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장영, 기타 23-3, 스마트 워치
“시계 고장 났어요.”
“어 고장 났네요?”
“하나 좋은 걸로 새로 사셔도 좋겠어요.”
“예.”
“한국 제품은 가격이 조금 나갈 거예요. 괜찮으시겠어요?”
“예.”
“스마트 워치도 다양하게 있어요. 한번 미리 검색해보고 사러 가요.”
카페에 앉아 갤럭시 제품들을 검색해보았다.
색상, 크기 등 다양하게 나오다 보니 꼼꼼히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롯데마트에 가서 스마트 워치를 사러 왔다 하니 안내해주셨다.
먼저 쓱 훑어보시는 허장영 씨이다.
이리저리 만져보시며 살펴보셨다.
“허장영 씨 한 번 차보시고 크기랑 좀 확인해보셔요.”
손목에 시계를 착용해 보셨다.
“이거.”
직원은 허장영 씨와 가전, 옷 등 여러 제품을 사러 와본 경험이 많다.
그때마다 느끼는 점은 허장영 씨는 본인 만의 취향이 확고하시다.
허장영 씨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직원 욕심에는 좀 더 고민하고 둘러보았으면 좋겠으나, 허장영 씨 마음은 이미 그 시계로 마음이 가신 듯했다.
허장영 씨는 기분 좋게 결제하고 집으로 돌아오셨다.
2023.10.23.월요일, 최길성.
사회사업은 당사자 쪽 강점에 주안점을 두고 돕지요.
허장영 씨의 강점으로 바라보고 세워가니 고맙습니다. - 더숨-
허장영 씨가 본인의 취향으로 이것 저것 따지며 구매하셨네요. -양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