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표로 푸는 우리말과 춘하추동(春夏秋冬)

천부표로 푸는 사계절과 춘하추동(春夏秋冬)   1, 봄  ㅂ; 생명의 대물림활동과 먹이활동을 나타내는 기호  ㅗ; 위로의 운동의 방향성 의미  ㅁ; 생명의 몸  따라서 “봄”이라는 말은 생명활동이 생명들의 몸을 통해 나타나는 계절임을 나타내는 말  2, 여름  가), 여  ㅇ; 인간집단이나 자연계의 울타리를 나타내는 기호  ㅕ; 다수의 수평적인 수용의 방향성, 다수에게 사방에서 몰려오는 무엇 등의 의미   따라서 “여”는 자연계를 이루고 있는 만물이 안으로 수용하는 무엇 정도의 의미라 본다.   나), 름  ㄹ; 인일(人一)의 하나님이나 생명각자의 영혼(靈魂)을 의미  ㅡ; 상하의 극이나 기준, 겉과 속의 경계, 대지나 대기의 수직적 극, 수직적 중심 등을 의미  ㅁ; 생명의 몸  따라서 “름”은 영혼의 정신이 생명의 몸속에서 겉으로 완전히 들어나 생명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여름”이라는 말은 만물이 저마다 인일의 하나님이 생태계 속에서 불어주는 생기(生氣)를 받아들이니 만물 각자의 영혼(靈魂)이 완전히 깨어나고 들어나 생명활동을 북돋우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3, 가을  가), 가  ㄱ; 대기(大氣)나 대지(大地)라는 극 아래 공간, 생명의 몸 속 등과 같은 어떤 극 아래 생겨난 공간을 의미  ㅏ; 사방으로 퍼지는 운동의 방향성, 안에서 밖으로 등을 의미  따라서 “가”는 생태계라는 대기의 극 아래에서 안에서 밖으로 또는 사방으로 퍼지는 운동의 방향성을 의미  나), 을  ㅇ; 자연계나 인간집단의 울타리 등과 같은 어떤 둥근 울타리를 의미   ㅡ; 위와 동일  ㄹ; 위와 동일  따라서 “을”은 “름”과는 반대의 뜻으로 영혼의 정신이 생명활동을 북돋우던 것을 멈추고 속으로 숨어들었음을 나타내는 말  따라서 “가을”의 우리말 뜻은 사방으로 퍼지는 생명활동의 왕성함이 어느덧 멈추어져가며 끝나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  4, 겨울  가), 겨  ㄱ; 위와 동일  ㅕ; 위와 동일  따라서 “겨”는 어떤 극 아래 공간 속으로 다수가 안으로 들어가거나 들어오는, 수용하는 등을 의미  나), 울  ㅇ; 위와 동일  ㅜ; 속으로 들어오는 들어가는 운동의 방향성, 아래로의 운동의 방향성 등을 의미  ㄹ; 위와 동일  따라서 “겨울”은 다수의 무리가 밖에서의 생명활동을 멈추고 안으로 들어와 휴식을 취하도록 생명활동을 주도하던 인일(人一)의 하나님이 어떤 극 아래로 완전히 숨어들었다는 말이라 본다.  1>, 춘(春); (三)+(ㅅ)+(日)  三; 천일, 지일, 인일의 삼신하나님과 천지인(天地人)의 삼계를 의미  人; 근본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천지만물, 변화, 분화 등을 의미  日; (ㅁ)+(ㅡ)이니 우주정신과 우주정신이 만들어낸 모든 크고 작은 존재, 하루 등을 의미  따라서 이 문자는 천기(天氣)와 지기(地氣)와 인기(人氣)의 근본이 천일(天一), 지일(地一), 인일(人一)의 삼신하나님으로 만물의 분화와 나뉨을 주도하는 삼신(三神)의 기운이 활동을 시작하는 상태를 나타내는 문자로 만들어 졌다고 본다.  춘=(ㅊ)+(ㅜ)+(ㄴ)  ㅊ; 씨알점(·)+(ㅡ)+(ㅅ)으로 혼(魂)의 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생리적인 수직적 음양운동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씨알점(·)과 영(靈)의 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심리적인 모임과 흩어짐의 중심을 의미하는 (ㅡ)에 (ㅅ)이 결합되어 있으니 영혼(靈魂)의 우주정신을 근본으로 만물이 생리적인 수직적 음양운동과 심리적인 수평적 음양운동을 통해 분화하고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  ㅜ; 아래 또는 속으로의 운동의 방향성, 숨겨짐 등을 나타내는 기호  ㄴ; 극위의 무엇으로 이 말에서는 대지위의 생명을 의미  따라서 이 말은 삼신(三神)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로 나타나는 삼계의 기운이 대지위의 모든 생명들에게 내려오며 창조와 소멸의 수직적 음양운동과 모임과 흩어짐의 수평적 음양운동을 하도록 극위에 생겨난 만물을 깨우고 있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말이라 본다.  2>, 하(夏); (ㅜ)+(ㅁ)+(二)+(ㅅ)+(X)  ㅜ; 아래 또는 속으로의 운동의 방향성  ㅁ; 생명의 몸  二: 생명의 몸속에 깃든 영혼의 우주정신을 의미  ㅅ; 근본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천지만물, 변화, 분화 등을 의미   X: 은문천부경에 쓰인 문자배치도와 관련된 기호로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천지인의 삼계와 만물이 창조되고 소멸하는 과정을 나타내는 기호인데 여기서는 만물이 창조되고 소멸하는 과정을 나타내는 기호  따라서 이 문자는 삼신하나님이 주도하고 있는 천기와 지기와 인기가 어우러지며 만물의 영혼이 생명활동의 순환주기를 통해 생리적 분화와 심리적 변화의 생명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문자  하  ㅎ; 씨알점(·)+(ㅡ)+(ㅅ)으로 혼(魂)의 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생리적인 수직적 음양운동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씨알점(·)과 영(靈)의 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심리적인 모임과 흩어짐의 중심을 의미하는 (ㅡ)에 (ㅇ)이 결합되었으니 영혼의 우주정신을 근본으로 크고 작은 무리들이 수직적인 생리적 음양운동과 수평적인 심리적 음양운동을 통해 각자의 집단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 ㅏ; 사방으로의 운동의 방향성, 안에서 밖으로 등을 의미하는 기호  따라서 “하”라는 말은 삼신의 오묘한 기운이 어우러지며 생명활동이 마음껏 표출되고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그런 상태가 지상천국이 아닌가?  3>,추(秋); 1,{씨알점(?) 또는 ( / )+(十)+(ㅅ)}+2,{(ㅅ)+(두 개의 점)}  1, 禾 = ( / )+(十)+(ㅅ)   / ; 은문천부경의 문자배치도와 관련된 기호로 시작과 끝의 순환주기를 의미하는 기호  十: 은문천부경의 수직수평의 문자배치도와 관련된 기호로 우주정신이 만들어내는 수직수평의 음양운동을 의미  ㅅ; 근본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천지만물, 변화, 분화 등을 의미  따라서 독립된 목(木)이라는 문자는 전에 설명한 것처럼 영혼의 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분화와 나뉨, 변화 등을 나타내는 여름과 관련된 문자이나 여기에 생명활동의 순환주기를 나타내는 ( / )의 기호가 결합되었으니 만물이 생명활동의 순환주기를 통해 분화와 나뉨의 변화를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문자  2, 火 = (ㅅ)+(두개의 씨알점)  ㅅ; 근본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천지만물, 변화, 분화 등을 의미  두 개의 점: 자식이나 씨앗, 열매 등을 의미  따라서 이 문자는 가을이 되어 각기의 생명들이 왕성한 생명활동을 통해 원하던 결실을 얻었음을 나타내는 문자로 火자는 고대한국학에서는 불을 나타내는 문자가 아니라 만물의 몸에 매달린 열매나 자식을 의미하는 문자로 쓰였음이 은문천부경의 끝 문장인 “일종무종일”의 문장에서 무자에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추(秋)라는 문자는 생명활동의 순환주기 중 열매나 자식을 얻은 상태를 의미하니 가을이 왔음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추  ㅊ; 씨알점(·)+(ㅡ)+(ㅅ)으로 혼(魂)의 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생리적인 수직적 음양운동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씨알점(·)과 영(靈)의 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심리적인 모임과 흩어짐의 중심을 의미하는 (ㅡ)에 (ㅅ)이 결합되어 있으니 영혼(靈魂) 우주정신을 근본으로 만물이 생리적인 수직적 음양운동과 심리적인 수평적 음양운동을 통해 분화하고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  ㅜ; 아래로의 운동의 방향성과 관련된 기호로 “춘”과 같은 아래 기호가 있을 때는 속으로 들어오거나 아래로 내려오는 등을 의미하고 “추”와 같은 아래 받침이 없을 때는 속으로 들어가는 아래로 내려가는 등으로 쓰이는 모음으로 (ㅏ, ㅓ, ㅗ, ㅕ, ㅑ, ㅛ, ㅠ)등의 모음도 같은 이치로 쓰이게 된다.  따라서 “추”라는 말은 생명활동의 기운이 극 아래로 내려가 숨어드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   4> 동(冬); (ㅅ)+(X)+(두 개의 점)   ㅅ; 근본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천지만물, 변화, 분화 등을 의미   X : 은문천부경에 쓰인 문자배치도와 관련된 기호로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천지인의 삼계와 만물이 창조되고 소멸하는 과정을 나타내는 기호인데 여기서는 만물이 창조되고 소멸하는 과정을 나타내는 기호  두 개의 점: 火에 쓰인 열매와는 달리 冬자에서는 아래에 두 개의 점이 있으니 이 문자에서는 씨앗을 의미  따라서 동(冬)은 생명활동을 통해 얻은 결실이 생명의 몸에 열매처럼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 떨어져 있으니 독립해 있다는 뜻으로 곧 겨울을 나타내는 문자  동  ㄷ; 아래와 위가 막혀있고 사방이 터진 상태를 나타내는 기호로 이 말에서는 생태계를 의미  ㅗ; 위로의 운동의 방향성을 의미하는데 아래 받침이 있으니 이 말에서는 (ㄷ)이 주기호로 올라오는 의미로 쓰인다고 본다.  ㅇ; 인간집단 또는 자연계, 가정 등과 같은 존재들이 만들어낸 울타리를 의미  따라서 이 말은 생태계 아래로 숨어버린 생명력이 생태계 위로 모습을 들어 내기를 기다리는 때를 나타내는 말    비가 오는 통에 하루를 쉬며 글을 좀 정리해 보았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우리말과 고대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가 천부경을 바탕으로 이 사람이 대강 정리해 본 “천부표”임을 알았을 것이라 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도 이 사람이 한 것처럼 나름으로 한 번 풀이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