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쩝.. 왜 이런지..
사춘기가 다시 찾아 온건지..
아님... 나의 감수성(?)이 예민 한건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몇 시간을 그냥..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음악 듣고..
오락 하구... 아무 생각 없이.
카페 들어 오구..
아침에.. 그렇게 .. 생각 해놨던 계획들은 하나도 안 이루고..
바램이라는 노래를 들어 보셨는지..?
현욱이가 노래방가서.. 부르는 걸 들었는데..
예전에.. 난 중,고 시절에는 가요를 거의 안 들었기 때문에 이 노래의 제목과 누가 불렀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래도.. 어느땐가.. 어디에선가 들어서.. 정말 좋은데..
하면서.. 기억 하구 있던 선율이었는데..
그 노래가 바로 이 노래 였다...
노래방에서..제목도 기억 하구.. 가수도 기억 하구..
집에 와서..
오늘 들어 봤는데..
넘 좋다..
음...
스칼렛이 은홍이 였네..^^.
야 홈피 구경 잘했다..
컴 잘 하는 가벼..
강아지 홈피도 만들어 주고..
부산 이야기 들으니까..
부산 바닷가 생각 나누만..
내가 부산에서.. 거의 10년 살아쥐..
어렸을때..
고향은 서울..
어렸을 때 자란곳은 부산..
수영동.. 이라구.. 말하니까. 다 알더라구..
광안리..
많이 갔었는데..
작년에 가니..
많이 변했더군..
옛날에는 지금 찻길이 되 있는 곳이 포장마차 촌이 었구..
그때도... 광안리에는 이상한.. 호스 같은 게 바다속으로 연결되있었구...
그리구.. 송정 해수욕장에도.. 놀러 갔던 기억 나네..^^.
나 죽을 뻔 했잖우..
사라졌었다네.. 내가.
그래서.. 울 엄니 하구. 아부지 하구.. 막 찾아 댕깄는데.. 내가.. 물에 빠져서.. 허우적 대구 있었다나..
글구... 다이빙도 했었단다..
바다에 말구..
땅바닥에.. ^^.
울 어렸을때.. 살았던 아파트..에서.. 1층 하구. 2층 사이. 창문으로 기어 올라가서..
뛰어 내렸는데..
신기 한거는 하나두 안 다쳤단다...
그 전날.. 울 밑에 집 아줌마 꿈에 계란이 뭐.. 떨어져서. 깨지는 꿈을 꿨다구 하데..ㅋㅋㅋ..
근데..내는 멀쩡 하이... 다친데도 없었단다.. 좀 까지구.. 그랬다네.
어렸을 때 우리집이.. 좀 높은 데 있어가지구..
거기 놀이터... 에서.. 보면..
바다가 보였는데.. 멀리...
쩝..
그게 수영만이라구.. 얼핏.. 커서 들은 거 같다..
배도 보이구..
그랬었었는데..
혹시.. 울 과에 망미 초등학교 나온 사람 없냐..?
아님 망미 여중이라두..
아님 망미 여고..
망미 여고는 있나..ㅋㅋ..
작년에 내가 다녔던 초등 학교 길도... 한 번 걸었보구..
하나도 안 변했드마..
문방구도.. 하나도 안 변했구..
오락기도 그대로 놓여 있구..
그 때는 왜 그리 쥐포 구워 먹구.. 뽑기 하던게 그렇게 좋았던지..
어렸을 때.. 사직 운동장 많이 갔었쥐..
울 아버지 하구..
울 아버지 군인 이셨을 때니까..
쫄병 아씨가 운전 하는 군대차.. 타구.. 아부지 하구.. 행님 하구.. 내 하구.. 이리 가서.
응원하구..
그 때는 폭죽 터 뜨리는게 어찌나 무섭든지..
글구 공 한개 잡구 싶어서.. 어찌나 뛰어 다녔는지..^^.
롯데 응원 하는 게 신기 했었쥐..
"롯데 롯데" 막 이러다가..
지구 있음..
"좃데 좃데" 막 이랬쥐..
그때는 이게 욕인 쥐도 몰라쥐..^^.
글구.. 아저씨들 술 마시구.. 앞에 치어리더 춤추는데 올라가서.. 막 옷벗구.. 난리 치던 것두 기억나는데..
바다 보구 싶네..
어렸을 때는 울 집에서 조금만 나가서.. 보면.. 바다가 보이구.. 바다 냄새도 나는 거 같구 그랬는데..
지금은 차타구 1시간 달려야 하제..
작년에 시간 많을 때는 가구 싶으면.. 돈만 있음 가보구 그랬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못하제..
서면도.. 작년에 가서.. 이런데가 있구나 하구 놀랬쥐..
울 아버지 부대가.. 그때는 안락동에 있었는데..
지금은 안락동이 어디 인지도 모르고..
서면은.. 얼핏.. 어렸을때.. 우뢰매 인가.. 그거 보러 서면 인가 하는 데를 간나.. 하는 생각 든다..
맞는 지 모르겠다...
작년에.. 서면에 가서.. 롯데 백화점 가구..
뭐.. 지하철 한 번 타볼려다가..
길 잃을 까봐..
겁나서..
못타구..
버스 타구..
터미널 왔던 기억 나구...
또 장문이구먼..
언제 누가 내 데리구.. 부산 함 놀러 가장..^^.
남자 중에 부산에서.. 오신 분이..ㅋㅋㅋ.
음..
없네..
아 현욱이..
병철이도 부산 이라 켔나..
아흠..
야 재밌다.. 이런 식으로 도배 하는 것도..
지금 분위기 죽인다..
해는 떨어 질려구 하는 시간이구..
방에 불은 꺼져 있구...
컴 불빛 만이.. 화려 하게(?) 빛나구.. 있구..
스피커에서는 바램이라는 죽이는(?) 노래가 흘러 나오구 있구..
난 컴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모니터 주시하며... 부산 바닷가 생각 하며.. 내가 다닌 초등학교 생각 하며..
그렇게 웃어가며 적구 있따..
공부 하긴 틀렀다.
아니다..
밤에 해야 긋다..
테레비도 안 봐야 긋구..
오늘 밥도 한 끼도 안 묵고...
빡빡한 생활 속에서.. 빠져 나온 이 하루는 그냥... 이렇게 지나 가는 가보당..
내 혼자 분위기에 취해..
뭐 하는 짓인지..
지혜야..
일본 문무성.. 홈페이지 다운 됬단다..
야후에 떳드라..
성공 이다.
근데.. 내는 오늘.. 아침에.. 일본 방송에서 보여준 메이저 리구.. 시범 경기.. 보면서.. 일본 선수 나오는 거 보면서.. 이치로 라구..
시애틀 마리너스에 있따.
연봉 억수로 많이 받구.. 들어 간 일본 사람..
그 사람 나오는 거 응원 하구..
좀 잘 치라구.. 막 그랬는데..
글구..
야.. 니가 올린.. 거.
사기다..
임마.. 내가 젤루 좋아하는 울 교회 사람을 올리니까..
내 하구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라구.. 나오는디..
뭣이 그려..
짜식..
이상 한거 올려서..
아흠.. 한번더 해봐야 긋다..
이제는 울 목사님 부터.. 전도사님까지 올려 봐야지..
ㅋㅋㅋㅋ..
어떻게 나오나 볼꺼여...
긴장혀라..^^.
이거 읽은 다 읽구.. 감상평 올리 시는 분..
내가.. 뭐 사드린다구... 하면 너무 속 보이겠구..
너무 길어서..
화 내셔도.. 돼구..
뭐..
울 과를 사랑하는 만큼 적은 거니까..
이해해 주시와용..^^.
혼자 하루 동안.. 아무 할일 없이.. 있은 지도.. 참 오랜만이다..
어색하다..
몇달 전 까지만 해도...
이런 생활의 연속 이었는데..
진짜 어색하다..
공부 하러 학교 갈 생각 까지 했다..
흠..
음..
할말이 없다..
이제...
채팅이나 하러 갈까..
말이나.. 쌔리 막 하구.. 나와 버릴까..^^.
와 이라노.. 손두한..^^..ㅋㅋ.
분위기 타는 두한이였슴다...
이만 줄여야 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