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예쁜비 가 내리네!
봄비처럼~
병원물리치료다녀와
예쁜비 내리는 공원을 산책.
예전에 해바라기꽃들은 큼지막 했는데,
공원에 피어있는 해바라기꽃은
앙증맞게 귀엽다.
이 오뚝이 처럼~
상은이 같다!
나는 용서 못하겠다! 하는 표정.
어릴때 저에게 가한 폭력에 대해 사과를 했더니,(햇살의 댓글에 힘내어)
영화, 밀양이가? 엄마는 회개해도 어린내가 입은 가슴의 상처는 안없어진다. 얼마나 충격이 심했겠노!
했다.
미안하다!
용서 해 주렴!
이 환한 꽃처럼 활짝 가슴이 환해지게~
첫댓글 지금이라도 늦지 않은 용서네요.
가장 빠른 시간의 용서라 생각하니 가볍고
기뻐요.
해바라기 모습이 오뚝이랑 진짜 닮았네요~
엄마의 사과에 가슴 뻐근해집니다~
다해~~멋진날♡
상은과 다해의 대화가 생생하고 따뜻합니다
밀양이가! ㅎㅎㅎ
예쁜비 내린 후
예쁜 햇살이 내리는 날
이미 용서한 자 상은과
이미 사랑한자 다해와
이 지구별에서 함께함이 기쁩니다
어쩜 꽃들이 저렇게 이쁠까.
이쁜 꽃들을 또 어쩜 저렇게 잘찍을까.^^
상은이 말은 그렇게 해도 이미 용서 했을거예요.
우리들이 아이들을 키울때는 너무 사랑해서~사랑하지만, 훈육이라고
생각했었지요.(지금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되지만. 그때는 웬만한 집에는 사랑의 회초리가 있었지요. )
휴휴와 다해께서 내어 주시는 사랑을 상은과 별이는 충분히 알고 있을거예요.
근데 오뚝이는 넘 귀엽다.
멋진날~♡
마음으로 담은 풍경~~
풍경화에 비친 모습~~
꽃처럼 아름답네요~~^^
다해 덕분에 내마음도 정화되네요~~^^
이해가 용서를 덮어줄거에요~~^^
따뜻한 다해의 시선으로 예쁜꽃에 내리는 예쁜 비~
꽃과 풍경들이 잔잔하고 고요합니다.
엄마가 딸에게 하는 진심어린 사과!
다해 마음도 상은 마음도 물속의 휴지처럼 풀어지기를.. 하는 마음이 듭니다.
다해, 멋져요~
다해 !
다해의 진심이 담긴 사과와 마음에,
가슴이 잔잔하고 고요해집니다.
상은, 다해
두 분의 인연지어짐이,
제 삶과도 연결되어 함께 흐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머. 이쁘다. 이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