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패리스 힐튼, FILA 모델 재계약 & 기자회견(사진 몇장 더 올렸어요)

[7lunar]

한국경제|기사입력 2007-11-09 11:36 |최종수정2007-11-09 12:02

9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스포츠의류브랜드 <휠라코리아>와 전속 모델 패리스 힐튼의 '2008 재계약' 체결 협약식에서 휠라코리아의 윤윤수 회장과 패리스 힐튼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전속 재계약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 이날 협약식을 비롯한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포토]패리스 힐튼, 비빔밥 좋아해요

스타뉴스|기사입력 2007-11-09 11:3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기원 기자]

패리스 힐튼이 9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휠라(FILA) 코리아와의 전속모델 재계약 체결 협약식에서 한국 음식 중 비빔밥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 7일 입국한 패리스 힐튼은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며 올해 3월 휠라와 1년간의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힐튼은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한국심장재단측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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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한국여성 스타일이 멋지다"(일문일답)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패리스 힐튼이 "한국 여성 스타일이 정말 멋지다"라고 밝혔다.

힐튼은 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휠라 패리스 인 서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어제 한국에 와서 봤는데 한국 여성의 스타일은 정말 멋진 것 같다"며 "한국 디자이너의 웨딩드레스 한복을 입어봤는데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핑크색을 무척 좋아해 핑크색을 자주 입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국에 처음 온 힐튼은 올해 3월 스포츠브랜드 휠라코리아(이하 휠라)와 전속모델을 체결한 바 있고 이날 재계약을 체결해 2008년에도 휠라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힐튼은 호텔체인으로 유명한 힐튼가의 상속녀로 유명해진후 영화, 팝, 패션, 방송 등 장르를 가리지 않은 활동으로 할리우드 톱스타 자리에 올랐다. 특히 가수 라이오넬 리치의 딸 니콜 리치와 출연한 TV시리즈 '심플라이프'에서는 톡톡 튀는 모습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다음은 패리스 힐튼과의 일문일답

- 한국 여성들의 패션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틀전에 왔는데 한국 여성을 보면서 스타일이 멋지다고 생각했다. 특히 한국 디자이너의 한국식 웨딩드레스 한복을 입었는데 정말 예뻤다."

- 오늘 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인가.

"내가 오늘 입은 핑크색 트레이닝복에 황금색 점퍼를 입었다. 평소때도 믹스매치를 굉장히 좋아한다. 또 핑크색을 정말 좋아해서 핑크색을 자주 입는다."

- 한국 연예인중 아는 사람이 있나.

"어제 '무한도전' 멤버들과 촬영했는데 6명의 멤버들 모두 너무 재미있고 웃겼다."

- 진행하고 있는 패션 관련 사업이 어떤 것들이 있나.

"2~3년전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 뿐만 아니라 패션 관련 사업에 진출해서 신발, 가방, 의류를 내 브랜드로 만들어내고 있다. 또 부동산, 호텔, 레스토랑 등의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와보니 한국 시장이 많이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처음 방문했지만 자주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연예분야로도 계속 활동할 것인가.

"연예활동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다. 두가지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계속 병행할 예정이다. 로맨틱 코미디 '하티 앤 노티'와 뮤지컬 공포물 '리보! 더 제네틱 오페라'을 준비하고 있다."

- 언론의 주목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나.

"파파라치 분들도 다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하시는 분들이다. 그리고 어차피 유명인사라면 피할래야 피할수 없다. 어떨 때는 굉장히 공격적으로 오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런 것들에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 한국과 일본은 어떻게 느꼈나.

"둘다 좋아한다. 모두 처음 와봤다. 그런데 아직은 호텔에만 있어서 많이 다니진 못했다. 호텔 창문으로 본 풍경은 굉장히 아름다웠다. 다양한 많은 점을 보고 싶다. 오늘 저녁 먹으러 갈때 더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

-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음식은 있나.

"한국 고궁들이 아름답다고해 많이 보고 싶다. '무한도전' 촬영후 애완견샵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런 곳도 가고 싶다. 음식은 비빔밥이 굉장히 맛있어서 한번 더 먹어보고 싶다."

- 한국과 일본의 취재진들이 어떻게 다른가.

"다른 점이라기 보다는 모두 친절하고 진심으로 환영으로 해줘서 감사하다. 환영해주시는 분위기는 비슷한 것 같다."

- 마지막 인사.

"이렇게 오게 돼 영광스럽다. 더욱 자주 한국에 오고 싶다."

-계약서에 싸인 하는 모습

[제1한강교]

근데... 필라가 우리상표인건 다들 알고 계시는지~

[글랜]

이탈리아 제품 아닌가요?

[GreenDay]

필라코리아가 올해 필라를 인수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 브랜드 입니다. 아직 모르시는분들이 많구낭..

[살아있는 C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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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새우가 고래를 덥석 물어 아작아작 씹어 먹었죠...

[나바]

우리나라 회사가 샀데요.필라...

[콴..]

말도 두리뭉실 잘하네요..인터뷰의 여왕....기자넘들은 왜이리 일본하고 엮어서 질문하고 난리인지.. 일본보다 한국이 좋다는 말이 나오길 바란거야..?

[리바이던]

제일 아래 사진을 보니...갑자기 힐튼의 귀가 만지고 싶네요...어쩐지 만지면 말랑말랑하고 확 접힐것 같아요...- _ -;;; 압니다 저도 제가 이상하다는거...

[한기류~]

눈 간격이 벌어 졌다..........사팔눈 하기 쉬어도 눈 옆으로 벌리는건 어려운데..

[봉야숙희]

얼굴 넙적하고 코도 좀 메부리네...

[고목나무]

어떤분이 힐튼 미운정 들었다는 말에 폭소했는데~ㅋㅋ

[입금이]

사진 이쁘게 잘 찍어줬네

[신나게]

한국에 온 기념으로 턱하고 코좀 하고 가자~~

[메론버블]

필라가 힐튼으로 모델 바꾸고 매출 많이 올랐나요? 저 중딩때 유행하고 급짜식한것같은데... 요즘에도 사람들이 필라쓰나..

[GreenDay]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인기가 많이 식었으나 유럽이나 북미쪽은 아직탄탄하다고 하더군요..

[카루]

근데 요새 필라 디자인 맘에 들더라구요~ 저희 어머니 필라 가방 사 오셨는데 컬러나 디자인도 괜찮고 쓰임새도 좋은 게 실용성도 좋더라구요. 초등학교 이후로 듣보잡 브랜드였는데 ^^; 다시 보이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