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글에서 올렸던 질문에 답해주셔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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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TX 개통 전에는
김포-부산, 울산, 광주, 대구쪽의 노선에
B737 말고도 다른 기종이 많이 들어갔나요 ?
지금은 퇴역한 F100부터 B747까지 다양한 기종이
국내선에 투입이 되었는지요 ..
2) 대한항공에서 352석 A330-300과 290석대 A330-300은
무슨 차이가 있는가요 ....
좌석 자체부터 다를것 같습니다만 ..
3) 홍차오공항와 푸동공항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일본의 나리타와 하네다 와 맥락이 비슷한지요 ....
푸동공항은 국제선을 하고, 홍차오는 국내선 전용 공항인가요 ?
3) 97년도에 발행된 잡지>???에 국내선 비행기 시간표가 있는데 ..
그당시 제주행 비행편은 지금보다 반 이상 적은걸 볼수 있네요 ;... ............
제주행 비행기 수요가 증가한건지 .. 아니면 대형기를 중소형기로 바꾸면서 편수를 늘린건지 ..
아리송하네요 ..
그때 당시에는 B747-300 HL7468이 제주도에 투입이 되는걸 보면 ....
대형기를 많이 투입했을거라는 추측이 드네요 ..
스캔할수없어서 시간표를 직접 씁니다...
제주發 (064)52-2000
서울行 \59,100 (KAL)
출발 도착
1234567 0700 0805
1------ 0730 0835
1-----7 0800 0905
1234567 0840 +1시간5분
1234567 0950
1234567 1050
1234567 1110
1234567 1220
1234567 1250
1234567 1340
1234567 1430
--3---- 1500
1234567 1550
1234567 1630
1234567 1715
123456- 1810
123456- 1835
1234567 1850
1234567 1910
1234567 1950
------7 2010
-2--5-7 2050
-----67 2055
1234567 2100
첫댓글 1.부산,광주는 대형기가 자주 들어갔고, 대구는 이전에도 737급 위주였습니다. KTX 이후 완전히 죽었죠. 울산은 별 영향 없습니다. 질문의 범위가 너무 넓은 듯한데, F100과 MD80이 737로 대체되는 과정은 KTX와는 무관합니다. 2.대한항공 사이트의 항공기소개 페이지에서 좌석 배치도가 나옵니다. 다만 KE에는 330에 350석이나 박아넣은 기체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뭔가 혼동하신 것 같군요. 3.대체로 맞습니다만, 푸동은 국내선도 많이 취급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김포-대구간 노선은 KTX 이후 양사에서 각각 하루 1~2왕복씩 유지했습니다만 지속적으로 감축되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시아나가 조금 더 유지했지만 2007년중에 폐쇄되었죠. 처음에 쓸 때는 그저 하루 15왕복 이상 유지되던 서울-대구선이 지금은 없다는 정도의 의미로 썼습니다만, 굳이 따지면 이렇습니다.
지금 저가항공사 중에서 영남에어인가가 F100쓰지 않던가요..?
부산의 경우는 A330,A300이 많이 들어갔었습니다. 광주에는 A300도 들어갔었고, 아시아나가 B767을 투입한적도 있었습니다. 2001년3월에 김포~광주 탔을때 B767로 탄 기억이 나네요. 대구는 예전에도 B737위주였고, 아시아나 대한항공 포함해서 2002년 기준으로 하루 왕복 20편을 운행하였습니다. KTX 개통이후 대구노선은 완전히 없어졌고 광주,부산은 어느정도는 유지는 하지만 예전보다는 승객이 많이 줄었죠. 울산은 KTX+새마을/무궁화 환승을 해도 시간이 꽤 걸리는편이라 아직도 울산행은 승객이 꾸준합니다.
2. 350석대 A330은 HL77XX대 번호를 가지고 있었고, 290석대 A330은 HL75XX대 번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의 333은 총16기 입니다) 350석정도 들어가는 333은 김포-제주 노선에서 줄기차게 운항을 했구요. 대한항공이 국제선 사업영역을 넓혀가면서 2007년 3월부터 국내선에서 쓰던 333을 국제선으로 빼가면서 국내선에서는 김해-제주노선외에는 찾아볼수가 없어졌습니다. 가끔 김포-제주구간에 들어가기도 합니다만.. 지금은 그자리를 306이 매꿔주고 있죠. 좌석의 차이는 없고요 좌석간 간격(피치)의 차이입니다.
제천행통일호님 리플을 보고 항공안전본부 사이트의 등록현황을 봤습니다만, A333에 352/375석으로 등록된 기체가 5기 있더군요. (아시아나는 모두 290석) 대한항공 사이트에는 296석 이외의 설명이 없는 데다 개인적으로도 타면서 본 적이 없어서 뭐라 말하기 힘듭니다만, A333에 352석을 넣으려면 앞뒤간격을 30인치 내외로 줄이고 (296석 사양은 33인치) 모노클래스로 가든가 혹은 9열 이코노미로 가든가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등록사양이 제대로인지 의문이 듭니다. (KAL의 744는 근래 330석대로 바뀐 기체도 제법 있는데 등록사양은 374/392석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새로 도입한 744F도 좌석이 들어 있기도 하고요)
실제 있었는가에 대해 의문을 남기셨는데, 직접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2007년 5월 김포-제주구간에서 A333을 이용하였습니다. CY 스펙이었고요. 좌석간 피치는 국제선 33보다 한참떨어지는 30~31정도 였습니다.
그렇군요. A330은 국제선으로밖에 못타봐서 말이죠. 다만 그래도 375석이 들어갈 것 같지는 않군요 :)
A2. 현재 대한항공은 296석 A333만 운영중입니다(352석 A333도 296석으로 컨버젼 완료). 예전의 352석 A333은 C/Y class만 운영했습니다.
A330-300 기종 내에서 좌석 수의 차이는 퍼스트클래스 유/무 및 좌석 간격과 관련이 있습니다.
서울-대구,광주 구간 아시아나에는 B737 기종 뿐 아니라 A321 기종도 투입되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