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천시장안에 순댓국집
다녀 오면서
느낀점은
잘 팔리고 인기몰이 유명세로 인해
.
거만 해져서 인지
포장순댓국 한그릇은 안판다고 하고
특 짜
두그릇 포장으로 22000원이면
작은 돈이 아니다
그럼에도
김치 조금만 넣어 달라고 해도
아예 암것도 안 나오고
국만 고기랑 준다는거라
손님이 왕이 아니고
아예
주인장이 왕 이더마
보통은
손님이 달라고 하면 마지 못해서 라도
쬐끔
주거든요
불광역 2번 출구
먹자골목 순댓국집이
생각나더라고요
친절하고 맛도 있고
한 그릇도 정성껏 포장해서 김치랑 주죠
비닐에 싸고 일회용 그릇에 담아 주는데
영천시장 이 집은
모조리 검정 비닐에 불끈 싸서
그냥 줘요
넘 성의 없이 말이죠
기왕지사 장사 하는거
조금만 정성껏
후하게 장사하면 오디가 덧나남?
내꺼 팔아주는데
얼마나 고마운가?
일본 사람들은
손님이라면
무조껀 왕으로 대접하고
친절이 몸에 베였죠
저는 노래하러 남앞에 설때는
연주회 앞두고
일주일 전 부터는
몸 컨디션 관리를 합니다
안먹던 육고기도 먹어주고
아침저녁으로 걷기 하며
체력을 키웁니다
기왕 무대에 서는거
최고 컨디션으로
존 연주를 해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줘야지
하는 마음 으로 임하지요
하면 하고.말면 말지
시시하게 어영부영 완성도 없는
연주
할꺼 같으면.아예
하지를 말자 라는 소신이 있었어요
내게 맡껴진거
일터러
내가
커피샵이나 가게를 한다면
최선을 다해 맛나는 커피로 대접할꺼고
그러기 위해서는
커피맛내기 연구를 해야할꺼고
아름다운 음악을 깔아 줄것이고
친절하게 안내 하는걸
기쁨으로
여길것 이다는거
첫댓글 그런 집도 있군요
뭐 포장은 아예 안 파는 집도 있습니다
자신 있으니까 그렇게 하겠지요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가면 그만입니다
너무 맘 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이들어 마음 상하면
나만 손해인 거 같습니다
가끔은 그런집을 보아요
맘 다치지 마시고 가지 마세요
조금만 가다보면 의외로 순대국집이 많답니다
라아라님 음식이 맛있으면
무얼하나요
그렇게 불 친절하다면
가지마세요.
음식도 주인 마음 닮아간답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사간 음식
먹으며 내 내 언짢으면
모처럼 맛있는거 사간 보람이 없지요
훌훌 털고 그냥 맛 있게 드세요
의사는 의술로 사람을 살리고
상인은 상술로 세상을 윤택케 해야하고
가歌인은 노래로 귀를 맑게 한다는데
어이타
카페라테가 조또마테가. 돼 버렸는지...
유무이선배님
또 뭔소린지 모르겠어요.
카페라테가 조또마테?
'조또 마때 꾸다사이'는 아는데요.ㅎㅎ
포장 판매가 돈벌이에는 더 이익일것 같은데
안해주는 집도 있군요.
@사명 진일보한 커피와 한국식 속어의 불균형
역시 개의치 마시길 ㅎ ㅎ ㅎ
그런집도 더러있더군요.
잘해주는집이 더많아요.
글이 재미 있네요,고맙습니다.
그져 그러려니 그카믄서 사시길요
다음에 두번다시 그집 안가실 꺼닝까
너무 마음 상해 하지 마시구요 파이팅~!!!
나도 영천시장이 유명하길래 한번 떡볶이 먹으러 갔었는데 **벌레가 두어마리 막 기어 다니느거 보구 기겁을 해서 그 뒤론 안가게 되더군요 재래시장은 위생신경좀 써야 할듯요 그리고 서비스가 영 그래서 자연히 안가게 되더군요 그래도 채소는 마트보다 싸서 재래시장 이용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