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중의원 선거 직전에 엔 매도-리스크 증대로 엔 일단 약세도 / 10/28(월) Bloomberg
(블룸버그) 27일의 중의원 선거는, 여당 자민당의 획득 의석이 과반수를 밑도는 결과가 되었지만, 투개표전의 주에는 헤지 펀드가 이미 엔 약세로 돌아섰고, 향후도 엔저가 한층 진행될 우려가 있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투기세력의 포지션은 22일까지의 1주일에, 이번 달 처음으로 엔매도로 돌아섰다. 이것은, 중의원 선거의 투개표 전에 공표된 숫자. 이시바 시게루 수상에게 있어서, 자신의 지위도 위태로운 선거 결과가 되는 가운데, 안정 정권을 확보하는 길을 모색할 필요가 생기고 있다.
엔화 환율이 정치적 불확실성에 이렇게 좌우되는 것은 드물다. 시장에서는, 이시바 수상이 당초, 일본 은행의 금융정책 긴축을 지지하고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었지만, 이번 달 들어, 국내 경제는 추가 금리인상을 할 환경에 있지 않다고 발언. 중의원 선거의 결과를 받아, 엔은 이미 7월말 이래의 저가로 추이하고 있다. 트레이더가 국내 정치에 가세해 임박한 미 대통령 선거를 재차 매도 재료로서 파악하는 가운데, 엔은 한층 하락 리스크에 노출되기 쉽다.
미즈호증권 금융시장부의 오모리 쇼오키 수석데스크전략가는 국내 정치가 안정되지 않으면 헤지펀드를 포함해 엔 캐리 트레이드(저금리 엔화로 조달한 자금을 고금리 통화 등에 투자하는 거래)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엔화 매도가 매우 쉬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28일의 도쿄 외환 시장에서는, 일시 1달러=153엔 88전으로, 7월 31일 이래의 수준까지 달러고·엔저가 진행. 엔화의 하락 기조에 따라 일본 통화당국이 뒷받침을 위해 환율 개입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
CFTC의 데이터에 의하면, 자산 운용 회사도 8월 중순 이래가 되는 엔약기에 기울어져 있어 보유고는 22일까지의 1주간에 1만 7226매의 엔매도가 되었다.
원제:Hedge Funds Sold Yen Just Before Election Catapulted Japan Risk(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