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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휴식 후~)
You are my angael Dasom
이번주에 저희 다락방 리더언니가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리더언니가 저를 그녀 대신으로 리더모임에 가도록 했어요.
제가 원한게 아니라...^^
사실 그 모임에 가기전에 여호수아 형제님이 저보고
가서 입 딱 다물고 그냥 조신하게 있다가 오라고 하셨어요~~~^^;
저는 알았다고 했고요...
수요일 밤, KDC에서 목사님과 리더들이 모였어요.
다함께 교제를 시작하기 전에 목사님이 지나가는 말로,
“아..저 밖에 있는 여자 시큐리티(경비원)를 볼때면 무섭고,
그 옆에 있으면 마음이 불편해요~ 안전한것 같지도 않고….”
그러자 다른 리더들도 맞장구치며
“맞아요~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그때 제가 그랬어요,
“오~~~~그녀는 제 친구예요~~~~
혹시 그분에게 고마워 하신적이 있나요?
웃어보신적은요?
헬로 라고 인사는 해본 적이 있으세요?
그녀를 알 찬스를 가져본 적은 있으신가요?”
그러자 리더중 한명이 저에게 묻기를,
“어머~~어떻게 그녀를 알아요?”
“아~~제가 주일날 1부 예배 시작전에 교회에 오는데,
그때 교회 문을 열어주셔서 친구가 되었어요~~~^^”
이렇게 리더들의 모임이 시작되면서, 교재를 하려고 성경구절을 읽었어요.
베드로후서1;3~8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5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부분은 베드로가 크리스챤들의 덕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부분이에요.
다 읽고나서 목사님이
“이 부분에서 누가 얘기하실 분 있으세요~?”
누구라도 얘기하길 기다렸으나 아무도 말하지 않고 그냥 조용~~~~~했어요...
저도 여호수아 형제님이 당부하신 말씀때문에 아무말도 않고 가만히 눈만 내리깔고 있었어요...
그때 제 눈알 옆으로 느껴지는게...
목사님이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계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주 조심스럽게 얼굴을 슬~쩍 들었어요~
그때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뭐 할 얘기가 있으세요~?”
주일날 노 목사님이 설교중에,
어른이 훈육할때 한국문화는 눈을 깔고 얘기하고, 미국은 눈 부릅뜨고 마주보고 한다고 하셔서,
저는 조신하게 눈 내리깔고 성경만 쳐다보고 있었거든요...
사실 제가 눈깔필요는 없어요, 목사님은 저보다 어리거든요~~~^^;
(everybody: 오~~~~)
아뭏튼 목사님이 요청하셨으니 얘기해야잖아요,
“그렇다면, 저는 절제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요…”
사실 주일날 예배 끝나고 아침을 먹으면서,
여호수아 형제님이 갑자기 ‘절제’에 대해 물었었거든요~~~~
우리가 ‘절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고~
(여호수아: 칼스주니어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갑자기 성령의 열매 중 맨마지막인,‘절제’에 대해 얘기했어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 물어본건데~~
그런데 다솜이는 일요일날 그걸 듣고,
그 주 수요일날 리더 모임에서 그게 나와서 얘기한 거고..)
다솜: 우리는 보통 ‘절제’하면 뭔가를 축소하고 참는 의미로 알고 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셨어요,
대신‘절제’는 그쪽에서 완전히 떠나 옮기워진 상태.
뭔가를 참고 누르고 작게 만드는게 아니라,
다른 세계로 완전히 옮기워진 상태라고 하셨어요.
예를들어 나무가 있는데, 완전히 뽑지 않고 기둥만 자르게 되면,
그 뿌리는 여전히 남아서 또 자라나고 자라나고 하잖아요~~~
그렇듯 뿌리까지 완전히 뽑히워진 상태.
형제님이 늘 얘기하시듯, ‘떄리쳐!’의 상태.
“(다솜; 쭉~ 설명한 후,)
이게 제가 근래에 배운‘절제’이어요.”
“(목사님) 오~ 전 몰랐어요~~~”
“(리더들) 헤이, 적자~ 적자~~~ 이거 금요일날 다락방에서 이거 하면 되겠다~~”
(everybody: ㅎㅎ~~)
그다음에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지난주 복습차원에서, 지난주 것 중 기억나시는 분~?”
지난주 것은 제가 리더가 아니기 떄문에 리더모임에 참석하지 않았을때의 이야기였어요.
리더들이 다들 ‘오~지난주에 뭐했더라 뭐했더라~~’하며 책을 뒤적뒤적했어요.
저는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그런데 왜 다들 조용히 있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조용했는데 저도 가만히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목사님이 저를 보시며,
“뭐 기억나는거 있어요?”
“네~ 마지막 챕터에 나오는데,
‘지금 여러분이 하나님을 마주한다면, 하나님의 표정은 어떠하실까요?’였어요.
저희 다락방 순원들이 대답하기를, 슬픔, 의심하는 표정, 해피 등으로 대답했고요...
이게 금요일 다락방에 있었던 얘기예요.
그리고 이틀 있다가 주일날 노 목사님이 설교 중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번 부인 했을때, 예수님이 얼굴을 돌려 베드로를 쳐다보셨어요.
“그때 예수님의 표정이 어떠했을까?”였어요.”
“(목사님이 눈을 번쩍 뜨시며)
오~~~나의 빅 보스(Big Boss)께서~~ 뭐라고 하셨나요?”
“베드로가 뭐라고 했던 상관이 없어요~
예수님의 얼굴은 항상 같아요~
사랑스럽고~ 이해심이 넘치는~~괜찮아~~~의 얼굴...
우리가 무엇을 했든 예수님은 그렇게 보신다고...”
“(리더들)적자~ 적자~~ 금요일날 이걸 얘기해야 해, 담임목사님이 하신 거니까~!!”
그리고 리더들 중의 한명이 저에게 물었어요,
“도대체 당신은 누구세요?
시큐리티 가드를 친구로 알고 있지를 않나, 담임목사님을 알고 있지를 않나~~~~~
도대체 당신은 누구죠??”
“김 다 솜 이에요~~^^”
그리고 교재 중에 체크 리스트가 있었어요,
한쪽은 ‘고아’란이고, 반면 다른 한쪽은 ‘하나님 자녀’의 체크리스트였어요.
‘고아’란은 자기가 힘겨워하는 리스트들이고,
‘하나님 자녀’란은 자기가 받은 블레싱들의 리스트들 이었어요.
각자 체크하고 서로 얘기를 나누어보자고 하셨어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고아’란은 세상에나~~~
우리가 하는 축사사역의 귀신 리스트들이더라구요~~~ㅎㅎ
(everybody:ㅎㅎ~~~~~)
저는 완전 흥분이 되었어요~~~~~~~~~~~~~~~
제가 맨 처음 호다에서 축사사역을 받을때, 거의 다 체크했던 기억이 나는 거예요~~~ㅎㅎ
59마리~~~~ㅎㅎ
그런데 지금은 그런것들로부터 거의 자유한데,
옆의 사람은 계~~~속 체크하느라 바쁘더라구요~~~~^^;
그런데 그들의 솔직한 모습에 오히려 저는 기뻤어요~~~~^^
“(목사님) 자, 이제 돌아가면서 한명씩 얘기해 볼까요~?”
…
“(목사님) 부담같지 말고 자유롭게 얘기하시면 돼요~~~~”
…
“(목사님) 오케이, 그렇다면 제가 먼저 얘기를 하면, 여러분들이 얘기하시기에 편하시겠죠~
저는 ‘불안(anxiety)’이에요......
자, 다른분들도 하셔야지요~~”
…
아무도 얘기를 안해요~~~~
그러더니 목사님이 또 저를 쳐다보시는 거예요~~~~~~~ㅎ
그러시면서 목을 쭉 빼시더니 저의 체크리스트를 엿보시고~~~~~~~ㅎ
(everybody:ㅎㅎ~~~~~~~~~~~~~~~~)
그래서 제가 일단 얘기를 했어요~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과 지금은 그것으로부터 자유하다고~~~
사실은 ‘축사’라는 단어가 목끝까지 올라왔는데,
제가 억~~~~지로 눌러 삼켰어요~~~~^^;;
(everybody:ㅎㅎ~~~~~~~~~~~~~~~~~~~~~~)
그 후에도 아무도 아무도 얘기를 나누는 사람이 없었어요...
결국 제가 입을 열었어요,
“(다솜)와~~~여러분은 이렇게 퍼펙트하신가요?
그래서 얘기하실게 없다는 거예요?
이 미팅은 다락방 리더들의 미팅이에요~ 그냥 보통 다락방 모임이 아니잖아요~~~
이렇게 조용해요? 이렇게 참여하지 않아요? 그걸 순원들이 안다면...
다락방 순원들이 아무 얘기도 안하고 조용하기만 한다면,
여러분이 리더로서 얼마나 좌절감을 느끼겠어요..
아무도 참여하기를 원하지 않고 자기 얘기를 나누기 싫어한다면...
그런 모임은 없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리더 여러분들이 목사님한테 그러고 계세요...
그냥 집에 가는게 낫겠어요,
왜냐하면 리더 여러분들은 얘기하실만한 힘듦도 없는 완~벽한 분들이시니까요~~~
이렇게 있는게 너무 시간 낭비이니 집에나 갑시다...
(목사님을 쳐다보며)
목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제가 그렇게 얘기하면서
사실은 목사님 기분이 언짢아 하시며 저를 혼내시킬 줄 알았어요~~~
그런데 목사님은
“땡큐 땡큐~~!!!”
그제서야 리더들은 자기들의 ‘고아’리스트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어요.
여호수아 형제님,
죄송해요~
제가 가만히 있지를 못했네요~~~^^;
우리는 미팅을 마치고 빌딩밖으로 나왔어요.
마침 그 여자 시큐리티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 차를 봤다며 오늘은 수요일 밤인데 여기서 뭐하냐며 걱정했다고 그래요~
“오늘밤에 미팅이 있었어서요~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그녀는 저를 차에까지 에스코트 해 주려고 했어요,
그때 저는 몸을 돌려서 소개했어요,
“이 분은 저희 목사님이세요~~~~
그리고 목사님, 이 분은 제 친구예요~~~~”
사실은 친구이기는 하나 이름도 잘 모르지만~~~~~^^;
목사님은 좀 어색하셨을 거예요, 미팅 처음에 하셨던 말씀때문에...
“아 안녕하세요..만나서 반갑습니다..”
그때 그 시큐리티가 어떻게 했는줄 아세요?
갑자기 자기 포켓에 손을 넣어 뭔가를 한움큼 쥐어 내더,니 목사님 손에다가 꼭 쥐어줘요~
아주 오래되고 꾸깃꾸깃한 영수증같은것들처럼...
“(목사님)어 어 이게 뭐예요???”
“(시큐리티) 에구~얼마 안돼요~~~~ 쬐끔이에요~”
“(손에 돈이 있는걸 보시더니)
어~~아니에요 아니에요~ 왜 이러시는 거예요~?”
왜 그녀가 목사님에게 돈을 쥐어드렸냐면,
지난 몇주 동안 그 목사님이 교회에 오실때마다 우버택시를 타고 오셨어요.
왜 매번 다른 차로 다른 사람들이 라이드를 하나 해서 궁금했대요.
그래서 우버택시 기사한테 물어보니까,
목사님이 얼마전에 차사고가 나서 매번 우버택시를 타야 했다고~~
그래서 그녀는 목사님이 매번 우버택시를 타고 돈을 내셔야 하니까,
얼마나 돈이 많이 드실까 싶어서, 최소한 한번의 택시값이라도
그녀가 내어 드리고 싶어서 목사님 손에 돈을 쥐어드린 거예요.
아~~~그녀는 이세상에서 가장 로멘틱한 시큐리티인것 같아요~~~
10명의 리더들은 이것을 다 본 증인들이고~~~~
그 속에서 목사님 얼굴은... 빨개져버렸어요......
(짝짝짝~~~)
아, 이것도 있었어요.
미팅중에 한 리더가 얘기를 한게 있는데,
그녀는 교회에서 여러가지 사역을 맡아하고 있는 유명인사예요.
순장리더~ 행정부팀~미디어팀~ 수련회기획자 등을 도맡아 하고 있고~
그녀는 교회에서 완벽한 크리스챤이고~~~~
회사에서도 완벽한 직원이고~
그런데 집에만 가면 아버지를 용서할 수가 없대요~~~
그러니까 집에만 가면 크리스챤이 아니라, 거의 짐승(호다식 표현)이 된다고,
아버지를 미워하고 절대로 용서할 수가 없다고...
“이런 제가 과연 구원받은 걸까요?”
라고 말하면서 그녀는 울기 시작했어요...
그때 목사님이 얘기하시기를,,,
“괜찮아요 괜찮아요~~~~당연히 구원받았죠~~~~
예수님이 이미 자매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어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자매님은 구원받았으니까요~~~”
그녀는 제가 앉은 바로 앞에 앉아 있었어요.
그것은 제가 엄마를 용서할때, 귀신에 자로잡혀 헤메던 대학때,
그럴때마다 여호수아 형제님이 제 바로 앞에 앉아 있었던 것이 기억났어요.
항상 제 바로 앞에 앉아 계셨거든요..
저는 저의 바로 앞쪽에 앉아 있던 그녀에게 말했어요,
“No. (아니에요)”
목사님은 이미 구원받았다고 괜찮다고 안울어도 된다고 다독이셨지만,
저는 “No”라고 했어요.
목사님이 얘기하셨을때 그녀는 가만히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No”라고 했을때
그녀의 눈은 번쩍 뜨이며 바로 그 대답을 기다렸다는 표정이었어요.
이미 그녀는 대답을 알고 있었던 거였어요..
왜냐하면 그녀가 바로 저였거든요..
놀랍게도 놀랍게도
목사님은
“다솜 다솜, 됐어요, 시간관계상~~~~”
목사님은 항상 저에게 ‘시간관계상’을 얘기하며 저의 말을 막곤 하셨어요~~~~~^^;
만약 교회에서 그 자매님을 만나 그 얘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의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Done~~
여호수아: 자, 늦었어요, 마무리 기도하지요~
(여호수아 형제님의 마무리 기도가 있은 후,
잠깐 시편1편의 말씀을 아주 간단히 하시고 Thirsty Thursday의 문을 닫았습니다~)
여호수아: 아, 마치기 전에 잠깐 시편1편을 보도록 할게요,
시편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이게 어떤 사람이라는 거예요?
여기서, 복있는 사람이 이런 이런 사람이래요~~~
이게 어떤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세상에서 보면 어떤 사람이라는 거죠?
(한나:예수쟁이~)
그러니까 그게?
“야 이 바보야~~~”
그런다고 밥먹여주냐며 손가락질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이런 사람은 복이 있다고 하는데,
그건 우리끼리의 얘기인 거예요.
우리끼리 봤을때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거지,
세상에서 볼때는 ‘야 이 바보야~~~”라고 하는 사람들이에요.
손가락질 할만하고~
찌질이같은 자들~~~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친구가 어디 가자고 해도~
뭐 좀 재밌는거 하자고 해도~
아가씨들 쫓아다니자고 해도~~
안따라가요~~~안해요~~!
그러면 세상 사람들은 ‘지가 뭐 잘 났다고~~~그게 밥먹여주냐~~’하며
손가락질 한다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볼때 복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볼때는 찌질이 같은 자들인 거예요.
그래서 세상에서 찌질이인 자, 손가락질 받는 자는 이런이런 사람이야 하고 써놓은 거예요,
그게 바로‘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라고 써놓았어요.
그래서 복있는 사람이 이러이러하다고 읽을수 있는 여러분은 복있는 사람이에요.
밖에 있는 사람은 읽을수도 없어요~~~~
그들이 볼때 바보같은자~~~~찌질이들~~~~~ㅎㅎ
그런 여러분이 바로 진정한 ‘복있는 자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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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녹음 화일을 들으면서 제게 도전이 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목사님이 모임을 시작하면서 경비로 일하시는 여자분이 무섭고 (scary) 그분 옆에 있으면 마음이 불편해 (don't feel comfortable around her) 라고 하셨고 함께 있던 모든 이들이 동조했을때 다솜이가 한 대답이어요.
목사님에게 그 여자분이 왜 무섭게 느껴지는지 아세요?
그 여자분에게 고마와 하신적이 있나요?
그분이 하고 있는 경비에 대해 고마와 하신 적이 있나요?
그분을 바라 보며 웃어 (smile) 보신적이 있나요?
그분에게 hello하고 인사 해 보신적이 있나요?
그분을 알아 가려는 기회를 주신 적이 있나요?
하는 내용이었어요.
규희 , 쯔보~
여행 잘 하고 계시나요~? 부럽부럽~^^
다솜이가 맨 처음말한 부분을 아주 디테일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실은 제 녹음파일에 앞부분이 녹음이 안되어 있어서
기억나는데로 요점만 적었엇거든요~~~
요부분을 카피해서 제가 좀 쓸게용~~~~~~ ^.................^
즐 여행~~~~^^
호다에 와서 전보다는 많이 나아 졌어요.
하지만 목사님처럼 저에게도 때때로 무섭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어요.
다솜이의 대답이 목사님에게 하는 것이 아니고 제게 하는 대답이었어요.
저의 정곡을 찌르는 대답이었어요.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내 안의 귀신으로 인함이 곧 알아져서 바로 바로 귀신을 쫒아 내며 왔어요.
하지만 귀신을 쫒는 것에 머물렀었어요.
제가 생각을 못해서 실행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다솜이의 대답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게 알려 주셨어요.
제가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instruction을 주시고 도전을 주셨어요.
깨닫게 해 주셔서 성령님 감사해요~
Thanks You are my angel Da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