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혼자서 계속 해보는 생각입니다.
과거 앤마이어스가 인디애나와 계약을 맺었었고, 브리트니 그라이너가 마크큐반의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었죠.
브리트니 그라이너는 현재까지 나온 여자선수들중 최강의 스펙을 자랑합니다.
204의 신장, 르브론보다 큰 손, 바이넘의 윙스펜. 상급의 운동능력.
그렇지만 남자무대에, 그것도 NBA에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180파운드정도의 체격과 근육량, 점프력, 순발력, 스피드 모두 여자선수의 한계가 있습니다.
스포를 막기에 스피드,파워 모두 모자란데 파포막기엔 파워 신장(이건 어떻게 된다해도) 스피드까지 모자라죠.
그렇다면..... 여자선수가 NBA에서 뛰는 건 불가능한 얘기일까요?
(아, 전 그라이너가 KBL국내선수 자격이라면 충분히 먹힌다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여자선수가 NBA에 진출하기위한 조건들입니다.
1. 최상급의 BQ.
신체구조가 다른만큼, 운동능력으로 압살하거나 파워로 찍어 누를순 없습니다.
그럼 몸이 안되면 머리를 써야겠죠. 루크월튼같이 패스하나는 기가막히게 찔러주거나,
베티에이, 바레아처럼 차징을 유도하거나하는 머리로 하는 농구에 능해야합니다.
2. 3점슛
현 NBA는 3점슛 마스터에 대한 수요가 높죠. 어지간한 이지찬스가 아니라면
여자선수가 남자선수를 상대로 득점을 해내기는 어렵다생각합니다. 돌파를 해도
금방 따라와서 블락을 해버리겠죠. 해결책은 3점슛, 오프더볼무브에 능하고
오픈찬스에서 잘 받아먹는 3점슈터는 어느팀이나 환영할만 합니다.
3. 신체스펙.
최소한 그라이너같은 사기급 윙스펜과 최상급의 운동능력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운동능력 차이로 수비에서 구멍은 피할수 없다고 본다면 다른 선수들의
헬프로 버틸수준의 수비는 되야합니다. 운동능력차이가 심하다면 BQ, 윙스펜으로
버티는수 밖에요. 타고난 근력자체도 좋아야겠네요.
4. 포인트가드, 센터, 스윙맨슈터.
1,2,3을 전제한
슛에 능하고 드리블이 좋고 BQ가 좋고 내쉬와 같은 패스마스터.+피트매러비치와 같은 창의성.
외곽슛이 가능한 210정도의 브리트니그라이너 스펙의 센터.(스티브노박+마뉴트볼 타입)
6'5~6정도의 신장의 슛릴리즈가 빠르고 오프더볼 무브가 좋은 스윙맨.
이 정도가 NBA에서 몇분정도는 선보일수 있는 여자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진지하게는 말고 흥미로만 읽어주시고 여러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언젠가 꿈의 농구리그인 NBA에서 뛰는 여자선수가 보고싶네요.
첫댓글 농구를 포함 피지컬한 스포츠는 왠만하면 그냥 성별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실력차를 떠나 몸을 많이 부딪치고 활동량이 상당한 프로스포츠에서는 별로 원치는 않네요.
동양인남자가 느바가는법이랑 똑같지않을까요
포가나 센터
20세만 지나도 남자 여자의 격차는 엄청나게 커지고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그 격차는 더 어마어마 해진다고 생각합니다..근육붙는속도(빠지는속도도)나 근육양에서 차원이 틀려져버리니까요.(아예 남성호르몬을 아주 달고 살면 모를까).. 농구-축구- 야구- 풋볼같은 프로단체구기 운동은 스킬도 스킬이지만 몸싸움이나 힘이 받혀줘야 리그에서 어느정도 통할수가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남자vs 여자로는 정말 답이 안나오죠..
아마 전세계 최고의 여자농구선수들이 모여서 팀을 이룬다해도 한국남자농구팀을 이기기란 거의 힘들거라 봅니다. 하물면 차원이 다른 nba에서는 뭐 볼것도 없죠..
당연히 못이기죠. 제가 말하는건 팀의 핵심, 에이스 이런 선수로 진출하는게 아니라 3점슛같은 특기 하나만 살려서라면 진출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방성윤도 기량은 안되었지만 NBA가겠다고 했던게 3점슛하나였으니까요. 신체적으로 약하고 3점슛 특기로 살아남은 남자선수들은 많기에 저런 가정을 붙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거에요.
역시 불가능합니다. 신체적으로 약한건 여성처럼 약한게 아니라 NBA 스펙치고 약한겁니다. 원래 NBA가 아니면 다들 날아댕길 선수들입니다.
솔직히 어느 포지션이든 진지한걸 떠나도 불가능한게 수비 그리고 사이즈. 아무리 3점슛 잘 쏴도 만약 2m의 선수가 무지하게 돌진해서 블락뜨면 다 막히죠. 가비지 타임이라도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농구가 그냥 가만히 서있다가 슛만 쏠리 없죠.
어느 포지션이든지 여자가 nba에는 불가능 할 거 같네요. 키와 팔길이 등은 이래저래 비슷하다해도, 힘의 차이가 넘사벽이라.. 포인트가드라고 해도 상대 남자선수들이 닥치고 포스트업치면 답이 없죠.. 그냥 불가능합니다.
그냥 삼점말고 하프라인 슛 성공률이 40%정도 된다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불가능이네요 ㅎㅎ
역시... 어려울까요? 뛸순없을까?하고 고민해서 저정도 갖추면 12번째 선수정도는 가능하다 생각했는데요. 신체적한계가 크네요.
남, 여가 혼합으로 뛰는 종목들 가만 생각해보면 신체적인 조건.. 특히나 힘 관련해서 크게 차이가 없는 종목만 있고, 그 외에는 넘사벽이죠..
얼른 생각나는게 양궁.사격밖에 없네요. 야구에서 일본에 너클볼 여자선수가 잠깐 뛰었었는데.... 마크 큐반이 한번 미친짓해봐줬으면하네요ㅎ 궁금합니다.
배드민턴 테니스처럼 하드웨어보단 테크닉이 중요한 스포츠에서만 가능할 것 같네요
테니스도 힘들죠 남자서브 제대로 받을려나모르겠네요
가능할까요? 몸싸움 없는 종목이 나을듯...
그래서 예전에 몸싸움 없는 스포츠인 골프에서 애니카 소렌스탐이나 미쉘 위가 남자 경기에 도전을 하긴 했다만...
여자 선수가 공수의 모든 면에 있어서 남자 선수들을 감당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저 역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돌연변이 같은 피지컬을 보유한 괴물여자선수가 나타난다면 모를까..
노박?!
22222222222222저도 이생각하면서 들어왔어요. 노박처럼 전문 3점슈터라면... 장신에다가 노박보다 나은 비큐가 있다면 못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저도 3점슛을 필수조건으로 넣었습니다. 윙스펜으로 어떻게 버티는 수비가 가능만하다면 가능성 있을지도요.
여자 국가대표 농구선수들이 남자 중학교대표나, 일반 고등학교팀들 상대로 연습경기하는데 그조차 고전한다는걸 감안하면 NBA에 여자는 애초에 신인류가 탄생하는게 아닌이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딱짤라말해 불가능이죠 큐반양반 입장난질 때문에 이런 파장이
농구는 정말 거의 불가능이라 생각되고 차라리 축구가 그나마, 정말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거 같습니다
MMA에 크리스 사이보그같은 파워를 지닌 선수가 190 이상 장신에 위 조건을 충족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죠.
NBA 에서가 아니라 NCAA 에서도 안됩니다. 불가능.
여자 선수에게 +1 득점을 준다고 하면 어느 정도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 슛이 좋다면 클러치 타임에만 잠깐 기용하는 정도로~ 4점차에 여자 선수가 3점 한 방 놔주면 동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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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국내선수 조건이라면 전 주태수 송창무정도는 브리트니가 해줄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힘들죠. 직접 몸이 부딪히지 않는 배구도 여자선수를 안뽑는데요.. 여자는 구조적으로 남자보다 무게중심도 낮으니 보기에 그럴듯한 신체사이즈라도 힘듭니다.
과학자들이 여자가 남자보다 인내력은 강하니 마라톤같은 경우는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연구결과기사를 본지도 10년전인것 같은데 그런 장거리조차도 별로 가망이 없어보입니다.
상대팀에게는 구멍 우리팀에게는 헬
넷볼은 통할지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