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때 만화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
뭐 회고하자면, 드래곤볼이 제가 중학교 때 애들이 몰래 학교에 가지고 왔었으니까요,,
고등학교 때는 시대의 명작 '슬램덩크'를 애들이 들고왔고 그 만화보고 농구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닐겁니다. ^^;;;
* 만화 * (전부 일본만화입니다.)
1.진지한 부류
=> '에덴' '키마이라' '몬스터' '20세기 소년' '베르세르크' '총몽' 등등....
2. 무서운 만화 (이토 준지 작품 말고요.. 개인적으로 정말 무서웠던... ㅎㄷㄷ)
=> '사채꾼 우시지마' '도박묵시록 카이지'
3. 일본만화 중 일본 극우적인 냄새가 많이 나는 만화 => 요 거 언급했다고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꾸벅.(전 절대 일빠가 아닙니다.)
=> '침묵의 함대' ' 지팡구(아직 연재 중이죠.)'
4. 환타지
=> FSS(완결 저희가 죽을 때까지 안 될겁니다. 제가 볼 때) 등등...
5. 소년물
=> 강철의 연금술사(제가 본 소년만화 중 가장 탄탄한 설정과 이야기 구조. 수작입니다.) '슬램덩크' 'REAL' '홀리랜드'
'소년탐정 김전일( 처음에는 트릭이 굉장히 참신했는데 (거의 모든 살인사건의 분위기가 '쥐덫' 삘 나지만요. 점점 뒤로가면서..)
등등...
6. 시대물
=> '베가본드' '센고쿠' '권노 세스터스' '바람의 닌자' 등등......
*애니 * (전부 일본 애니입니다.)
'카우보이 비밥' ' 공각기동대 TV씨리즈 중 1기,2기' '건슬링거 걸 1기 (2기는 NO!!)' '에어리어88'
'건담 씨리즈 중 뉴건담(그 이후 건담씨리즈는 전 별로.)' '건담 씨리즈 중 '스타더스트 메모리'
미야자키님의 작품들 (요번에 아바타 보니 이 분 작품 많이 생각나던데요.. 저만 그런가요?)
'붉은 돼지'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원령 공주'
'트라이건(트리니티 블러드가 요 걸 좀 많이 차용한 듯 싶은데요. 저는 앞의 것을 좀 더 높게 봅니다.)
'바질리스크'
등등등.....
대략 읽고 본 것중에 손꼽을만한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
(우리나라 만화중에서도 꼽을만한 수작이 많은데,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안 적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제가 만화랑 애니에 푹 빠졌던 게 대학교1,2학년 군대 제대이후인데.
(근데 요즘에는 예전만큼 재미가 없네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저는 만화(애니)도 훌륭한 문화 컨텐츠라 생각합니다. ^^;;;;
그런 의미에서 한국만화계의 암담한 현실은 가슴아픕니다.
여러분은 어떤 게 기억에 남으십니까??
P.S: 1년하고 좀 더 되었나?? 친구녀석과 "바쉬르와 왈츠를"이라는 이스라엘 감독의 애니 작품을 감상한 적이 있습니다.
=> 전 그 때 '만화는 일본이야'라는 기존의 선입관을 버려야 했습니다. 애니에 쓰인 기법이 굉장히 놀라워보이는 게 많아서요.
굉장히 지루할 수도 있는 작품인데, 현대 중동의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감상하시길 권합니다.
위벨블라트 이거 짱납니다 내용이 짱나는게 아니라 계속 나오던지 말던지 아악!
애니 중에 클라나드를 추천합니다 1기와 2기(애프터 스토리)가 있습니다 1기는 대부분 학원물이고 약간 하렘물적인게 있지만 2기는 대부분 주인공과 히로인이 사회에 나와서 가족을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대체적으로 감동적인 장면 때문에 많이들 보는 작품으로 1기도 감동적인게 있지만 진정한 감동은 2기 후반에 나옵니다
이외에 추리/고어물로 쓰르라미 울적에도 추천합니다
젤레돈님// '쓰르라미 울적에'는 한 번 봐야겠네요.... 작품평도 '괜찮다. 충격적이다'등등으로 기억하는데.... 감사합니다.
클라나드도 보시면 좋습니다 ㅋㅋㅋ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거라능
전 남성적인걸 좋아합니다.. 북두의 권 이나.. 베르세르크.... 군계는 요즘 안나오고..흠..클레이모어는 약간 베르세르크 삘인듯 한데... 역시.. 시시한듯..
자유기사님// 군계는 좀 용두사미로 가서 아쉬운 작품이죠..
제가 들은 소문으로는 작가가 편집자들과의 마찰로 나중에 절필을 선언해서 안 나온다고 하네요..
이거 울카페의 정체성이 의심된다능
보고 있으면 정신이 멍해지는 '엑셀사가' 추천합니다. (이건 애니가 더 골때린다 하네요.)
만화판은 '절판왕'이라는 별명답게 거의 다 품절이지만-_-전 얼마전 1~21까지 중고로 질렀지요;;넵 후회는 안 합니다;;
아고 그 만화는 잘 모르겟습니다. ㅠㅠ;; 생각해볼만하네요.
엑셀사가 처음에는 독특해서 잘 봤는데, 나중에는 감당을 못해서 ㅈㅈ
오 나의 여신님과 너를 체포하겠어 맞나(???) 제목이 잘생각 안나지만 재미있게 봤던기억이... 여신님은 극장판이 더 재밌었고요.
"아이 딸린 늑대" (오가미 잇토 라는 주인공이 나오는 만화) "고르고13" "레드아이즈" 등을 재밌게 봤고, 보고 있습니다. 애니는 "도서관 전쟁" "망념의 잠드" 또는 최근의 "천체전사 선레드" 한번 보시면 후회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우주전함 야마토를 꽤 재밌게 봤네요... (근데 이게 어째서 우익만화라 까이는거지;)
우주전함 야마토 오프닝송 진짜 멋지게 만들엇습져 특히 메탈버전 ㄷㄷㄷㄷㄷ
야마토라잖아요 ㅎㅎ
슬레이어즈가 젤 좋아요
허니와 클로버와 울프스 레인.. 허니와 클로버 보고 자전거 타고 전국 일주를 했고, 울프스 레인보고 기나긴 우울증에 빠져버렸지요. 둘다 명작이고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들.
헐~ 만화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깜짝~!!!!
저도 놀랐어요.. ^^;;;
리플의 반 정도는 제 거지만요..(뎃글 수 불리자고 하는 짓 절대로 아닙니다!!)
기생수와 히스토리에가 아직도 안 나온게 의아하군여.
애니라면 처음으로 순정쪽을 보기 시작한 미라클 걸즈.. 1992년인가 93년인가에 MBC에서 요술소녀라는 이름으로 방송해줬죠.. 현재 소장중. 역시 최초로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거니.. 기억에 남을수 밖에요.
애니: 무책임함장테일러(캡틴테일러)/만화: 에반게리온(맨처음 레이짜응보고 머엉)
가장 인상깊었던 애니메이션을 꼽는다면 에반게리온을 꼽겠습니다. 당시 중딩이었던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에바를 계기로 일본 문화에 심취하게 되었지요 ㅇㅁㅇ
나름 많은 애니메이션을 봣다고 자부합니다만..유치한거같지만 건담윙이 제일 좋더군요..이유는 많지만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포스가 너무나 강력했고 다른 주인공들 또한 특성이 강하기에..거기다 제가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건담 시드지만 맨 처음 애니메이션이란것을 알게 해 준것이 어릴때 티비로 본 건담윙의 오프닝이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