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 이영화를 보고 후기를 너무 쓰고싶었는데 내가 게을러서 안쓰다가 오늘 2차를 찍고 리뷰를 써봐
우선 스포없이 안본여시들을 위해 추천을 하자면 영상미 좋아하는여시들(분홍색 호텔 그거뭐였지), 음악 좋아하는 여시들(라라랜드)라면 꼭 봤음 좋겠어 엄청난 색감과 음악이 어우러진 영화거든 사실 난 저 괄호안의 두영화 다 별로 좋아하진않는데 저런여시들이 보면 괜찮을것같아 나는 더블(우울하고 어두운 영상미)를 좋아하고 음악중에서도 재즈를 되게 좋아해서 이 영화를 보는내내 너무 좋았고 엔딩때 기립박수 칠뻔했어
추리나 깊은 내용 복잡한 내용을 좋아하는 여시들은 상대적으로 깊은 인상을 받지 못할수도있어 하지만 영화나 음악은 여러층으로 분류할수있잖아 내용이 촘촘한 영화/킬링타임 영화/감동이 목적인영화 등 이 영화를 분류하자면 나에게는 내마음을움직인 영화 또 아주 멋있는 영화 라고 할수있을것같아 내용은 굳이 말하지 않을게!
아래로는 이미 본여시들과 나누고 싶은 영화에 관하여.
그거알아? 난 처음 봤을땐 물속이 떠있는 엘라이자만 강하게 기억에 남았는데 사실 영화는 바다속에 있는 엘라이자의 방에서 시작돼 그속에 떠있는 엘라이자. 곧이어 물이 빠진 녹색의 방에서 일어나 엘라이자는 계란을 삶고 마스터베이션을 하지. 굳이 물이 가득 차 있는 욕조 안에서 말이야. 그렇게 출근을 하고 엘라이나는 새로들어온 물이 든 탱크만 보고도 이미 호기심을 느껴서 탱크를 톡톡 쳐 보고 그는 그 조그마한 소리에도 반응을 해. 이후에 리차드(사탕아재)가 불러서 호구조사를 받을때 엘라이자는 물속에서 발견되었다고 말 했고 영화의 배경이 모두 에메랄드색이지만 특히나 엘라이자의 녹색 벽지의 방은 그 곳이 바로 물 속인거지. 그와 더 깊은 교감을 나누고 나서 차창 밖으로 내리는 물방울들은 엘라이자의 손가락을 따라 움직여. 엘라이자가 물을 끌어들이는거야
이 모든것들이 물=사랑=그=그녀 라고 말해준다고 생각해 형태는 다른거지만 다르다고 분류할수 없어 그게 바로 the shape of water지 이런데 그와 그녀가 사랑하게 되는건 너무 자연스러운것 아니겠어?
엔딩장면에서의 나래이션에도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니만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당신의 존재가 사랑이라고 했던것 같아
그리고 엘라이자가 농아로 나오는데 사실 해양생물을은 육지동물보다 소리를 잘 못내잖아 엘라이자가 농아인건 어쩌면 그 이유에서일지도 모르지
스토리는 한편의 동화를 본다고 생각하니까 좋았어.. 내가 딱히 영화보면서 개연성,현실성 따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만족스러웠고. 나도 여시랑 비슷하게 생각했던거같아 물=사랑, 세상에 이런 형태의 사랑도 존재한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라고.. 근데 영화보면서 정말 행복했는데 곱씹을수록 우울한 기분이 들더라.. 이유는 모르겠어 ㅎㅎ 무튼 나한테도 너무 좋은 영화였어!
나도 너무 좋게 봤어,,! 다만 아쉬웠점은 그 둘의 사랑을 담기엔 러닝타임이 짧은 느낌이었고, shape of water를 있는 그대로 ‘물의 형태’로 놓았다면 좋았음싶었어 영화 다 보고 사랑의 모양,,이 부제는 다시 생각해도 별로였어 강자와 약자의 구분선이 있고 그것을 여성과 흑인, 그리고 백인남성으로 놓아둔 것도 좋았고 더 좋았던 건 약자를 대변했던 엘라이자는 주관이 있고 자신의 성욕, 욕구를 표현할 줄 아는 여자여서 더 좋았던 것 같아! 무엇보다 여시 말대로 우울한 분위기, 재즈음악이 영화를 완성시킴 ㅠㅠ 너무 좋았어
나도 그렇다고 생각햌ㅅ어 두번째보니까 감독이 영화 제목을 어쩜 이렇게 잘생각했지 했는데.. 그냥 물의 형태가 사랑 그 자체고 엘라이자와 괴물 그들도 물 그 자체 였던거같아 ㅠㅠ 마지막 엔딩때 나 진짜 박수쳤다.. 같이 본 언니는 왜 울어? 했는데 ㅠㅠㅠㅠ 하 진짜 너무 벅찼음 ㅠ
맞아.. 나도 이 영화보고 너무 예쁘고 너무 좋아서 울면서 나왔어..진짜 엘라이자가 수화로 날 있는 그대로 봐준다면서 격렬하게 표현할 때도 울컥했고 보통 막 괴물나오고 그러면 동정심으로 시작하고 그러잖아? 그런데 그런 것 따위 없고 동등하게 시작한 것 같은 기분이라 좋았음.. 진짜 마지막에서 수화로 서로 대화할 때 둘 모두의 감정이 느껴져서 우럿따 광광.. 진짜....내 인생 최고영화였어
첫댓글 이거 왜 청불이야? ㅠㅠ 나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도 라라랜드도 내 인생영화여서 보러갈까 싶은데 잔인한게 나오ㅏ서 청불이면 ㅠㅠ... 못볼 것 같아서 ㅜㅜ 야해서 청불이면 환영^^
잔인한거 5% 야한거 9% 정도 나오는것같앙 ㅋㅋㅋㅋㅋㅋㅋ
@토끼를 좋아하는 여시 고마워! 그럼 잔인한거 나올 땐 눈가리고 봐야겠다 ㅋㅋㅋㅋㅋ
@the shape of water 고마워여! 수치가 구체적이군ㅋㅋㅋㅋㅋ 잔인한거 나올 땐 눈가리고 봐야겠다 ㅜㅜ
난 엘라이자가 농아인건 인어공주에서 따온건가 했음 목소리 잃은 물에서 발견된 고아면 딱 인어공주라
영상미나 분위기 연기력 다 좋았는데 스토리가...아쉬웠음
보고싶은데 상영관이없구나.. 흑
나도 여시랑 동감이야 .. 심오하고 어렵게 설명하는 영화들이랑 다른느낌 ? 직관적으로 와닿아서 너무 좋아쓰 ㅠㅠ 동화같구
스토리는 한편의 동화를 본다고 생각하니까 좋았어.. 내가 딱히 영화보면서 개연성,현실성 따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만족스러웠고. 나도 여시랑 비슷하게 생각했던거같아 물=사랑, 세상에 이런 형태의 사랑도 존재한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라고.. 근데 영화보면서 정말 행복했는데 곱씹을수록 우울한 기분이 들더라.. 이유는 모르겠어 ㅎㅎ 무튼 나한테도 너무 좋은 영화였어!
나도 너무 좋았어ㅠㅠㅠ
나도 너무 좋았어....뻔한 동화같은 전개지만 그래서 더 빠져들 수밖에 없는 영화였어 ㅠㅠㅠ
여시와 비슷한 생각이라 나는 대체적으로 이 영화에 대해 개연성 없다는 말에 동감 못했던 거 같애 너무나 자연스러웠어.. 감독이 굳이 첫 등장을 보여준 이유가 개연성과 관련이 깊다고 생각했어
왜 love가 아니고 water라고 한게 좋았고.... 이 영화는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엘라이자 친구 화가아저씨가 그렇게 믿고싶다라고 하잖아 처음부터 자기가 믿고싶은데로 각색한거는 아닌지.. 세번봤는데 더 보고싶다...
마지막 사진처럼.저런 물 속 느낌의.배경이야? 보고싶은데 바다나.물 속 느낌.무서워해서 저 사진보고 손에 땀 차버림,,☆
아냐아냐 저런장면은 다합쳐서 한 오분 나오려나,,?
@the shape of water 고마워!! 한 번 봐야겠다!! 우울한 느낌 안 좋아하는데 뭔가 요새 영화가 땡겨서,,! 나는 스웨덴판 렛미인 최애거든 뭔가 이것도 우중충...ㅋㅋㅋㅋㅋ
@요술항아리 엄청 우울한느낌은 아냐! 그거보단 색감에 촛점이 맞춰서 있는것같앙 부담없이 봐도될듯!
나도 너무 좋게 봤어,,! 다만 아쉬웠점은 그 둘의 사랑을 담기엔 러닝타임이 짧은 느낌이었고, shape of water를 있는 그대로 ‘물의 형태’로 놓았다면 좋았음싶었어 영화 다 보고 사랑의 모양,,이 부제는 다시 생각해도 별로였어
강자와 약자의 구분선이 있고 그것을 여성과 흑인, 그리고 백인남성으로 놓아둔 것도 좋았고
더 좋았던 건 약자를 대변했던 엘라이자는 주관이 있고 자신의 성욕, 욕구를 표현할 줄 아는 여자여서 더 좋았던 것 같아!
무엇보다 여시 말대로 우울한 분위기, 재즈음악이 영화를 완성시킴 ㅠㅠ 너무 좋았어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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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고마워! 수정할게
나도 아마 올해 보게 될 영화까지 합쳐도 탑쓰리 안에 들듯. 영화 제목이 곧 영화야. 모두를.설득할 수는 없을 소재와 스타일 같지만...ㅎㅎ 감독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 보이더라.
이거 잔인해? 나 킹스맨 잔인해서 보는 내내 눈감고 있다가 액션씬 다 놓친 개쫄보중에 쫄보야 보고싶은데 무서워
잔인한 장면이 세번정도 나오는데,,,, 짧은데 강렬해서,,,,,,,,ㅠㅠㅠㅠㅠ
나도 그렇다고 생각햌ㅅ어 두번째보니까 감독이 영화 제목을 어쩜 이렇게 잘생각했지 했는데.. 그냥 물의 형태가 사랑 그 자체고 엘라이자와 괴물 그들도 물 그 자체 였던거같아 ㅠㅠ 마지막 엔딩때 나 진짜 박수쳤다.. 같이 본 언니는 왜 울어? 했는데 ㅠㅠㅠㅠ 하 진짜 너무 벅찼음 ㅠ
와 나도 엔딩 후에 왠지모르게 좀 눈물나올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신기하다
나두 마지막에 일어나서 박수치고 싶었어 정말 혼자 다시 가서 감상하고 싶은 영화..
ㅠㅠ영상미 진짜 좋았어ㅠㅠ
나도 진짜 감명 깊게 봄... 사랑을 이렇게 아름답고 환상적으로 그려낸 것 만으로도 넘 좋았음
나도 너무 좋아서 두번 봤어
맞아.. 나도 이 영화보고 너무 예쁘고 너무 좋아서 울면서 나왔어..진짜 엘라이자가 수화로 날 있는 그대로 봐준다면서 격렬하게 표현할 때도 울컥했고 보통 막 괴물나오고 그러면 동정심으로 시작하고 그러잖아? 그런데 그런 것 따위 없고 동등하게 시작한 것 같은 기분이라 좋았음.. 진짜 마지막에서 수화로 서로 대화할 때 둘 모두의 감정이 느껴져서 우럿따 광광.. 진짜....내 인생 최고영화였어
델토로 천재야 그 사람의 감성이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