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몇 년후 각급 학교가 없어지고
개, 고양이가 다니는 학교가 생길 것이고,
개, 고양이 죽으면 인간이 조문하는 시대
개, 고양이가 죽으면 영구차로 모셔
화장하고 봉안당에 모시는 세상이니
개보다 못하는 인간이 되지 않을까?
단칸방, 원룸이 성행하고 1인 가구는
늘어나고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여자는 개와 즐기고, 고양이랑 살고)
328개 대학이 5년 이내에 절반정도
줄어든다는 예상이 나온다
부모가 되기는 쉬워도
부모답기는 참 어려운 시대여서
무지하고 돈없는 부모는 설 땅이 없다
아파트마다 돌잔치, 집들이,생일이
없어지며, 삼촌 이모가 없어지고,
가족모임이 없다보니 필요없는 교자상
병풍, 밥상이 수북히 버려지고 있다
어른들도 젊어선 주산 문명시대엔
능력이 있었지만,컴퓨터 문명시대
교육을 받지 못해 젊은이에 비해서
순발력도 이해력도 앞설 수 없다
역이나 터미널에 갈 때도 집에서
예매하는 젊은이와 달리 줄을 서서
기다리는 어른들
식당도 젊은이는 맛집 찾아 예약하고
할인 쿠폰, 적립금으로 싸게 먹는데,
어른들은 뒷골목이나 단골집만 찾고
은행도 젊은이는 이율 높은 은행
인터넷 가입 우대금리를 받는데,
어른들은 번호표 뽑고 차례 기다린다
지하철도 남녀노소 핸드폰만 보고있어
거들 떠보지 않는 젊은이 옆에 서 있는
어른이 되레 민망하여 출입구 쪽으로
피하는 시대이다
앞으로 아버지도 필요없고 선생님도
필요없고,운전사도 필요없게 되어
직업 중 200여 개가 없어진다고 한다
예식장 풍경도 주례없이 컴컴한 곳에서
노래와 괴성을 지르고,부모, 자신들 편지
읽고,하객들은 밥표를 받아 밥만 먹고
나오고,장례식장에도 조화만 서 있고
상여도 필요없이 자동화된 화장율 90%인
세상에서 한줌 재가 되어 한 구덩이에 넣는
납골묘나 책장같은 추모관에 안치되면
끝나는 세상에 우리들은 살고있다
인생살이에는 정답이 없다
세대에 따라 흘러가고 순응하고
풍속에 따르는 것이다
슬퍼하거나 비관할 필요도 없고
현 세대를 고찰할 뿐이다
짐승만치도 대접 못받는 세상
이노무 세상 어찌 돌아가는건지..
우린 살 만큼 살았으니 바람은 없지만
그래도 막걸리 한 잔 나누는 옛친구의
정이 그리워지는 세상이다
인생 살아가는게 뭐 별건가?
나 자신을 뒤돌아보면 그러려니하고
살았으니 남은 인생도 둥글게 둥글게
살아 봅세다
- 카톡받은 글
많은 생각이 가슴에 새겨지는 글입니다
이래저래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고개기
갸웃 거려지고 적응이 안되는 세상이라
맘 맞는 친구와 차 한 잔, 막걸리 한 잔
그리워지는 멍 때리는 월요일입니다
첫댓글 이제 개같은 *, 개** 개만도 못한* 이라는
말은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 그만큼 개의
위상이 사람보다 더 높아지고 있지요.
출생율도 저하되고 싱글도 많아지니
개는 반려동물로 승격하여 사람이 개의
시중을 들고 개한테 꼬리를 치는 세상이라
개가 웃으면 따라 웃고, 개가 울면 같이 울고
아마 짖으면 같이 짖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개는 말이 없어 배신을 안 합니다.
사람이 관계가 좋다한들 언젠가는 소원해
질테고 변하는 게 인간관계입니다.
반려견과 인간이 서로 공존하며 서로
위안받으며 살아갑시다.
남자들은 이리체이고
저리체이고 개한테도
체이고 죽을맛입니다
변해가는 세월에
참담할 뿐입니다~
이런 답글도 꼰대 답글일까요?
ㅎㅎ
노~~노꼰대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