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의 보이드데크 이미지./사진=윈하이텍윈하이텍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동산 관련 민생행보에 주택 정책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다.
12일 오전 10시 26분 윈하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1460원(29.92%) 오른 6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야권 대권주자인 윤 전 총장은 전일 세번째 민생행보로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 본부장과 만나 집값 상승과 전세대란, LH부동산 투기 등 현 정권의 부동산 실정에 대해 논의했다.
윤 전 총장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문제점을 듣고 "내치에서 정부가 관여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주거라고 생각한다"며 "주거안정과 집값잡기라는 것이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시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현 정부의 주택정책은 시장과 싸우는 정책뿐"이라며 "특히 청년들이 겨우 일자리를 구해도 폭등하는 집값만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다는 건 국가 미래를 위해서도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윈하이텍은 강구조물(데크플레이트) 제작 설치 및 판매업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9월 윈스틸로부터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데크플레이트는 합판거푸집공법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건축물의 바닥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시 보와 보 사이에 거치해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부동산경기 활성화 등 향후 건축산업의 활성화와 함께동반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