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2012년 11월 구입한 현대 아반테MD)가 요즘와서 이상합니다.
그래서 금요일 모처럼 쉬는 평일에 집 뒤쪽 '현대차 블루핸즈'에 가서
점검을 받았습니다.
1. 타이어가 많이 닳아서 지금 바꾸어야 하는데, 금호타이어로 싸게 34만원.
2. 타이밍벨트를 6년전에 가시고 70000km넘게 타셨다고 당장 갈아야 한다고 70만원.
3. 엔진오일 교환및 엔진청소및 필터교체
4. 브레이크 드럼이 많이 먹어서 교체 필요
5. 브레이크 패드도 교체요망
6. 오른쪽 사이드 미러 내부 기어 교체 요망
모두 당장 들어가야 할 돈입니다.
내일부터 또 출장이므로 동생에게 부탁했습니다.
일단 제 체크카드를 주고, 제 집으로 왔습니다.
대략 250~300만원쯤 예상합니다.
새 차를 사자니 1900만원이라 하니, 어쩔 수 없네요..
첫댓글 저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얼마전 자동차검사에서 전조등 광도미달로 불합격 받고 멘붕었답니다
전국에 같은 상황인 자동차가 많았는지 중고 전조등 구하기도 어렵고 검사 마감일은 다가오고 어찌어찌 60만원 정도 비용 나가고 검사는 통과했는데 이제 차를 보내줘야 하나 싶어요. 근데 새 자동차 가격 후덜덜이에요
끄악.. 비용이 엄청 나네요 ㅠㅠ... 차를 살 생각인데 이런 글 보면 항상 고민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