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이하 PEET) 점수가 상위 10%인 240점(2012년 과목기준 30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프라임MD는 2011년과 2012년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 약대 합격자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학별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 시험 합격점수와 지원자 성향을 프라임MD메디컬메거진을 통해 발표했다.
2011학년도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 응시생의 상위 10%가 대략 3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고, 올해 약대 합격생의 73%가 300점 이상자인 것을 고려해본다면 2013년 약대에 진학하기 위해 합격 가능 점수는 언어추론영역 폐지로 과목이 줄어 240점(2012년 과목기준 300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석에 따르면 2012년 약대 합격자들의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 평균은 310.8점으로 2011년 합격자 평균 304점과 비교해 5점 이상 상승했다.
2012년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 300점 이상의 전체 합격생은 73%로 2011년 대비 15% 증가했고 2011년에 비해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대에 있다.
대부분에서 점수대가 상승하여 고득점자의 비율이 높아졌다.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은 1회 1만47명, 2회 1만2104명이 응시했고, 이번달 26일 실시 예정인 제3회(2013년)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만4087명이 지원해 지난해 접수 인원 1만 3077명보다 1010명 증가했다.
이는 재수생의 증가와 해를 거듭할수록 PEET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응시생 1만2194명 중 1695명을 신입생으로 선발한 2012학년도 약대는 PEET 응시자의 상위 약 20% 내에서 합격생 대부분이 결정됐다.
프라임MD 약학 대학 입시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약대 입시에서 PEET 성적이 합격 당락에 가장 주요 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시험과목 변경과 시험 문제에 영향이 있으며 성적이 나와 바야 정확하지만 2011년, 2012년 점수 데이타로 보면 2013년 전국 약학대학 합격 가능점수는 240점(2012년 과목기준 300점)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중·상위권 수험생들은 PEET 성적과 더불어 공인영어성적, 심층면접 등이 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대학별 모집요강을 철저히 분석하여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3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이하 PEET)은 이번 달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6개 지구에서 동시에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올해 PEET 성적확인은 9월 25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34668&categor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