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기량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자

[최준희]

자동차 배기량은 차를 구매할 때 한 번씩 확인하고 구매하는 건데요. 차의 크기를 나누는데 뿐만 아니라, 나라에서 지원금이나 소득판정을 할 때도 중요하게 보는 하나입니다. ​ 그런데 그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은데요. 세금에 큰 영향을 주는 이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보고, 우리가 흔히 들어왔던 말 중에 오해가 있으면 바로잡아보겠습니다. ​ 가끔 엔진의 크기하고 정비례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완전 틀리지는 않지만 정확하게 맞지도 않습니다. ​ 배기량은 엔진 안에 있는 피스톤이란 부품이 최대로 밀어내는 배기와 빨아들이는 흡기의 양을 나타냅니다. ​ 그런데 각 차의 엔진마다 내부가 다 다르게 생겨서 같은 크기에도 실린더가 들어간 개수가 다릅니다. 그래서 엔진이 크다고 이것도 크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다음으로는 배기량이 큰 차일수록 비싸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도 반만 맞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전의 기술력으로는 실린더가 많아야 그만큼의 출력이 나오기 때문에, 원가가 높아서 비싼 가격을 내고 구매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 하지만 요즘의 기술로는 크지 않아도 충분한 출력을 내는 차량이 많아서 꼭 비싸지만도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외제 차와 국산 차의 차이도 큰데, 기술력이 발전할수록 원가는 절감되고 그로 인해 가격도 내려가고 있습니다. 차량의 가격뿐만 아니라 나라에서 매기는 자동차세의 기준이 되는데, 점점 낮아지는 배기량은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 마지막으로는 배기량에 따라서 연비가 달라진다는 소리입니다. 당연히 실린더의 개수가 많으면 들어가는 기름이 많아집니다. ​ 하지만 차의 연비는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따라서 차이가 큽니다. 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할수록, RPM이 갑자기 높아지는 경우에 연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 하지만 차량의 출력이 높아질수록 탑승자가 느끼는 승차감이 좋아진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대형세단이 그런 차에 속합니다. 자동차 배기량 오늘은 자동차 배기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평소에 잘못 알고 있는 정보들이 많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돈을 아끼려면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는 것 중의 하나니까 이번 기회에 잘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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