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하나요 라고 질문 하셧는데...그건 자대 배치 받으시고 어떤 분과에 편성되느냐...이걸 알아야 ^^;; 그리고 부사관으로 포병 가실 생각이신거 같은데...일반 보병보다는 포병 부사관들은 공부를 꽤 많이 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아무래도 포가 잇는 부대니까...저 있을때도 초임하사들은 거의 새벽까지 매일 같이 못 자고 공부하고 했었습니다...부대 나름이겠지만 포병이 보병보다야 편한거 같습니다...군대는 가기전에 걱정하고 긴장 해봐야 시간낭비인거 같습니다...요즘 군대 조또 별거 없으니까 다녀오세요...(__
소각장에서 병장이 밥안되는 하사불러다 뺨대기 올려붙이고 군기부터 잡는 경우도 봤고요(요즘은 모르겠슴.위의 예도 초반에만 그런경우가 있습니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몸뚱아리로 기선제압하면 함부로 못합니다). 암튼 자기보다 밥안되는애가 말년이 되기전까진 대우받기는 힘듭니다(소위는 예외). 암튼 보병보다는 포병이 간부입장에서는 몸은 훨씬 편할껍니다. "포만 죽어라 옮겨야하나요" 이말에 대한 대답은 자신있게 할수있습니다. 간부는 거의 몸을 쓰지 않습니다. 혀만 움직일 뿐입니다. 입대하고 1년정도 지나서 업무에 숙달이 되고나면 읍내 오봉순이들 공짜로 자빠뜨릴 궁리만 하는 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껍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6포병여단 753다련장 대대 라는곳에서 근무했었습니다...전역한지 이제 3년정도 되어 가구요...포병이란 병과안에도 굉장히 많은 직책이 있습니다...포를 직접 운용하는 전포반 , 사격지휘 FDC , 측지 , 통신 등...여러가지 분과로 나뉩니다...그리고 또 운용하는 장비들도 견인포 자주포 다련장 등등...많습니다...
뭘하나요 라고 질문 하셧는데...그건 자대 배치 받으시고 어떤 분과에 편성되느냐...이걸 알아야 ^^;; 그리고 부사관으로 포병 가실 생각이신거 같은데...일반 보병보다는 포병 부사관들은 공부를 꽤 많이 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아무래도 포가 잇는 부대니까...저 있을때도 초임하사들은 거의 새벽까지 매일 같이 못 자고 공부하고 했었습니다...부대 나름이겠지만 포병이 보병보다야 편한거 같습니다...군대는 가기전에 걱정하고 긴장 해봐야 시간낭비인거 같습니다...요즘 군대 조또 별거 없으니까 다녀오세요...(__
우리 대대장 동기들 보면.. 비교적 포병이 진급도 빠르더군요...^^
저도 155미리 견인 포병출신인데 카르메타를 사용하여 방열하는것은 자주포 105미리 할것없이 같은 원리이구요. 나침반으로 방향만 알수있어도 1개포반 자체방열도 가능합니다. 방열이라는게 간단하다보니 별로 공부해야할것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화포정비니 전술훈련이니 별거 없구요. 하사관으로 포대에 갈경우 탄약반장으로 실무 약간 배운다음에 기준포에 포반장으로 가는 케이스가 정석이구요. 병사생활하다가 하사관지원하면 짬밥대우해주지만 처음부터 하사관학교에서 오는경우는 자기보다 밥안되면 병사들이 개무시하지요. 병사들한테 뚜드리맞고 탈영해서 영창잡혀온 하사도 봤습니다.
소각장에서 병장이 밥안되는 하사불러다 뺨대기 올려붙이고 군기부터 잡는 경우도 봤고요(요즘은 모르겠슴.위의 예도 초반에만 그런경우가 있습니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몸뚱아리로 기선제압하면 함부로 못합니다). 암튼 자기보다 밥안되는애가 말년이 되기전까진 대우받기는 힘듭니다(소위는 예외). 암튼 보병보다는 포병이 간부입장에서는 몸은 훨씬 편할껍니다. "포만 죽어라 옮겨야하나요" 이말에 대한 대답은 자신있게 할수있습니다. 간부는 거의 몸을 쓰지 않습니다. 혀만 움직일 뿐입니다. 입대하고 1년정도 지나서 업무에 숙달이 되고나면 읍내 오봉순이들 공짜로 자빠뜨릴 궁리만 하는 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껍니다.
육체적보다 업무쪽을 원하신다면 보병,포병병과보다는 전문 병과선택하시는게 메리트가 있는거 같았습니다. 주변에 학군, 학사로 간 친구들에게도 항상 전 병과 선택 진짜 잘 선택하라고 말하곤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