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13일 충북진천 봉사 후기

[뚜뚜(서지선)]

7월 13일 봉사는 충북 진천으로 다녀왔습니다.

장마로 비가 많이 오는 중에도 감사하게 열아홉분이나 되는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이번 공사는 지어진지 조금 오래된 집으로 창이 많고, 현재 부엌으로 쓰고 있는 곳도 외벽에 샌드위치 판넬을 붙여서 만든 형태여서 외풍이 매우 심한 상태였습니다.

겨울동안 주로 거주하는 방 하나에만 난방을 하는데도 난방비가 많이 들어 온수를 쓰는 것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겨울엔 부엌과 욕실이 너무 추워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면 물이 얼어 안나오는 경우도 많고 부엌과 방에는 곰팡이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해야할일:

1. 방1

단열, 도배, 창호교체

2. 거실

창호교체, 부분도배, 몰딩(도배구분)

3. 부엌

단열작업 - 샌드위치 판넬이 아니라 샤시외벽에 스티로폼을 덧대어 놓았음.

도배

덴죠

지붕렉산 실리콘작업

4. 화장실

선반설치, 리빙보드시공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곰팡이가 심한 벽의 모습입니다.

도배를 하기 위해서 원래 있던 벽지를 떼어 내었습니다.

이날 날씨가 많이 더워서 그런지 자원봉사자 분들 등이 땀으로 흥건하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원봉사자 분들이 흘리시는 땀방울들 정말 감동이고 존경스럽습니다.

추운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단열 작업중에 계십니다.

큰돼지님의 진두지휘아래 열심히 작업중이시네요^^

잔잔한 분홍꽃무늬가 방을 한층 밝게 해주네요.

천장의 구석진 부분도 주름을 다 펴주시는 꼼꼼함..

창호 교체 작업중이십니다. 난방을 쎄게 하지 않아도 찬바람을 다 막아 주니 따뜻한 겨울 보내실것 같습니다.

 

각자의 집을 수리하듯이 최선을 다해 일하시는 모습들........ 

보쉬에서 협찬해준 공구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네요^^

 

 확달라진 벽의 모습입니다. 곰팡이도 없고,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수 있을거 같습니다.

장판도 새로 교체해 드렸습니다. 이랬던 장판이~~

                                                       <장판교체전> 

                                                              ↓

                                     <장판교체후>

분홍색 꽃무늬 벽지와 참 잘어울리는 화사한 장판입니다.

사진이 멋지게 잘 나왔네요^^

 

천장 덴죠 작업모습입니다. 

 

열심히 일하느라 바쁜 발이네요ㅎㅎ

일하시는 뒷모습이 멋지십니다^^

 

레인지 후드도 교체해 드렸습니다. 흰색이라 깔끔하네요.

7월 13일 봉사때는 비도 오락가락 많이 오고 습해서 일하기 많이 힘드셨을텐데 정말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마음으로 고생해서 완성한 집에서 이젠 겨울에도 춥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흘린 땀방울이 내일의 더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임을 우리가 잊지 않길 바라며

러브하우스 식구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오유지매(김정웅)]

고생많이 하셨네요. 봉패님들의 땀방울이 다른 분들에겐 뜨거운 피가 될꺼에요.

[소명(김학준)]

럽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럽의힘이 하늘도 감동했나봐요 ㅎㅎㅎ

[한양]

깔끔한데요

[청하(박정빈)]

난 주름을 편건가? ㅎㅎㅎ 내가 좀 꼼꼼하긴 하지요 ^&^
더운데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맥가이버(허범욱)]

전업 하셔도 될듯 ㅋㅋ 수고 많았습니다 ^^

[맥가이버(허범욱)]

비가 럽현장을 빗겨가는 좋은 현상인것 같아요 ㅎㅎ 습한 날씨에 보일러까지 틀어놓고 도배하시느라 수고들 많았습니다 ㅋㅋ 다음에는 이런 실수를 안할수 있도록 신경좀 쓰겠습니다. 건강한 한주 보내세요. 울님들 사랑합니다 ^^

[승리공원]

^^*지금보니 정말 고수님들이 아니었으면 이공사는 마무리가 쉽지 않았을것입니다.
고수님의 열정과 희생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