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으로 수원화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3월이라 비교적 날씨는 따뜻하고 걷기 좋은 봄을 느끼게 하고 있어 뭔가 기대가 되었답니다.
수원화성을 들러보는 시작점은 내경우는 용연과 방화수류정이 있는 곳인데, 이곳에 넓은 공인주차장 시설이
있어 쉽게 이용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원화성에서 제일 절경이라고 하는 방화수류정과 용연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고요.
3일을 수원화성을 둘러보았는데 첫날은 방화수류정에서 장안문이 있는 쪽으로 시작하여 장안문-
서북공심돈(화서문)-서장대-성신사-정조동상을 거쳐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둘째 날은 왼쪽 창용문쪽으로 동장대-창용문-봉돈-팔달문-동남각루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봉둔주변에 있는 매화와 산수유가 꽃이 피여 화성을 산책하난 사람들한테 또 다른 봄의 눈 맛을 보게 해
주었답니다.
3일째 되는 날은 전날 산행모임에 갔다가 다시 한번 봄꽃을 찾아보는 날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수원화성을 사진으로 보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아침에 보는 방화수류정과 용연은 언제 봐도 멋있는 풍경으로 맞이하네요.
용연에 인접한 저 암문을 지나면 방화수류정을 만날수가 있고요.
방화수류정(동북각루)은 많이 봐 온 정자가 되지요.
이제 성밖앗으로 성벽을 따라가면서 좋은 눈 맛을 즐기게 하고요.
수원화성 4대문중의 하나인 "장안문" 을 만나게 됩니다.
이어 화서문쪽으로 계속 가다 보면 시원한 정경을 보여주는 서북공심돈을 만나게 됩니다.
서북공심돈과 화서문은 함께 있고, 뒷편으로 보이는 게 서북각루가 되고, 멀리 뒤편으로 보이는 산이
팔달산이고, 그기에 수원화성의 제일 높은곳에 위치하는 서장대(143M)가 있지요.
성 외곽에서 보는 서북각루도 아름답습니다.
팔달산에 올라 서장대를 만나게 되고요.
서장대 뒤에 있는게 서노대라는 곳입니다.
오늘 맑고 푸른 하늘이 서장대를 보기 좋게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주변 소나무들도 봄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계속 가다 보면 이러한 절경(서포루)도 보게 됩니다.
이제 성을 지키는 신을 모신다는 성신사에 도착합니다.
계속 이어지는 곳에 정조동상도 만나게 되고요.
다시 화서문쪽으로 돌아오면 만나는 서북각루의 성안 쪽에서 보는 풍경도 너무 좋습니다.
돌째날(3/7)은 동장대를 만나게 되고, 이어지는 곳에 동복공심돈이 버티고 있네요.
그리고 화성의 4대 문중에 하나 인 창룡문, 보기 좋습니다.
계속 가다 보면 만나는 봉돈(봉수대)에 가니, 주변에 매화와 산수유가 피여 있는데요.
산수유도 만개가 바로 될 것 같은데요.
화성의 4대 문중에 내 생각에 제일 멋있는 문인 팔달문에 오게 되고요.
돌아오면서 성밖으로 돌아오는 걸 택하면 동남각루가 매화와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게 하는데요.
성밖에서 보는 봉돈도 그리고 주변의 풍경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성밖으로 계속 오면 동북포루가 있는 주변은 우리들의 눈 맛을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2일째 화성을 둘러보는 걸 마무리합니다.
3일째(3/9)에 다시 한번 매화와 산수유를 보기 위해 갔었는데 만개되어 찾아가는 사람들의 눈 맛을
화려하게 해 줍니다.
화성에 봄이 왔다는 게 이제 수도권에도 어디서나 봄 꽃을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매화도 보기 좋은데요.
계절이 찾아오는 걸 막을 수는 없지만 세월이 빨리 흘러가고 있다는 건 다른 의미에서는 많이 아쉽지요.
봄맞이 잘하시고 건강하게 자연과 함께 보내시 길 기대합니다.
많이 걷는 게 좋다고 하지만 지나치게 걷는 건 도움이 안 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봄날에 여러분의 활동이 건강에 도움이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함께 봐줘 감사합니다.
첫댓글 산수유,매화를 앞장세워 봄을 맞이하는 수원 화성의 풍경 역시 멋집니다.
남쪽으로 부터 전해오는 봄꽃들의 개화 소식에 기대가 큽니다. 가끔씩 찾아오는
꽃샘 추위로 좀 불편은 하지만,봄마중 나들이로 활력을 찾아갔으면 합니다.
서달산 둘레길에도 이제 산수유가 조금 첫선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봄맞이 수원화성 풍경 잘 봤습니다.
바쁜 카페지기에 댓글까지 너무 고생이 많습니다.
매화도 산수유도 개나리도 목련도 이제 우리들 주변을 화려하게 해주고 있답니다.
더 큰 눈 맛이 이번 봄에 함께하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하고요.
사흘간의 노고로 만드신 화성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활짝 핀 매화와 산수유 그리고 정조대왕의 정성이 깃든 성곽과 여러 건축물들은, 우리의 자랑입니다.
보고, 또 보며, 즐깁니다. 감사합니다.
늦은 봄 풍경이 남쪽에는 빨리도 찾아 왔겠지요?
농사 일도 바뿔텐데 이렇게 멋있는 댓글까지 그저 고맙다는 말 외는 할게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수가 있었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지요.
항상 건강이 우선이란 걸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