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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그리스도 탄생일)
1. 성탄절 12월 25.
크리스마스(The Mas of Christ)는 그리스도 탄생일을 축하하는 절기이다 크리스마스를 약자로 X mas 라고도 하는데 그리스도가 크리스토(χριστος)란 머리글자를 취한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세계 인구 30%가 되는 그리스도교 가톨릭교 그리이스 정교 모두의 축제일로 세계적인 축제일이다.
그리스도의 탄생의 기록은 독일의 역사 학자인 모르겐(Morzean-1817-1903.)이 발견한 4세기 중엽 로마 역사가의 기록 자료에 기록되었는데 이 자료에 의하면 가이샤와 바울러스 임기 중 A.D. 1년 12월 25일 금요일 신월(新月) 15일에 탄생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성경에는 탄생일의 정확한 기록이 없고 초기 기독교 시대에는 핍박에 의하여 지킬수 없었다 그러다가 A.D. 337-A.D. 352년에 교황 율리오 1세 때에 서로마 에서는 그레고리 력으로 12월 15일로 정해지고 동로마에서는 율리우스 력으로 1월 7일로 지키게 되었다. 그레고리우스 1세(Gregorius 1)력 12월 25일은 율리우스 1세(Julius 1)력 1월 7일이다. 서로마 권 교회들은 그레고리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12월 25일로 지키고 희랍정교회(러시아)권은 1월 7일로 지킨다.
크리스마스의 해(世紀= A D)는 라틴어 그리스도를 기원으로 한 것인데 이것은 533년 로마의 승원장 (僧院長) 디오니시우스 에쿠시쿠우스(Dionysius Exiguus 500=44 로마의 수도사)가 부활절 표를 만드는 때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기산(起算)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칠일(七日)의 오차가 있어서 정확하게는 그리스도의 강탄은 기원전 7년이었다고 본다. 그러나 이 강림이 구원 교리에 중요한 영향은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날짜의 의미가 그다지 문제 삼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강탄 때에 기이한 별이 나타났다는 기록에서 천문학에 의해 연대를 알려는 시도가 행해졌다. 천문학은 기원전 7년의 여름과 가을에 물고기자리(어궁쌍 雙魚宮 Pisces 十二星座의 하나)중에서 목성과 토성의 상합(相合)이 3회나 있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것은 794년에 1회에 일어나는 진기(珍奇)한 현상이다.
메소포타미아의 시파로(Sippar)에서 출토된 신(新) 바벨로니아 시대의 설형문자 성력토판인[楔形土版(楔形文字星曆土版)]에는 전 7년에 일어날 상합(相合)의 예측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 제 1회 일어난 상합을 예측 일은 5월 29일, 제 2회는 10월 3일 제 3회는 12월 4일이었다. 당시의 천문학 지식으로는 목성의 세계의 지배자의 별 물고기자리는 2000년을 단위로 하여 성좌에서 대표되는 세계 연령의 1신시대(一新時代) 토성(土星),팔레스틴의 별이라는 식으로 각각 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경우는 기원 전 7년에 세계의 지배자가 생겨나 세계 연령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그리스도의 강님의 날은 성서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리스도의 강림 일을 12월 25일로 한 최초의 기록은 안디옥의 주교 테오필로스(Theophilos 171-183)의 기록인데 이것을 원작으로 하는 학자도 많다. 초기 그리스도교는 신앙 상의 결벽(潔癖)에서 이교(異敎)의 광소적(狂騷的 )인 축제와 그리스도 교인의 신성한 축제가 혼동 되는 것을 싫어하여 크리스마스 축하를 안했던 듯하다.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로 정해진 이유로는 동지제(冬至祭)와 습합(習合)이 말해 준다. 동지는 태양의 복귀를 구획 짓는 날로서 널리 축제가 행해졌다. 초기 그리스도 시대에는 로마에서 미트라교(= 페르시아의 광명신(光明神), 태양신 제의교(太陽神祭儀敎)의 절대 불패의 태양신의 탄생일)의 축제가 12월 25일에 행해졌다. 페르시아에서 일어난 태양신 미트라의 예배가 로마에 침투해 있었다. 이 습관과 수사적(修辭的)으로 참된 태양으로 불리운 그리스도의 강림을 12월 25일로 정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이것을 그리스도교가 이미 로마 세계의 확고한 지반을 차지하고 이교를 배제하는 일보다도 이교적 습관에 새로운 그리스도교적 의의를 담은 일에 의해 일층 효과적으로 그리스도교를 침투하게 하려는 포괄적인 방법을 채용하는데 까지 발전 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미트라교는 콘슨탄틴 대제의 그리스도교의 공인 후로는 점점 그림자를 감추기에 이르렀다.
다른 하나 로마에서는 농업의 신 사크르누스(Saturnus=로마의 농업 신) 그리스의 크로노스의 동축(同祝)의 제전인 사투르날리아(Saturnalia)가 12월 17일에서 한 주간 행해졌다. 이것은 수확제이기도 하고 마시고 노래하는 바보 소동이기도 했다.
계절이 같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축하에도 이 이교적 간습이 영행을 미쳐 교회에서마저도 마음 있는 사람들은 눈살일 찌푸릴 정도였다. 나지안즈의 그레고리우스(Gregorius Nazianznus 329-89 동방교회 4대 박사중 하나)는 말하기를 “ 크리스마스는 속악(俗惡)하게가 아니라 보다 근엄한 태도로 축하 하는 것이다.” 라고 경계하고 음식 오락에 도를 지나치지 않도록 타일렀다고 한다.
2. 성탄절의 3가지 의미.
크리스마스는 세계적인 축제일이다. 그러나 원래 목적을 이탈하는 일이 많다. 이날은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할 것이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직접 사랑하시는 증거이다. 세상에 분주한 우리 인간은 그 사랑을 생각하지 못한다. 기쁨과 감사의 정신을 가지고 이날을 기념할 것이며 아무 뜻 없이 기뻐하는 일반인처럼 해서는 안 된다. 무엇 보다고 인간을 구속하시는 주님의 탄생이므로 그 뜻을 이루려는 마음을 다지는 일이 중요하다. 진정한 의미가 상실된 인간 중심의 떠들썩한 성탄절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는 성경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1) 구주 그리스도께 경배하게 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마2:9-11)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동방의 박사들이 그리스도를 찾았다. 먼 페르시아에서 까지 찾아와 경배하였다. 예물을 드리면서 경배했다. 구주께 경배는 곧 그리스도를 나의 왕으로 영접하는 행위이며 구주로 영접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은 바로 인간을 구원하러 오셨기 때문이다.
2)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눅2:8-12)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했다.
하나님은 천군 천사들을 이 세상 목자들에게 보내시어 구주가 나신 것을 전하였다. 그 목자들은 찾아와 경배하고 그들도 탄생하신 그리스도를 전하였다.
3) 사랑으로 평화 실현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눅2:13-14)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죄인 된 인간을 사랑하심으로 이 세상에 구주를 보내셔서 평화를 이루셨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화목을 도모하여 평화를 이루고 이웃에게는 사랑을 실천하여 평화를 이루고 더 나아가서는 모든 민족들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으로 인도하여 전쟁 없는 평화를 이루는 것이 성탄의 진정한 의미인 것이다.
이렇게 성탄의 축제는 모든 행사가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만님에게 알리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노래도 연극도 율동도 장식도 모두 그리스도를 알려서 경배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이모든 것이 형식화 되어서는 안 된다. 마음에 없는 행사는 껍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성탄 찬송은 주님의 나신 날을 음악으로 알리는 일이며 선물 교환은 이웃과의 사랑을 나눔이며 카드를 보내는 것은 문서로 그리스도를 알리는 일이다.
3. 성탄절에 행사.
1) 성탄 이브
(1) 선물 교환.
콘스탄티누스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후대의 테오도시우스 1세가 기독교를 국교로 정한 뒤 로마의 교회는 전통적인 축제일을 예수의 생일과 동일시하여 많은 사람들을 기독교로 끌어들이고자 하였다.
당시 12월 24일은 대지의 신 미트라숭배와 사투르날리아(Saturnalia)가 매우 광범위하게 대중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 풍습을 억압하는 대신 동화시키는 방법을 사용, 태양의 재탄생에 비유하여 ‘세상의 빛’인 예수의 탄생을 널리 알리고자 한 것이다.
이브의 밤은 그리스도의 탄생임을 이웃들에게 알리고 함께 축하 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이웃들을 초대하여 즐기고 선물들을 교환했다. 그리고 이웃들에게 선물들을 나누어 주었다.
(2) 성탄과 산타크로스.
어린이들로 하여금 성탄을 기다리게 하는 것은 역시 싼타크로스 선물이다. 산타 크로스의 풍습은 독일 밀라노의 주교 성 니콜라스에 의하여 유래되었다.
성 니콜라스는 소녀 하나가 돈이 없어서 노예로 팔리게 된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그 소녀의 보신과 양발에 돈을 넣어 노예로 팔리는 것을 면했다. 그 후로 니콜라스는 이웃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해마다 아무도 모르게 자신이 사람들의 눈에 띌까 해서 자신이 하늘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장하고 선물을 나누어주었다. 그는 12월 6일 날을 선물을 주는 날로 정하고 실행하였다.
아이들은 그날이 되면 보신을 일부러 때문밖에 걸어 두었다. 그리고 선물을 기다렸다 궁금한 아이들과 부모들은 누구일까 궁금하여 미행하였다. 그런데 변장한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하얀 수염이 나고 빨간 옷을 입은 신선한 노인임을 알고 감히 접근하지 못하고 고마운 마음을 교회에서 서로 자랑하고 감사했다.
이 사실은 결국 알게 되고 교회는 이 니콜라스를 본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편으로 산타를 만들어 가정으로 확산되어 자기 자녀들과 다른 집 자녀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고 착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자들을 평소에 기억해 두었다가 많은 선물을 했다 이것이 오늘날 산타의 풍습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산타크로스는 불의 이웃을 돕는 풍습이다.
(3) 레온 싸인 장식을 한다.
성탄절이 가까워지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이 조명(네온사인)이다. 전기가 발달하지 않았던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 전에는 산에 소나무를 캐거나 잘라다가 교회 앞에 세우고 금색실 은색실 또는 색종이 같은 것으로 양말과 보신 같은 것을 오려서 주렁주렁 달아 교회마다 믿는 성도들 가정마다 장식을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 장식도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원래 장식은 성탄절을 기점으로 하여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는 데 뜻을 가진다.
원래 장식의 기본은 별과 빛과 구유이다. 장식으로 구주가 나심을 만인에게 중거하는 것이다. 큰 별과 그 별 빛을 나타내는 빛이 네온 빛(조명등)이 되고 그 아래 구유 대신 교회가 있게 된다. 그것은 동방 박사들을 인도했던 별을 의미한다.
(2) 성탄 장식 나무(Tree)를 장식한다.
성탄절이 되면 제일 먼저 알리는 것이 트리이다. 옛 날에는 나무에 화려하게 찬란하게 장식한 트리였다 지금은 조명등으로 제일 먼저 다가온다.
성탄 트리는 미신에서 해방을 의미한다. 영국에 선교사 보니페우스가 게르만족에게 선교를 하게 되었다 게르만족(함의 후예들)은 해마다 자기들이 섬기는 전 나무에게 제사를 드렸다. 그 신에게 제사를 드릴 때에는 숲 속에 들어가 전나무에 소녀 하나씩을 묶어서 인신 제사를 드렸다. 그리고 그 제물을 나누어 먹었다. 이 제사는 고대로부터 전래해 받은 바알 신을 섬기는 신앙이었다. 이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재앙이 온다고 그들은 믿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에도 기독교 이전에는 인신 제를 드렸다. 우리나라는 뱀에게 인신 제를 드렸다. 특히 제주도에 이 기풍 목사님이 선교할 때 인신 제를 드렸는데 이 기풍 목사가 그 뱀을 죽이므로 인신제가 없어지고 복음을 받아 드렸다.
보니페우스는 이 인신 제를 드리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다가 자신이 그 나무를 잘라 버렸다 . 그러자 이 사람들은 보니페우스가 죽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자기들은 재앙이 와서 많은 해를 입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그 해에 농사도 대 풍년이 들었고 보니페우스도 죽지 않고 재앙도 없고 나무는 다시 그루터기에서 싹이 나서 자랐다. 보니페우는 이 나무는 하나님의 창조한 것이고 하나님께서 기른다고 전하고 해마다 잘라도 나무는 자랄 것이라고 담대하게 말했다.
그 후로 그것을 개탄한 그들은 보니페우스가 전하는 그리스도를 믿게 되고 회개하고 해마다 그 나무 아래 가서 그 우상 숭배에서 해방 해주신 그리스도께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 이것이 오늘날 그리스도의 탄생하신 날이 바로 우상숭배에서 해방된 날임을 의미하고 트리를 성탄절에 만들어 세운 것이다. 그래서 성탄 트리는 귀신에게 해방된 것을 상징을 의미한다.
트리의 의미는 프른색 상록수로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고 전나무는 아담과 이브가 살았던 낙원나무로 상징한다.
4) 12월 25일 축하.
(1) 새벽 찬양.
새벽 찬송은 방송 매체가 발달하기 전 유일한 구주 탄생의 전달 방편이다. 이것은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하노래이다. 주님의 나신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같이 그 탄생하심에 참여하 기를 원하는 기도 송인 것이다.
이 새벽 송의 유래는 성경이다. 주님이 탄생한 새벽에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탄생을 전하고 그 탄생을 축하하는 노래를 불렀다. 그 후로 이 새벽 송이 교회마다 불려지게 되었다.
새벽 송은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노래로 전달하는 방편인 것이다. 주님이 누구인가를 모르는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 우리 인류의 왕이시며 구주이심을 알리는 복음 전하는 수단이었다. 그러므로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리는 수단이었다.
또 새벽에 전하는 이유는 그 당시는 낮에는 사람들이 들에 흩어져 있기에 전하기 어려웠고 모든 사람이 잠에서 막 깨기 직전에 전하려는 의도에서이다. 농경 사회에서는 일찍 일어나는 것이 복된 일이기에 새벽에 노래하는 것은 대단히 감동적인 일이었다. 항상 적막한 가운데 살았던 사람들은 새벽에 들리는 노래는 천사의 노래와 같이 들렸다. 그리고 이 새벽에 노래 부르는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기에 성탄절에 부르기에 자연히 주님의 나신 것을 증거 하게 되는 것이다. 이 새벽 송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믿는 사람들 대문에서 부르는 것은 일찍 일어나 같이 이 소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전하는 일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믿는 자들의 집에 가서 부르게 된다. 그래서 믿는 성도들은 그 노래가 들려지면 자자가 일어나 먹을 것을 마련하여 나누면서 같이 전하게 되었다. 그래서 새벽 송은 복음을 전하는 방편으로 시행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소리 문화에 밀려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다. 아쉬운 것은 지금도 온 백성이 서로 일어나 구주 나심을 새벽 시간을 통하여 노래하면 더욱 기쁜 축하라고 생각된다.
(2) 축하 예배
12월 25일에 교회당에 모여 축하 예배를 드린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 인간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날로 가장 기쁜 날이다. 이에 대하여 목사는 설교하고 신도들은 기억하면서 축하한다.
(3) 교제 나눔.
그리고 모든 신도가 한 가족으로 모여 한 자리에 모여 신도들이 각자 마련해온 음식으로 나눈다. 특히 생활이 여유가 있는 신도들은 넉넉하게 준비하여 이웃에 어려운 자들을 초대하여 같이 나눈다.
(4) 축하 공연.
25일 또는 24일에 축하 공연을 한다.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소재로 연국도 하고 노래(케롤)와 춤을 춘다.
5) 카드(Card)
크리스마스카드가 지금의 모습대로 등장한 것은 1843년 영국의 삽화가인 호슬리(Horsley,J.C.)에 의해서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한 가족의 모습을 그리고 “당신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행복한 새해를(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to You).”이라는 문구를 적어 런던에서 1,000장을 팔았다. 1860년에는 온 영국에 펴졌으며, 곧 미국으로 건너가 일반화되었다.
6)실 (Seal)
1907년 미국에서는 결핵을 치료하기 위한 크리스마스실(seal)이 고안되어 카드에 붙여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에 의하여 카드 보내는 것이 보급되었다. 실(seal)도 1933년 미국 감리회 의료 선교사인 홀(Hall,S.)에 의하여 처음 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