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에 살고 있는 초보 주부 입니다.^^
대구에서 와서 동네 분위기나 흐름도 모르겠고...
전하동에 있는 일산 아파트는 재계발이 추진중인거 같은데...얼마만큼이나 진행 되었는지...
동구 최고에 아파트라고 하지만 동구에 특성상 언제까지 상승 할지도 글구 팔아야 한다면 시기도 예상할수 있을까요.
다름이 아니라 작년에 결혼하면서 24평 무리해서 들어 왔는데....
몇년뒤에 팔고 싶거든요.
대출이자가 장난이 아니네요.
입주시기보단 가격도 조금 오르고 매물도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하던데...
정부에서 부동산 대책이 수도없이 나오니 사실 동구에 집 가지고 있기가
잘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일산아파트 관리 사무실 옆에 가시면 재개발 사무실도 있더군요. 관심사항은 그리가셔서 함 알아보시구여. 요즘 서부 상떼빌 값도 오르고 찿는 분도 많다고 하던데..새집이니 좀더 가지고 계시다 처분하셔도 될 듯합니다. 그리고 집 파시기 전엔 비과세 요건에 맞추어 파시는 방향으로 ..^^
24평은 ..아마.. 생각보다 마니 안 오를꺼 같습니다... 상떼빌 33평과 44평은..요즘 매물 풍기현상이라고 하더군요! 1800세대라는 대규모세대임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하나두 없는걸 보면... 그 가치는 알겠지요...
동구라는 특성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상떼빌 대부분 현대중맨들이니..그쪽에서만 수요가 창출되니 그런듯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북구와도 가까와 대거 이동했구요..그래도 아파트는 괜찮은듯해요..재건축이라서 용적률높고,동,남향 섞여있는게 단점이지만,,
동구는 동구에서만 수요가 창출되죠.(동구인구가 20만이 안되죠?) 한정된 수요가 단점... 가격상승도 남구보단 낮을듯합니다. 남구로 오심이 더 나을듯
상ㄸㅔ빌 카페함 오시죠! 32평 가격이 무려 2억 5천 한답니다. 끝내주죠!!
저두 방금 보고왔답니다...-.- 살 사람은 많고..팔사람은 없다보니.... 그리고 이매물이 보니..최고좋은로얄동이라더군요..
장난합니까? 상떼빌 32평이 어디에서 2억5천 한다는 얘기죠? 44평을 잘못얘기하신거죠?
아마도 직장은 동구이겠지요.동구에서 살면서 불편한점이 있던가요? 산이 있어 매일 등산하기 좋고(어제는 노루때문에 놀랐음), 수영,헬스저렴, 많은 테니스코트 무료,인조잔디운동장 수두룩,대학병원,백화점가깝고....상떼빌에는 동구밖에서 많이 이사왔습니다. 아직신혼인데 없는돈에 멀리가서 신랑고생시키지마세요.
아는 사람이 남구로 이사가서 유류비 많이들여가며 자차 출근하다 목을다쳐서 수년째 고생합니다. 집값오르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일산아파트는 3지구가 진행이 빠릅니다. 저도 얼마전에 한채 샀습니다. 대교와 터널이 완공되면 유화단지쪽에서 가까워 집값 비싼 남구보다 환경 좋은 주거지로서 주목받을 것입니다.
터널이 뚫리면 남구사람이 동구오는게 아니고 동구사람이 남구간다는 의견이 많던데요.. 누구말이 맞을까요~~
저도 남편 현중다니고 남목에 살지만 불편한 점은 없고 문화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좋고 공기좋고.. 그래도 남구 대공원근처로 가고 싶은 맘 굴뚝같습니다. 물론 남편도 원하고... 동구는 아무래도 울산시에서 소외된 구같아 슬픔...
들꽃사랑님 우리 부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군요... 그냥 전세로 살기엔 좋습니다. 직장 가깝고 문화센터 많고 아쉬울께 없죠. 하지만 내집마련은 다들 남구로 추천하시더라구요. 우리도 작년가을에 남목살다가 신정동으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신랑은 고생(직장이 멀어서) 이지만 나머지 가족들은 좋습니다. ^^*
단지내 부동산 유리창에 44평-2억 8천이라고 붙어 있던데요
44평이 2억 8천이든 3억 4억이든 집을 내놓는 사람 마음인것 같습니다. 이광고 저도 집을 구하고 있는터라 몇달 전부터 보아왔습니다만 말그대로 호가 이네요. 아무리 호가라지만 어건좀 심하단 생각도 들고.. 말그래로 집가지고 장난치는 사람 제발좀 없었으면 하는것이 무주택자의 맘입니다.
몇 주 전 쌍떼빌사는 직장동료가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동구로 한발자국씩 가까워 질때마다 교사 수준이 내려간다" 라고...
저도 현중 다니며서 10년이상 동구에 살았는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동구에서 시내로 이사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20명이상의 동료가 동구에서 시내로 나갔지만 시내에서 동구로 이사오는 동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탈출했지요....
그래도 교육과 재테크 2가지만 빼면 살기는 참 좋습니다
상떼빌 입주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매물이 없는 것 같네요. 양도세 면제되는 3년이나 전세 계약기간 끝나는 2년이 지나야 매물이 나오는 건 어느 아파트나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매물이 없다고 좋은 아파트라고 단정하기는 힘들지 않나 합니다.
교육교육 얘기하는데 현대고등학교가 울산에서 모의고사 점수로 2등인거 알고 계시나요. 전체적인 교육열은 떨어지지만 옥동에 비해서 고등학교 성적 더 좋습니다.
동구에 있는 사립고등학교가 현대인가여? 이번에 거기서 서울대 한명도 안나왔다고 뉴스에서 본거 같아서요..
그 점수좋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이 어딘줄 아십니까? 문수로 한번 차로 달려보세요 엄청난규모의 학원가와 줄이 끝도없이 서있는학원차량에 놀라실겁니다
입주완료시점에는 어느아파트는 매물이 없습니다. 이사하고 등기까지 마쳤는데 바로 이사가는사람이 몇이나되겠습니까. 그전에 분양권을 처분하고 말지..
ㅋㅋ 그럼 입주한지 얼마안된 북구와 중구에 .. 넘쳐나는 매물들은 뭔가요???
실입주 목적이 아니었든가 갈아타기.......????
부자마눌되기님 중구와 북구에 매물이 넘쳐나는 아파트 어딘지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입주완료시점이라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청운고 지난해 설대 안나온것은 부모들이 애들 공부만시키고 봉사활동등을 안시켜 거기서 점수까먹어서 그렇다는 말이 있고요, 또 굳이 설대 인지도 없는 과보다 연고대등 기타대 유망한 과로 많이 갔다는 말이 있더군요. 올해는 아마도 다를것 같네요.
언론에서 서울대 몇명들어 갔느냐하는 것으로 학교의 수준을 판단하는 것은 현(2000년대) 입시현황을 너무 모르고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청운고는 작년 서울 법대를 포함해서 4명만 입학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이외 의과대학을 20~30명이 들어 갔다고 들었습니다.
전국 어느 의과대학이나 입학 점수로 보면 서울대학 입학 점수 보다 높습니다. 궁금하시면 인터넷에 나도는 배치표를 확인 해 보십시오. 서울대는 내신이 매우 엄격 합니다. 사립대와는 다르게 내신반영을 석차 백분율로 합니다. 따라서 우수한 학생이 몰려 있는 청운고 같은 경우에는
서울대 입학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 서울대 이름없는 과에 잘 안갑니다. 대부분 의대나 유망과를 지원 하지요. 다시 말하면 청운고 같은 경우 기준을 다르게 하면 서울대 30명 이상 보낸 성적으로 이해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청운고는 특수 입학이라 학군과는 상관 없겠지요. 사실 학군과 자녀 입학과는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잘 생각 해보시고 그리고 주위를 보십시오. 학군과 자녀 교육과 명문대 진학율을 ......
이견이 계신분 얼마든 지 리플 달아 주십시오. 자식은 학군 좋은 곳에서 공부 시킨다고 잘되고 못되는 그런 성질의 사안이 아닙니다. 매우 복잡한 메카니즘이 있지요.
서울 강남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식 학군좋은데서 공부시킨다고 잘되고 못되는건 아니라는데 동감합니다..하지만 학군안좋은데서 잘하는게 참 힘듭니다. 참고로 전 학군안좋은데서 전교 1~2등하다가 학군 좋은동네로가서(고등)반에서 20등해서 충격먹었습니다. 한달반동안 죽자고 공부해서 갭은 많이 줄였지만 전교 숫자대로 올라오는데 한참걸렸습니다.
못하는데서 진짜 잘하는 사람 물론 있겠지만, 학군좋은데는 기본적으로 학생들 수준이 높더군요.전 제가 너무 고생을 해서 그런지 애가 공부잘하면 학군좋은데서 공부시키고 싶습니다. 똑같은 1등이라도 수준이 틀린건 맞는거 같구요.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겠죠.. 하지만 자기가 하기나름이란것도 인정합니다..^^
특별한 사안을 일반화 시키려는 것 같습니다. 이부분에 대하여 저는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어느학교인지 물어 볼수는 없지만 동구에에서 전교 1~2등 하는 학생이 남구에서 전교 20등 한다는 이야기로 일반화 시키는 것은 너무 현실을 모르는 특수한 경험으로 보여 지내요
동구에서 잘 할 아이는 중구에서도 북구에서도 잘 합니다. 제경험을 이야기 하고 싶지만 ......
내신 성적인 경우 학교별로 특성이 있으므로 다른학교로 전학시 다소 적응이 필요 하겠지만 수능은 다릅니다 .
정직한 시민님의 시원한 말씀에 동감.. 서울대가면 뭐합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학과 선택이 중요하다고봅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인기있다고 가보면 그 아이 나중에 잘 안풀려요.. 좋아하는 것 한 아이가 더 잘풀려요.. 요즘 서울대 상황을 잘 모르셔서 서울대서울대 하시는가본대 서울대본관에는 요즘 연일 시위에 정운찬
이는 무섭다고 매일 경찰들 불러모으고 의경들이 감싸고 서울대에서 시위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자주 연행을 했다 풀어주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공부만 잘하면 뭐합니까?? 인성이 우선이지요..
여기가 싸움판입니까..글 읽어보니 정말 짜증이 납니다. 편싸움 좀 하지 마십시오. 정보 얻으러 왔다가 기분만 상하네요. 다들 같은 울산 사람입니다. 서로 토닥거리면서 살면 안되는 겁니까..결국 내가 좀더 있다고 자랑하는 꼴 아닙니까..진정한 울산의 발전은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것 아니겠습니까. 목소리 낮춥시다!
동감입니다..재텤카페란 말이 무색합니다..자신의 선택에 자신감을 갖는건 좋은일이지만 몇몇분들의 자기 중심적인 일반화에 다른분들이 상처받는다는것을 아셔야지요..
순수하신분들 너무 이런저런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내가 잘못선택한것인가..손해보는 짓을 했나..' 다 아닙니다..각자의 상황에 맞게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