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말, 핑계 맞아요.
이러저러한 이유로 글을 쓸 여유를 못 갖고 사는 것도 사실이지만
요즘은 글이 잘 써지지 않아요.
일하고 들어오면 집안 일을 하거나 누워서 자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마음도 번잡스럽고 몸도 무겁고~
갱년기인가 싶기도 하네요.
이 카페에 정도 많이 들었는데~
들락날락거리며 위안도 많이 받았는데~
맘 공부, 글 공부, 인생 공부도 많이 했는데~
고마운 카페입니다.
저를 이모저모로 지지해주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고맙습니다.
무엇보다도 삼행시방에 자주 오셔서 글을 올려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애정을 나눠주신 분들께 고맙습니다.
신선한 시제를 올리고 새로운 느낌으로 이 방을 관리해주실 분이 나타나 주길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맘이 좀 덜 번잡스러워지면 다시 들려 함께하겠습니다.
고맙고 죄송합니다.
첫댓글 카페의 꽃이었는데...
쉬운 일 아니었을 거예요.
그대처럼 해낼 이
어디 있을까요.
쉬었다 다시 피워 주시길~^^
오솔길을 걷는 것처럼 즐거웠어요.
그길이 처음부터 있은 것이 아니라
오솔길님이 앞서 걸어주었기 때문인데...
이제사 봤네요. 오솔길 님, 애 많이 썼어요.
둘레길 만들어가듯.... 카페에도 정다운 오솔길을 만들어내던 그대의 발자국 소리 다시 들릴날 기둘릴게요.
힘내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
오솔길님 수고많았어요.
언제든 들어오세요. 문 활짝 열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