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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영시해설 [A.E. Housman] Loveliest of Trees (1896년)
높은땅 추천 0 조회 1,011 08.11.11 06:3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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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11 22:20

    첫댓글 풍요로운 느낌이 듭니다. 이 계절에 체리가 풍성하게 맺힌 나무를 상상하게 하는 높은땅님 맘에 여유가 계신 분이 시군요. 높은 땅에 키가 큰 나무들이 윤기나는 가을 빛을 받으며 반질한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 그려집니다. 복된 가을빛속에 머물기를 바랍니다.

  • 08.11.16 21:15

    2연의 표현대로 저도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어림잡아 반대 계산이 나오네요.^^. Housman 선생의 젊은 시절,미래의 시간을 유추하여 주어진 남은 시간을 더욱 사랑하고 충만하게 존재하려는 지혜가 부럽습니다. 인생의 가을에도 또 다시 봄 벚꽃을 기다리는 마음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아니 겨울로 가는 길, 잠시 잠시라도 하얀 벚꽃의 축복을 기대하는 것이 인간이 가지는 희망이 아닐까요.., 훈훈한 기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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