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_2434
5월8일, 어버이날 입니다.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안계시니 오늘은 고모,숙모님과 전화라도 한 통씩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침에 일어나 거실 앞뒤로 창을 열어두었더니 바람이 세게 불어 어제 받아놓은 카네이션 꽃바구니가 떨어졌습니다. 연휴 사흘 내내 비가 오더니 화창해졌다싶은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는군요.
오늘은 오전에 월요행복명상 수업 이외에 다른 일정은 없으니 집에 와서 고요히 지내며 호흡명상을 해야겠습니다.
요즘 줌명상 시간과 월요행복명상시간에 #한밝음명상앱 에서 자세하게 안내해주는 호흡명상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깊고 고요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자꾸 연습해야겠습니다.
허리를 쭉 펴고 앉아 활짝 미소짓습니다.
마음이 하늘처럼 커졌다 여깁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고 또 내어쉽니다.
빛의성자님들과 함께 온 우주만물과 벗님들께,
축복을 전합니다. 고난에 처한 이들 모두가 그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가족(부부,부모자식)끼리 등을 꼬리뼈까지 쓸어내리며 황금빛 사랑을 보내시라》
어버이날인 오늘은 가족들끼리 서로 등을 쓸어주며 서로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해해보세요. 사진은 지난 금요일에 갔던 간절곶에서 만난 #갯메꽃 입니다. 메꽃과 메꽃속 여러해살이풀이고요. 해안 갯벌이나 계곡 옆에 피는 메꽃이라 '갯'이라는 게 붙었답니다. 꽃말은 '수줍음'이군요. 사랑의 말을 전하는 날 보내세요.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