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바람 솔솔부는 가을..
자신들이 공항의 노숙자들이냥 죽치고 앉아있는 사람들..
얼굴은 다크서클로 덮혀 좀비처럼 보였지만..
눈빛만은 맹수가 사냥감은 노리듯...한 눈빛은 뽐내는 사람들...
각 잡지,신문,매스컴의 알아주는 기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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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곧 LA로스엔젤레스행 비행기가 도착하였습니다.. 다시한번... ....‥]
승무원의 방송을 듣자 사람들이 빠져나오는 출구앞으로 미친듯이 뛰어가는 기자들..
(솔직히 ;; 좀비같음;;)
사진기도 챙기고 개인소장 사랑스런 수첩도 빼놓치 않고 챙긴다.
사람들이 다 빠져나오고...
느릿느릿하면서도 절도있는 모습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출구쪽으로 나오는 사람...
그옆엔 경호원인듯한 사람들이 쫘악- 깔려있었다.
["네, 지금 EG엔터테인먼트의 사장님께서 나오시고 계십니다...."]
어느 한 방송과 관계없이 이루어지는 생방송...
다 그를 위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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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엔터테인먼트....
불과 5년.. 아니 3년전까지만 해도...
완전히 불가능한 소규모의 연예인 발굴 엔터테인먼트이었다..
하지만, 1년후...
미친듯이 주가는 올라가고... 전세계에서까지 알아주는 그룹이되었다.
(세계음반, 영화, 드라마, 등 장악...)
그런 그룹의 사장..
이름, 김현우... 나이.. 32세... 한 그룹에 사장이기에 매우 어린 나이이다.
매스컴엔 얼굴을 잘 들어내는 일이 없어, 베일의 쌓여 있었는데....
이제 공개하게 된것이다.
"유지민, 차대기시켜놔.. 어떻게든 빠져나갈테니까... 젠장.."
자신의 친구이자 파트너를 먼저 보낸뒤...
경호원에게 둘러쌓여있어도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김현우씨 한마디만 해주세요!!"
"김현우씨!!!"
여기저기 후레쉬와, 질문들이 복받치도록 밀려온다..
'젠장, 젠장...젠장...젠장..................................'
"잠깐만요!!!!!!!!"
현우의 목소리에 주목하는 기자들...
반짝이는 눈빛은 이미 사냥을 한듯한 눈빛이다..
"정식으로 기자회견있을것 입니다.
그때 인터뷰 응하겠으니 오늘은 이만 돌아가주시길 바랍니다."
그틈을 타서 빠져나오는 현우..
미리 대기된 차를 타고는 공항을 빠져나간다..
"김현우씨!!!!"
"김형주씨!!!!"
따라오다가 지친 기자들...
한건 건진게 없다...
"후... 너 괜찮냐?"
기다리고 있던 지민이 물을 던지며 말한다.
"씨...... 아오, 진짜 욕을 할수도 없고...
내가 이래서 한국안온다고 했잖아, 이녀석아.."
"킥, 그래도 어떻하냐.., 니가 키운 스타들이 오늘 한자리에 다 모인다는데"
"그러니까, 내가 왜 거기에 참석해야 하냐고.."
한심한듯, 지민을 쳐다보는 현우..
지민은 피식- 웃어보인다..
"자, 이옷으로 갈아입어, 난 벌써 갈아입었으니까.."
심플한 정장을 현우의 얼굴로 날려주는 지민,
지민은 아까 갈색 가죽자켓을 입었는데.. 이제보니 갈색 고르덴자켓을 입고있다,;;
(지민은 갈색을 무지좋아함,;;)
"아프잖아!"
"잔말말고 입기나해, 한 10분 남았어.. "
[U.S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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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오늘의 하이라이트! EG엔터테인먼트의 사장님과 부사장님을 모시겠습니다!!"
모임의 사회자인 요즘뜨고있는 가수 '한'이 말하자 박수를 치는 연예인들...
무대위로 현우와 지민이 올라온다..
쾅!!!
닫아놓은 로비파티장의 문이 큰소리로 닫히고...
연예인들과 현우, 지민까지 쳐다본다...
"하아... 죄..죄송하..합...니...다....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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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올리는 소설인데, 재밌을지 모르겠어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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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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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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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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