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 홍순홍, 박병모, 강병환, 이상진, 한두희, 이건문 -6명
백호 : 김옥현, 오흥명, 최기운, 김철수 - 4명
오늘은 꼭 승리하리라 마음을 먹은 양팀의 선수들은 억수같이 비가 오는 길을 뚫고
운동장에 나왔다. 하지만 오늘 하루만은 쉬라는 하늘의 뜻인가?
천둥이 치고, 장대비가 쏟아지고, 운동장은 한강이 되었다.
강행군을 할 수 도 있었지만, 선수들의 감기가 우려되 결국 경기는 취소되었다.
비오는 새벽...꼭 비오는 저녁과 비슷하다.
아침부터 동동주에 파전이 생각나는 날이다.
내일은 쨍쨍한 날이라 하니, 결전은 내일로~
첫댓글 백호 김철수 빠져씀당~
병환형님 아침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즘 병환형님에게 너무 쏘게 하는거 아녀? 쯥~
비가 억수로 내렸는데도 많이 나오셨네요~진정한 축구인이십니다 짝짝~~저는 비오는지도 모르게 헤롱헤롱@@. 즐거운 비금 보내시고 운동장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