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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서정 - 산거북이 까페
 
 
 
카페 게시글
산행기와 사진 ''덕유산' 오늘 여기서 죽어도 좋아
산사랑방 추천 0 조회 166 10.01.13 13:2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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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13 14:56

    첫댓글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덕유가 아무리좋다한들 죽지는 마세요....ㅎㅎㅎㅎ 여전히 대단하십니다. 어느산 어느곳에서 조우할지모르나 그때는 많은곳의좋은 정기를 혼자하지마시고 나누어주는 산사랑방님 이기를 기대해봄니다. 추운날 건강하세요.

  • 작성자 10.01.14 08:10

    청운님 반갑습니다.^^*
    청운님께서도 새해 강건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대간을 진행하셨는데 그간 소식이 없으셔서 궁금하네요.
    재미있는 산행기 기대드리면서
    늘 행복한 마루금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10.01.13 15:14

    죽어라 향적봉 아래 삼공리만 고집하는 저의 스타일에 안성-동엽령으로 오르고 내린 길이 참 좋은 길 같습니다. 근자에 이 까페에 오른 설경 중에 최우수작들입니다.

  • 작성자 10.01.14 08:21

    예전 겨울에 꼭지와 이 길을 걸었습니다.
    그때는 꼭지의 체력을 고려해 곤도라타고 하산하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시 안성으로 되돌아왔지요. 되돌아오는 길은 계속 하산길이라
    시간도 짧고 별로 힘들지 않았습니다. 뒤돌아오면서 보는 풍경도 괜찮더군요.
    그 당시 이수영님은 저와 같은 코스로 올라 곤도라타고 하산하였지만
    빙판길에 택시가 없어서 차량회수하는데 힘도 들었고
    곤도라타고 택시잡고하는데 걸어오는 우리보다 시간이 배로 더 걸렸다는
    산행후기가 있었지요.
    그래서 겨울에는 이번 코스가 제격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아우님의 칭찬들으니 기분이 좋네요.
    덕유산 한 번 더 갈까보다.

  • 10.01.14 08:19

    제목을 보고 좋으면 거기서 살아야지 죽긴 왜? 했는데
    들어와서 보니... 과연 과연 ... 죽을만 합니다^^

    "그리움으로 연모하였던 주목을 만나러..."
    아름다운 산과 눈 그리고 마음을 만나고 갑니다

  • 작성자 10.01.14 08:32

    제가 주목군락지를 지나고 있는데
    어느 산님이 동료분들과 어울려 지나가시면서 툭 한 마디 던지시더군요.
    "야~! 오늘 여기서 죽어도 좋겠다."
    그 말을 들은 주위분들도 오~~ 정말 그렇네...
    위에 '청운'님은 아무리그래도 산에서는 죽지마라고 하시지만
    산에서 죽어도좋다 할 정도로 풍광이 아름다울때가 가끔 있더라구요.
    영구님 마음 고맙습니다.^^*

  • 10.01.14 10:47

    환상적인 사진들을 편하게 앉아서 잘 구경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홀로 눈 내린 덕유산을 거닐어 볼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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