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약대전형에 대한 Q&A
1. 올해 1월을 끝으로 모든 약대는 사라집니다.
약학대학 신입생은 2009년도를 끝으로 모든 선발이 끝났고, 약대 편입도 올해 1월 120명 선발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입시에서 사라지게 됐습니다.
대신 약대는 이제 2+4년제 즉 6년제로로 탈바꿈됩니다.
즉 일반 대학의 학과에서 2년 이상의 기초.교양교육을 이수한 뒤, 일정한 선발 절차를 거쳐 약학전공 교육과정에 입문해 4년의 전공교육과 실무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교육체제로 전환됩니다.
2. 그럼 어떤 전형이 있나요?
약대가 6년제로 전환됨으로써 이제 새로운 전형 체계를 맡게 됩니다.
약학입문자격시험 PEET + 공인영어 + GPA + 선수과목 이렇게 4가지 전형요소로 선발하게 됩니다.
3. 전형 요소를 좀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PEET> Pharmacy Education Eligibility Test 즉 약학입문자격시험을 말합니다.
반드시 응시해야 약대 지원이 가능하며 언어추론과 생물추론.화학추론.물리추론 등 4개 영역 110문항으로 구성됩니다. 실질적으로 약대 전형요소중 반영비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개 영역이지만 과목은 5개 과목입니다. 언어추론은 범교과통합으로 30문항, 생물추론은 일반생물학 30문항, 화학추론은 일반화학과 유기화학 등 2과목으로 35문항, 물리추론은 일반물리학으로 15문항입니다. 즉 생물과 화학추론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인영어> PEET 다음으로 중요한 전형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전형일 기준으로 유효기간 2년 이내에 토익.텝스.토플 모두 인정하며, 숙명여대는 자체학교 영어시험인 메이트도 인정합니다.
<GPA> Grade Point Averate 즉 대학 2년 과정 이수했던 학점 평균 평점입니다.
흔히 전형의 큰 비중을 차지하기보다는 최소 기준 이상으로 맞으면 될 듯 합니다.
학교간 레벨이 다르고 그렇다고 각 학교별로 가중치나 편차를 둘 수 없기 때문에 활용지표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선수과목> 약학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을 말합니다.
일단 수학은 모든 대학에서 반드시 3학점 이상 이수해야 합니다. (원광대는 4학점이고 강원대는 미적분학을 이수해야 합니다.)
선수과목은 대학별로 조금씩 다른데 보통 일반생물학.일반화학.유기화학.일반물리학 등을 이수해야 합니다.
혹시나 재학시 이수하지 못할 경우 시간제등록.학점은행제 같은 방식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4. 6년제 약대만 졸업하면 되나요?
약대 6년제 대학 도입은 의사.치의사와 같이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약학입문자격인 PEET와 다른 졸업시 약사국가고시에 응시해야 합니다.
5. 약대 5대 천황은 어디인가요?
약대 5대 명문대는 흔히 서울대.성균관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로 보고 있습니다.
그밖에 자모순으로 강원대.경성대.대구가톨릭대.덕성여대.동덕여대.부산대.삼육대.숙명영대.영남대.우석대.원광대.전남대.조선대.충남대.충북대 등이 있으며, 올해 약대가 새로 신설된 학교도 있습니다.
▲경기지역 가톨릭대, 동국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 ▲대구지역 경북대, 계명대 ▲인천지역 가천의대, 연세대 ▲충남지역 고려대, 단국대 ▲전남지역 목포대, 순천대 ▲경남지역 경상대, 인제대 등입니다.
6. 약대를 가기 위해서는 어느 학과에 입학하는게 유리할까요?
선수과목을 배울 수 있는 학과에 입학하는게 유리합니다.
일단 생명공학.화학공학.생명과학.생물공학 등의 전공이 유리하고요.
일부 학교에서는 의전이나 약전을 위해 세운 학과들이 있는데 그 학과들에 입학하셔도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in
첫댓글 3대천황까진 봐주겠는데, 5대천황은 또 뭥미.. 이대,경대는 왜 슬그머니 숟가락 얹고 난리람..ㅎㅎ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