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의 계속된 한파 특보 소식에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주말입니다.
그렇지만 씩씩한 팬타곤반 친구들 단단히 챙겨입고 용감하게 무등산의 겨울 속에 발을 내딛습니다.
잊지 않고 몸풀기 체조도 하고~~
지난 시간 다하지 못했던 비오톱을 완성하려 출발합니다.
나뭇잎, 나뭇가지들을 모아 지붕을 두툼히 덮고 멧돼지들이 편히 쉬어가기를 바라는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 비오톱을 완성합니다.
눈오는 무등산 자락~~
탱자나무 사이 주인없는 거미줄에 소복히 내려앉은 눈의 아름다움도 보고, 1수원지에 한가로이 쉬고 있는 쇠백로에게도 인사하고, 팽나무 할머니께도 무사히 수업을 마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 인사 드려 봅니다.
가을학기 동안 정들었던 팬타곤반 친구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께요~~
첫댓글 즐거움과 배움을 함께 있는 유익하고도 행복한 숲학교였습니다.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따뜻한 포옹에 엄마인 저도 눈물이 찡 났답니다ㅠ 남은 2023년 좋은 일 가득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4개월 동안 정이 많이 들었어요
친구들 한명 한명 안아주는데
헤어지고 싶지 않았답니다
사진 볼때마다 많이 보고 싶어질것 같아요ᆢ
아이들의 똘망똘망함과 조금씩 변화(성장)하는 모습들을 볼수 있어서 흐뭇하고 감사했습니다.
팬타곤반 친구들~~ 모두모두 건강하길!!
마지막 수업이셨네요.
살갑게 대해주신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실습생에게도 많은 가르침을 주셨던 선생님들
닮고픈 모습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두근반 세근반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