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두뇌 ECU의 역할을 알아보자!

[우미연]

오늘은 자동차 두뇌라고 불리는

ECU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Electronic Control Unit의

앞 글자를 따서 불리는 약어입니다.

과거에는 차량의 전자화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전까진

엔진제어유닛을 의미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엔진 제어 이외에도

변속기, 차체 자세제어, 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관리 등

각종 전자제어장치를 통칭하는

용도로 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제어에 한해서는

여전히 좁은 의미로 사용되기에

따라서 ECU란 단어가 나왔을 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위해서

문맥상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ECU의 역할은 다음과 같은데,

운전 중에 지속해서

자동차의 다른 부분들을

통제하는 정보를 수집합니다.

통제된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이 움직일 때 이용되는

엔진, 배터리, 파워 드레인 등

하드웨어의 기능을 향상합니다.

이 기능을 통하여 기본적으로

자동차 엔진에 공급되는 연료의

양과 지속시간, 점화시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방식을 통해 차량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성능 좋은 자동차들은

이 기술을 이용해서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죠.

과거 초창기 차량에는

이러한 ECU의 기능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 연료의 양을 계산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엔진 기술은

상당히 진전되었으며

이제는 공기를 혼합해서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들어온 공기를 여러 번

분사하는 기술이 사용됩니다.

공기의 주입뿐만 아니라

점화 타이밍 또한

자동차 제어 기술에 있어

중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이것 또한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제어하는

장치를 이용하게 됩니다.

점화를 통해 폭발을 일으켜

실린더가 움직이는 원리인데,

이 타이밍을 ECU가 제어합니다.

엔진이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항목별로 한계치를 정하고

그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엔진의 연소 이상 현상인

노킹을 알아서 통제해주고

점화 타이밍을 스스로

조절하는 역할을 맡기도 하죠.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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