말이필요 없는 우리들 58개띠 멍 의리들 아푸지 말고 오래오래 같이뛰자
강타야
아푸지마~~~^^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훤히 보여 좋더라.
쥔장이 마련해 준, 잠 자리 포근했고
향기좋은 대추술에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ㅎ
보은에서의 개트라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거시기~~^^
질산서 봐~~
다리에 모터 달았노?
다람쥐도 아이고~
13.7km를 휴식시간 포함해서
3시간 22분
내는 니랑 같이 안댕긴다.
칫!!
민트 ~~ㅎㅎ
2014년이었구나~!
그날 이후로 선재는 개방의 보물이 되었다.
다음 모임이 기다려진다.
맞아
그때 동반자가 체한나 싶어가
손따고 걱정했었지
고마웠어
보물에 ~~한표! ㅎㅎ
@홍선재 손을 딴것이 아니고 손에 위 부분을 많이 눌렀었지.
잠을 제대로 못자고 일찍 서둘렀고 100km도 힘들었고 한잔 술까지 겹쳐서 끙끙 앓았었지.
@양미 양미도 보물이야~!
지금까지도 100km 울트라를 완주하는 보물~^*
말티고개가 멋지다
어린시절땐
좋은줄 몰랐었지
속리산등반후기 읽고나서
40년전 부산에서 군복무 하던시절이 생각나네요
새벽 5시에 방송과 함께 비상이 걸렸는데 팬티만 입고 운동화 싣고 연병장에 집합!!!
나가보니 연병장에 하얀눈이 쌓여서 중대대항 기마전을 하고 아침식사를 한다는 불호령에
기마전
아침식사
눈치우기를 한적이 있는데
고참선임병에 의하면
부산에서
2번 겨울나는데
눈을 처음 본다나
지금도 부산에 눈이 안오나요?
내가 근무한곳
남구 감만동
26번버스 종점
8부두 ㅎ
부산엔
눈왔다 하면
개판이다~~~ㅎ
선재야 잘갔지~~?
산행도같이했음 좋았을텐데~조금아쉽긴하지만 ......
시주제 전야제를 함께해서 넘나 즐거운 시간이었어
건강히~~ 지내고~행복나날되길~^
천사
유머에 시간가는줄 몰랐어
지리산도 함께했음 좋으련만~~
남멍 여멍 10명 소맥은 저리가라~~ㅎ
대추술로 지세운 나이트~ㅎ
졸음 가득한 눈에 힘 주는 멍 ㅎ
술 뚜껑 닫으면 또 열고 또 열고~~~
담날 아침은
참솔표 떡국으로 해장까지 시커주고
그래서 개촌이 좋다
수고했어
쥔장~~~
추억들 멋지게 쌓고 왔구나~
대추술 보기만 해도 취하네 멋진 추억들 만들었구나~
숨비
잘있지~~
시주제서 만날줄 알았어
건강 잘 지키고 담에 얼굴보자
직접 만든 고추잡채? 직접 담근 대추술, 직접 오른 문장대. 직접으로 사는 사람들!
늘 같은모습~
반가웠어~
전날 못가서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