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항상 행동하는 우리들의 것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사람의 발전된 미래는 없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퇴보와 안주일 뿐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우리가 현실의 고통과 괴로움을 떨치고 과감히 일어나 현실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들의 미래도 우리들의 행동을 따로 올 것입니다.
아담 카헤인은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모습이 결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그 예로 우리들의 촛불입니다. 우리들의 조중동 폐간 운동입니다.
지금 조중동은 어떤 일을 벌이고 있습니까? 우리들의 행동에 대해 집단적인 광기를 일으키며 놀라며 발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조중동의 기업광고가 60~70%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무엇때문이겠습니까? 바로 우리들의 행동의 결과물이요 승리의 표상입니다. 과연 우리가 처음 이 운동을 시작할 때만해도 이렇게 결과물이 빨리 나오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열심히 우리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행동-전화상담, 주위 사람에게 홍보, 절독, 클릭-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 운동을 시작할 때는 지금의 현실은 미래였습니다. 그 미래가 현실로 나타났고 우리는 작은 승리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에서 만족해서는 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중간성적에서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최종적인 성과물은 아직도 많고 길고 오랜 싸움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유리하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현실이 되어 나타날 것입니다. 이러한 미래를 현실로 받아 안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금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우리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동을 했고 우리는 우리의 결과물에 조금씩 힘을 얻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의 미래는 힘을 합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의 예에서도 보았듯이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창조할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힘을 합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일부에서는 우리들의 냄비근성-전화횟수가 줄어든다-을 말씀하시면서 독려하는 글들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정확한 지적이며 우리들은 다시 힘을 내야 합니다.
자보르스키는 "만약 개인과 조직이 물러나서 상황을 관망하는 대신 창의성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우리는 단순히 이미 벌어진 사건들에 반응하는 대신,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모든 인간은 결코 깨어지지 않는 전체의 한 부분이다. 그 전체는 점차로 자신의 감추어진 모습을 외부에 드러낸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우리가 맡은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잠재되어 있는 질서에 마음을 열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펼칠 수 있게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런 다음 우리가 진정으로 현실에서 일어나기를 바라는 꿈과 비전을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꿈꾸고 현실에서 일어나기를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조중동 폐간입니다. 그 목표가 현실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하게 실천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운동을 하는 또 다른 목적은 무엇입니까? 우리들의 밝은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자신들의 논리-논리도 없습니다. 정권에 야합하는 모습만 있을 뿐이지만-를 세뇌시키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창의성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의 마음 한 구석에는 우리의 힘을 보여줬기 때문에 조금은 나태(?)해 진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런 모습이 지속된다면 우리들의 미래는 더 암울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때 '난 한 놈만 팬다.'는 말이 유행한적 있습니다. 그 말은 우리들에게도 딱 들어 맞는 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한 놈만 죽어라 패야 합니다. 우리들의 누가 주도하고 누가 리더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움직'여야만 합니다. 날마다, 시간내서라도 카페에 들어와서 댓글이나 덧글을 달고, 전화를 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힘을 주는 것입니다.
옛말이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여기가 우리들의 슬픔과 기쁨을 나누는 장이어야만 합니다. 조중동이 폐간될 그날까지 조중동 폐간에 대한 모든 일에 대해서 말입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중동이 폐간될 그날까지 우리는 꾸준하게 그러나 열성적으로 행동하여 우리의 미래를 창조합시다.
첫댓글 정말 좋은 글입니다. 이번 주 들어서 조금 나태해졌네요. 게다가 이런 움직임이 사람들에게 일부 천한 좌파의 광기로 치부되는 것 같아 마음도 상했지요. 다시 마음을 추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힘들지만 꾸준하게 그리고 열성으로 하면 반드시 우리의 미래는 밝습니다.
좋으신 말씀이군요,, 그냥 즐기면서 하자구요, 조급할 필요도 없구요, 자극적인 말이나 행동같은 게 뭐 필요합니까? 그저 조중동에 광고하면 돈들이고 기업이미지 실추한다고 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겁니다.
조선일보... 100년이나 버틴 끈질긴 넘들 아닙니까? 쉽게 무너지겠습니까 어디?? 다시 100년이 걸린다고 할지라도 꼭 없애야죠. 언젠가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