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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의 태국 공격 정보, 신빙성 없어
▲ 러시아에서 이슬람 과격파와 관련된 사람들이 태국으로 입국했다는 뉴스로 태국에서도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의 인터폴(국제 형사 경찰 기구) 간부는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과 연결이 있다고 하는 시리아인이 태국 국내에 있는 러시아 관련 시설을 공격할 우려가 있다는 정보로 대해서 ‘신빙성 있는’ 공격 정보는 현시점에서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것에 앞서 러시아 연방 보안청은 태국 당국에 대해 ‘이슬람국’과 연결이 있는 10명의 시리아인이 10월 15~31일에 걸쳐 태국에 입국해 태국 국내 러시아 관련 시설에 대한 공격을 실시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었다.
이 간부는 “이 경고는 몇 번이나 받았다. (하지만) 태국에 이슬람국의 존재를 나타내는 중요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수도 공사가 시민들에게 물 비축을 호소, 음료수용으로 최저 60리터 비축
▲ 태국에서는 우기에 적은 비로 인해 각 댐의 저수량이 현격하게 떨어지면서 식수에 까지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사진출처: Daily News]
우기에 강우량이 적어 주요 댐의 저수량이 저레벨인 것으로 수도 공사(MWA)는 내년 5월까지의 기간에 심각한 가뭄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하며, 수도권 각 가정에 대해 음료용으로 적어도 물 60리터를 저축하라고 호소했다.
이 공사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의 건기에는 짜오프라야강에 해수가 역류되어 수도용 취수를 10% 정도 줄여야만 하기 때문에 단수 리스크가 높아진다고 한다. 또, 각 가정에서 60리터의 물을 확보해 두면 1주일 정도 음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경제 부총리가 2016년 태국 수출 신장률 목표를 5%로 설정
쏨낃 부총리(경제 담당)은 세계 경기 개선을 배경으로 내년 수출 신장률 목표를 5.0%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무역 관계자와의 회의 후 “달성을 향해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높은 신장률 목표를 설정했다. 내년에는 세계 경기 개선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가경제 사회 개발청(NESDB)은 지난달 내년의 수출 신장률을 3.0%로 예상했다.
태국의 수출은 2013년과 2014년 모두 감소했으며, 올해도 감소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도박에 빠진 대학생이 50만명, 학생론으로 도박도
람캄헹 대학 매스컴 학부의 쑤라차이 교수는 방콕에 인접하는 논타부리도에서 개최된 도박 문제에 관한 세미나 석상에서 고박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대학생수가 50만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약 2년에 걸쳐 8개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다.
이 교수의 말에 따르면, 복권을 빈번하게 구입하는 학생도 적지 않으며, 또 학생론 기금(SLF)에서 빌린 돈으로 축구 도박에 쏟아 넣고 있는 학생도 있었다고 한다.
세계 최초로 태국에서 개발된 ‘컨닝’ 방지 답안지
▲ 이발한 아이디어로 만든 '컨닝 방지 답안지'[사진출처/Racord China News]
태국에서 이번에 채용된 ‘컨닝’ 방지 답안지 아이디어가 너무 굉장하다고 중국 정보 사이트 레코드 차이나(Record China)가 전했다.
이 답안지는 해답란이 시계 방형으로 돌아가는 원형에 배열되어 있는 것으로 종전의 세로로 배열된 답안지는 근처에 있는 수험생이 대강의 위치를 파악하는 ‘컨닝’이 가능하지만, 이것은 해답란이 원으로 그려져 있어 수험생이 답안지에 답을 적으려면 용지를 조금씩 회전하면서 칠해야만 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있는 수험생이 들여다봐도 어느 문제로 몇 번을 선택했는지 알아채기가 대단히 곤란하게 되었다.
중국에서도 대학 입시때 대역 수험 대책으로 지문 식별이 도입되거나 교정에 책상을 늘어놓고 시험을 보게 하고 교사가 망원경으로 감시하는 등의 대책이 이용되고 있지만, 이번 태국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중국도 갈채를 보낼 정도라고 한다.
공원 계획 의혹, 전 육군 사령관이 “육군 위원회는 부정 무관여”라고 강조
라차팍 공원 프로젝트에 관련된 부정 의혹에 대해, 12월 8일 우돔뎃(อุดมเดช สีตบุตร) 국방부 부장관은 “공원 건설에 관련하여 부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라차팍 공원 기금을 운영하는 육군 위원회는 이것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부정이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공원에 설치된 거대 동상을 제작한 업자와 이들 업자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려고 했던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한 것이라 육군 위원회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도 말했다.
덧붙여 이 거대 동상 공원 계획은 우돔덱 국방부 부장관이 육군 사령관을 맡고 있었을 때 실시된 것이며, 이 때문에 국방부 부장관에게 인책 사임을 요구하는 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당의 ‘집회 금지’ 예외 없어, 부총리가 민주당에서의 요청을 기각
12월 8일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민주당에서 당내 문제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싶다고 하는 신청이 들어왔지만 이것을 허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태국에서는 쿠데타 이후 국내에서 5명 이상의 정치 집회가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이 이 회의를 허가하게 되면 모든 정당에서의 회의 신청에 대한 허가를 받아주어야 된다며 기각의 이유를 밝혔다.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모든 정당이 회의를 열지 못하며 예외도 없다. 또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특정 정당에게 회의를 허가할 일도 없을 것 이라고 한다.
영국 대사가 법령을 무시한 학생을 옹호, 태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
▲ 주태 영국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태국 정부가 정치적 목적으로 이동 중인 학생을 체포한 것을 비난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육군에서 실시한 동상 공원 계획에 부정 의혹이 부상하고 있는 문제로 몇일 전 이 공원을 향하고 있던 현 정권을 비판하는 학생 그룹의 신병이 구속되었던 것에 대해 영국 대사가 비난한 것으로 태국 정부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태국 정부에서는 12월 8일 신병 구속에 비판적인 댓글을 인터넷상에 쓴 마크 캔트(Mark Kent) 주태 영국 대사를 비난했다.
워라촌 정부 부보도관은 “대사가 빈번히 법률을 어기고 사법 수속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지하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45세 경찰, 23세 폭주족과 무워이타이 대전, 2라운드 KO 승리
▲ "노장은 살아있다" 젊은 청춘을 무찌른 노장 경찰의 위풍당당한 모습 [사진출처/Daily News]
북부 피찓(Phichit Province) 도내 경찰서에 근무하는 45세 남성 경찰이 경찰이 싫다고 말하고 다니는 현지 젊은이(23)와 무워이타이(태국식 킥복싱) 대전을 벌여 KO 승리를 거두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이 경기로 일약 스타가 된 사람은 위타야 경사(ด.ต.วิทยา ศรีแก้ว)이며, 교통위반으로 체포된 것에 원한을 품고 있는 현지 폭주족 노파돔(นพดล จันทะคุณ)에게 대결 신청을 받아 12월 2일 밤에 무워이타이 흥행 특별 시합이 열렸다.
시합은 시작종이 울리자마자 킥과 펀치, 무릎 차기 등을 격렬하게 주고받았다. 제2라운드에서는 위타야 경사가 틈을 노려 일순간 강렬한 훅을 안면에 날려 노파돔이 나무처럼 그대로 쓰러져 병원에 후송되었다.
이 경기에 대해 태국 미디어에서는 용감한 경찰이 철권으로 젊은이를 교육시켰다는 논조로 보도했다. 위타야 경사는 무워이타이 팬이지만 시합은 처음이었다고 한다.
SNS로 백인 남녀로 가장, 사기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남성을 체포
태국 경찰은 사기와 불법 체류 등의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남성(35)을 방콕 도내 맨션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용의자 남성은 인터넷 교류사이트(SNS)에서 백인 남성이나 백인 여성이라고 속이고 태국인 남성이나 여성에서 접촉해 친해지게 되면, “거액의 선물을 보냈지만 관세를 지불해야 한다” 등으로 연락해 자신의 구좌에 돈을 입금시키게 하고 연락을 끊는 수법을 사용해왔다고 한다.
피해자는 3명이었으며 피해액수는 한 사람당 적게는 1만 바트에서 많게는 40만 바트에 달했다.
‘TRUE’, 4G 서비스 개시
이동 통신 3위인 트루무브(Truemove)는 이번달 중에라도 얼마 전 낙찰 받은 1800 MHz대를 사용하는 제4세대(4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국 현지지 신문에 따르면, 트루부부에서는 내년부터 4G 네트워크 설비 등에 약 400억 바트를 투자한다고 한다.
또한 이동통신 최대기업인 ‘AIS’도 다음 달부터 4G 서비스의 제공을 차례차례 개시해 나간다고 발표하고 있다.
AIS, 1월부터 4G 서비스 개시
태국 이동통신 최대기업 ‘어드밴스트 인포메이션 서비스(AIS)’가 제4세대(4G) 통신 서비스를 내년 1월에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4G 기지국 6000국을 서둘러 건설한다고 한다.
AIS는 전파 부족으로 인해 대기업 3사 중에서 유일 4G를 제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11월 중순 800 메가헤르츠대 주파수 사용 낙찰을 받은 것으로 앞으로 AIS가 4G에서도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쏨차이 CEO가 자신감을 나타내며 말했다.
중국~미얀마 국제철도, 윈난성에서 착공
중국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국제철도가 12월 6일 기점인 원난성에서 착공되었다.
이 철도는 다리시(Dali City)와 린창시(Lincang City)를 연결하는 202킬로 구간이며, 이 구간은 교량과 터널이 176킬로(구간 전체의 87%)를 차지하고 있다고 중국 차이나넷이 전했다.
이 철도는 시속 160킬로로 설계하며, 투자액은 150억 4600만 위안, 공사기간은 5년 반을 전망하고 있다. 개통 후에는 이 구간을 3.5시간에 이동할 수 있소 자동차 이동 보다 4~5시간이 단축되게 된다.
또한 연정 공사도 계획 중으로 국경 지대를 빠져나가 미얀마로 향하는 노선을 정비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주변국을 연결하는 ‘범아시아 철도’ 구상을 밝히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윈난성 쿤밍시에서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로 가는 ‘동쪽 루트’ ‘중앙 루트’ ‘서쪽 루트’의 3개 철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중국과 라오스를 연락하는 국제 철도 라오스 구간은 12월 하순에도 착공될 전망이며, 라오스와 중국과 국경 보텐(Boten)과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을 연결하는 전체 길이 427킬로를 부설한다. 5년 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설 구간의 설계 속도는 시속 160킬로이며, 방비엥~비엔티안 구간은 추가로 40킬로의 스피드업도 가능하다. 쓰촨성 청두에 거점을 두고 있는 중국중철2원공정 그룹(中国中鉄二院工程集団)이 설계를 하청받았고, 기술, 설비 등도 모두 중국이 수출한다.
중국 측 구간은 올해 8월에 착공이 끝난 상태이며, 윈난성(Yunnan Province)에서 중국과의 국경 지대에 있는 라오스 모한까지를 연결하는 구간에서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48억5700만 위안이 투입되었다(이 구간 총사업비의 95.7%). 이 구간은 2016년 하반기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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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국에서 이번에 채용된 ‘컨닝’ 방지 답안지 아이디어가 너무 굉장하다고 중국 정보 사이트 레코드 차이나(Record China)가 전했...ㅎ
중국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국제철도가 12월 6일 기점인 원난성에서 착공되었다.
이 철도는 다리시(Dali City)와 린창시(Lincang City)를 연결하는 202킬로 구간이며, 이 구간은 교량과 터널이 176킬로(구간 전체의 87%)를 차지하고 있다고 중국 차이나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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