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길
눅22:63-71
2026년5월11일(월)
기동찬
63.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66.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71.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거룩한 길, 성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그 길에서 희롱이 있을지라도 묵묵히 걸어가고 계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3.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하나님, 거룩한 길에서 주님이 받으시는 고난은 실패의 증거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이런 장면은 오히려 구약 성경의 예언대로 죄인의 죄를 대신 지시기 위하여 주님께서 가셔야 할 ‘정해 진 길’을 잘 걸어가시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성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발걸음을 내 딛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주님을 향하여 “희롱하고 때리며...눈을 가리고...치고,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했습니다.”(63-65).
십자가 없는 부활이 없듯이, 거룩한 길 위에서 만나는 박해는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과정인 줄 믿습니다.
“거기 거룩한 그 길에 검은 구름 없으니 낮과 같이 맑고 밝은 거룩한 길 다니리.”
주님을 향한 사람들의 “희롱과 매질”(63절)은 ‘거룩한 길’을 통과하는 과정일 뿐, 결국 그 길의 끝에는 “검은 구름 없는”밝은 영광이 기다리고 있는 줄 믿습니다.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69절) 라고 말씀 하신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믿음으로 이 거룩한 길을 걸어가신 줄 압니다.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피는 것을 볼 때에 구속함의 노래 부르며 거룩한 길 다니리,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그의 영광 볼 때에 모든 괴롬 잊어 버리고 거룩한 길 다니리, 마른 땅에 샘물 터지고 사막에 물 흐를 때 기쁨으로 찬송 부르며 거룩한 길 다니리, 거기 죄인 전혀 없으니 거룩한 자 뿐이라 주님 주신 면류관 쓰고 거룩한 길 다니리, 거기 거룩한 그 길에 검은 구름 없으니 낮과 같이 맑고 밝은 거룩한 길 다니리.”(찬242장).
죄인인 저를 구원해 주시기 위하여 오래 전에 묵묵히 저를 위하여 저를 대신해서 매 맞으시고, 희롱당하시고, 많은 거친 말로 욕먹으신 주님, 모든 조롱을 참으시고 성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거룩한 길, 좁은 문으로 들어가셔서 좁은 길로 묵묵히 걸어가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은 성부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일이라면 많은 사람들의 희롱과 수치를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심지어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조차도 거절하지 않으시고, 온전한 순종의 길을 걸어 가셨습니다. 이 길을 기꺼이 '사랑'이라 부르며 ‘거룩한 길’을 걸어가신 주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승리의 길로 바꾸신 만왕의 왕이 심을 선포합니다.
주님이 가신 거룩한 길에는 고난이 있습니다. 희롱이 있습니다. 눈을 가리고 때리는 조롱이 있습니다. 욕설이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하시기 전, 육체의 고통에 앞서 마음을 베어내는 말의 칼날을 견디신 주님, 주님은 제가 겪어야 할 모든 언어의 폭력과 수치를 다 담당하셨습니다.
사53: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 새벽에 주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딤후3:12).
딤후3:13.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주님, 제게 주님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는 은혜 주심에 감사합니다. 끝까지 주님의 발자취를 잘 따르게 하옵소서. “주의 광채가 찬란히 비춰오네 전능하신 왕 구세주여 세상 끝날까지 찬양 드립니다. 오 놀라운 나의 구주 오 놀라운 주 오 놀라운 주 저 천군과 천사들 경배하네 나 엎드려서 주 경배하네 오 놀라운 구주 예수”(찬335장).
“주의 발자취를 따름이 어찌 즐거운 일 아닌가 맘에 맑은 하늘 열리고 밝은 빛이 비치네 발자취를 따라 가자 기쁜 마음으로 발자취를 따라 가자 찬송하며 즐겁게”
“주의 발자취를 따름이 어찌 행복한 일 아닌가 맘에 악한 생각 사라져 밝은 마음 싹튼다. 주의 발자취를 따름이 어찌 든든한 일 아닌가 맘에 두려움은 사라져 새로운 힘 솟는다. 발자취를 따라 가자 기쁜 마음으로 발자취를 따라 가자 찬송하며 즐겁게”(찬560장).
하나님, 감사합니다.
죄인인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 묵묵히 사람들의 희롱과 매질을 견디시며, 십자가의 길을 '사랑'이라 부르며 걸어가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거룩한 길, 성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나아가시는 그 길에서 마주하는 고난은 실패가 아니라, 영광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69절) 앉으시게 되는 영광의 길이요 승리의 길임을 믿습니다. 주님이 받으시는 이 고난은 장차 받으실 ‘영광’의 전주곡 임을 선포합니다.
거룩한 길을 걸어가는 동안 사탄의 유혹과 비방이 저를 흔들지라도, 이미 주님께서 저를 위하여 모든 수치를 친히 다 담당하셨기에, 저는 주님만 바라보며 담대히 나아가길 원합니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결코 없는 것임을 기억하며,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것임을 바라보며 인내함으로 오늘도 구별된 길, 거룩한 길을 걷겠습니다. 성령님 친히 도와 주시옵소서.
악한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 가는 이 때, 오히려 배우고 확신한 진리의 말씀 안에 거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해 주신 주님의 손 붙잡고, 검은 구름 없는 밝고 거룩한 그 길을 주님과 함께 끝까지 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면 만왕의 왕이시며 고난을 승리로 바꾸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거룩한 길에서 마주하는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승리의 이정표임을 선포합니다.
I declare that the sufferings encountered on the holy path are milestones of victory, incomparable to the glory that is to be revea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