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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회피하거나 도망가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를 게으르다고 비난하면 안 된다.
내 마음속 문제는 항상 안고 가야 할 또 다른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르라고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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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내 생각과 욕구를 분명하게 표현할 때에 타인도 나를 더 편하게 대할 수 있다.
진정한 겸손과 허울뿐인 겸손은 한 끝 차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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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시도 분노하는 것에 대해 지나친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진정한 분노는 어설픈 용서보다 나으며,
그 본질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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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유다를 친구라고 부르시며, 하러 온 일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당신 수난을 받아들이셨다.
하지만 유다는 주님의 이 부드러운 용서를 받았음에도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다.
124p
신의 존재에 대한 깊은 믿음은 그저 막연한 믿음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이 있다.
하느님께서 내 삶의 의미를 불어 넣어 주셨다는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자신을 지켜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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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적으로 성숙한 이들은 억지로 파도를 가라앉히려 하지 않고,
그저 파도에 몸을 맡기며 적응할 뿐이다.
지금 내 인생이 고통스럽더라도 절망할 필요는 없다.
이 시기가 나를 더욱 강하게 해 주리라는 믿음과 더불어,
이 상황을 바꿀 힘이 내 안에 이미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예수님께서도 부활 전 수난을 겪으셨던 것처럼 말이다.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