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현상들을 보며
나름 유리한 결정을 한다고 하지만,
우둔한 우리 인생들은
늘 시행착오를 겪는다.
우리가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구하고 또 물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예레미야 42:3)
#####
이스마엘과 몇몇 사람들이
바벨론 총독과 군인들을 죽인것이지만
불똥이 유다 전체로 튀게 생겼다.
남은 유다 사람들은
바벨론이 이런 일로 인해
자신들을 해하고 죽일까봐서
두려운 마음이 들었고,
그래서 애굽으로
도망갈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유다 땅을 떠나기 전에
예레미야를 찾아가서
하나님의 뜻은 어떤지 묻기로 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유다 땅을 떠나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하신다.
그 땅에 머물러 있는 것이
비록 힘은 들겠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심고 세우실 것이고,
더 이상 재앙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 하신다.
지금까지는 바벨론이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제부터는 유다와 함께 하실 것이니
더 이상 바벨론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다.
(예레미야 42:10-11)
남은 유다 백성들이
예레미야를 찾아 가서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았다면,
이러한 놀라운 사실을
어찌 알수 있었겠는가?
늘 하나님께 묻는 습관,
나도 가져야 겠다.
#####
“예수님,
이 시간 나의 모든 생각과 뜻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듣기 위해
귀를 기울입니다.
주여, 말씀하소서.
가야할 곳과 해야 할 일을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따르겠나이다.”
(어느 사모님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