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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가 점점 찐해지더니 드뎌 물도 안 넘어가고 열나고 한기들고 엉망진창되었어요 <br /><br />아레께 한숨도 못자고 어제 아침에 인근 마산, 창원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응급실로 택시타고 간다는건 미쳐 생각도 못하고 <br /><br />집옆 병원에 오니 임파선염 같다고 당장 입원시켰어요 <br /><br />침도 못삼키고 열은 39도 이상 넘어가고 바로 항생제와 진통소염제 해열제투척<br /><br />목 초음파도 찍었는데 오후에 의사가 진료휴무라서 판독 결과도 안 알려주고 갔어요 여긴 이빈후과가 없어요 <br /><br />밤새 한숨도 못자고 아침엔 드뎌 목안에서 조개류 부패하는 냄새가 나요 이건 뭔지 너무 불안합니다<br /><br />의사 회진오면 판독결과 들어보고 대학병원 이빈후과로 옮겨 갈까 싶은데 입원 안시켜주면 낙동강 오리알될까봐 불안불안합니다<br />염증수치가 매우 높거든요<br /><br />목이 아파도 물, 죽이라도 넘어가면 여기서라도 견디겠는데 아무것도 못먹고 독한 항생제를 버틸지 의문입니다 <br />여긴 토/일요일엔 의사도 없어요<br /><br />아무래도 대학병원급으로 가는게 낫겠죠?<br /><br />근데 이글쓰다가 의사가 와서 얘기해보니 초음파에 딴건 없고 염증이 너무너무 심하다고 하네요<br /><br />경상대창원병원은 외래접수하면 오후3시에 진료보고 응급실들어와도 가정의학과교수가 보는데 입원은 보장 못한다 하니 여기 퍼졌어요 <br /><br />고열에 시달립니다<br />딸은 수학여행갔다가 오늘밤에 오는데 대학병원 안갔다고 불안해하네요<br /><br />아마도 잇몸치료 부실이 원인제공자가 된듯합니다<br /><br />내일이라도 무대뽀로 응급실로 들이댈지 일체 못먹고 3일이 지나갑니다 쫌전 영양제 10만원 짜리 하나 꽂았어요 그게 배부를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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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매우 불안합니다
몸부림
추천 1
조회 640
19.11.01 12:21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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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쏴라서 집에 가고 싶어요 밖으로 우리집이 보여요
걍 응급실로 드가야
입원실 나오는대로 시켜주지유ㅠ
몸님 읎음 잼읎어 몬 사는디~~~
꼭 완쾌되시길~!!!
그래 오늘 아침 고뇌에 찬 결단할껄 후회하고 있어요 내일 딸사위 의논해서 갈까봐요 우유부단해요 제가
@몸부림
낼까정 기다리긴~!!!
당장 실시~!!!
@들꽃이야기 늦었슈 혼자선 열이 나서 못가겠고 와이프는 애기들 어린이집 유치원서 오는거 받아야 되유
@몸부림
에긍ㅉ
오늘 아침 TV프로에서도
손주 봐 주야 하나???
토론하드만~~~
안 봐 주믄 그만 낳을거라나ㅠ
국가에서 뭔 대책이 있어야지
얼라 안 는다고 걱정 뿐이고ㅉㅉ
@들꽃이야기 그건 맞아요 절대 맞벌이부부가 애기 둘 키워기 힘들어요
제목이 심상치 않아 불안한맘으로
글을 열어보면서도
몸님이니까 반전이 있겠지 하기도 했는데
진짜 불안하군요.
쾌차 하입시더~~
손가락은 살았는데 몰도 못삼키겠고 자꾸 열이 나요 염증 때문이겠죠 어제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았어요 문제는 여긴 내일오후부터 의사가 없고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아니란겁니다 정확히 임파선염인가 의문도 가요 근데 여기서 아픈 나는 바본가 싶어요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할게요
에구에구 음식을 삼키지 못 해 3일씩이나 굶었다니
사는게 사는게 아니외다ㅠㅠ
어여 진료 잘 받으셔가꼬
맛난거 마이 묵고 원기 회복하셔야
팬들 즐겁게 맹그는 글쟁이 노릇도 할 거 아입니까~ㅎ
ㅉㅉ
어쩌다가...
부산으로 가세요.
친구가 그러는데 창원 마산쪽이
병원 신통찮다고 한얘기가 있어요.
자유방 히어로
닥터헬기 띄울까요? 서울로~
낼 토욜인데 얼릉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이소
열이 나는게 제일 무섭거든요
걸을수 있으니 빨리 택시 불러서 가도록 하세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ㅠ
치료 잘받으시고 단도리 잘 하셔요 ㅡ
아프면 힘들어요 ㅡ
몸님.
목아프다고 할때가 5일 정도 지난것 같은데요..
전 그당시 15 일전에 감기걸렸었는데
너무 고통스럽겠내요..
열 내리면 금방 좋아질듯.
지금 좋아지고 있을지도..
쾌차하시기를....
초기 목감기를 잡지 않으면
고생 많이 한다고 합니다
특히 임플란트 하시는 분
술 절대 아니됩니다
누가 소주 드시고 균이 뇌로.
뇌종양 걸렸어 위급한 상황
재활을 하는 중입니다
뇌암이 아닌데도 장애를 극복하는 중입니다
제부가 지금 그렇습니다
내 몸에 귀기울이시면서
빠른 쾌유를.
전문 의사에게 진료를 빨리 받으셔야
합니다 ...
열이 나는 건 분명 이유가 있을테니
그 원인을 빨리 파악해야겠지요 ...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
몸에 무리수가 오면
무조건 쉼표!
어제는 몰랐는데( 25킬로 걷기)
좀 피곤한 듯
무한정 쉬는 중입니다
감기는 먹어야 살아요
(한우 생선구이 전복 낚지 알탕)
쉬어야 살아요
약에 의존하지 말아요
나도 몸관리를 못하고 사는편이라서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하루 이틀 쉬면 날수 있을겁니다
환절기 감기 아닐까요...?
그러시구나요
처음부터 대학병원으로
가실걸 그랬나봐요
어른은 열이나면 안된다고
집옆 병원에서도
큰병원으로 보내던데요
빨리 꽤차하시길 빕니다
아파서 고생하네요
남자들은 아프니까 더 얼라가 되던데~
의사샘 말 잘 듣고 속히 나으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답글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생생한 임상체험입니다 오늘은 늦었고 내일아침 사위딸이랑 의논해서 마산삼성병원응급실로 들어가려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맞아요
대학병원 응급실가시는게 상책이네요
고생많으시네요
카페는 당분간 잊어불고..
몸 잘 챙기시와요~
나는 몸님이 어디 여행이라도 떠나셨나 했는데 이거 심각한 문제네요
저도 예전에 목이 안좋아
고생하다 수술까지 한 경험이 있어 지금도
목은 엄청 조심합니다
목이 안좋을땐 될수있슴 나돌아 다니면 안됩니다
이번에 황사까지 겹쳐서
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몸님은 평소에 건강체질이라 별일은 없을듯 합니다
치료 잘 받으세요
얼릉 쾌차하시길 ㅎ
"아마도 잇몸치료 부실이 원인제공자가 된듯합니다" ----> 잇몸치료시 처방한 항생제를 제대로 안먹어 균이 혈액으로 들어간 패혈증 증세를 티비에서 본 적이 있는데 촌각을 다투어 큰병원에 가세요.
아무일이 없길.
빨리 나으세요. ㅠㅠ;;;
뭔일이래요ㅠ
몸이 안좋다 하더만
고열까지ㅠㅠ
환절기 넘어가려는 한구비일겁니다
열은 조심 또 조심해야되니
큰병원으로 빨리 옮기셔요
인생 머피법칙이라
꼭 주말이 걸리더군요
여러대처는 그래도 큰병원입니다
얼른 털고 일어나셔요
몸님요
서울 강북하고 강남하고도
의술수준이 차이 난다고하잖아요
하물며
서울 부산은 .
두말 마시고
서울 큰 대학병원 오셔야해요
사촌형부
부산에서
병원 멀쩡히 걸어들어가셨다가
수술 의사없다 뭐가 없다 하다가
위급해져서야 서울로 이송되었는데
병원에서 하루만 일찍 왔어야지 ! 했대요ㅜ
그날 밤 못넘기고 별세
가족들의 황망함 이란
조카가 변호사인데
이기기 어렵다는 의료사고
형부네는 의료사고 승소했어요
그 뒤부터
부산사는 사촌들은
아프면
지체없이 서울 대학병원 올라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지요
계속 차도가 없으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서울 오셔서 치료 받으세요
ㅜㅜ
아푸지 마소서
언릉 회복하시길요
지금쯤은 한숨 깊이 자고 일어나서
거뜬 해지셨길~!!!
임파선염 츠측하기없기 그병은 무서운병이니
여기님들 말씀따라 이왕나선거 큰병원가봅시다
에구 요즘감기 심해요 조심하세요
목감기 아닐까요
오진도 많고
요즘 의학 발달했으니
괜찮으리라 장담합니다
으샤으샤 ~~~화이팅!
아이고.. 고생하시네요
펜들의 응원에 힘입어서 얼른 회복 하시길요~
의술이 좋으니 괜찮으실 겁니다.
힘 드시겠지만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어서 치료 잘받고 언제나 처럼.. 몸님의 글 보면서 킥킥웃게 해주세요.~~ ^*^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기를...
우찌 되셨소???
큰 병원으로 가신겨???
그러게요,,
몸부림님, 하루 빨리 회복하셔서
팬들이 기다리는 자게방으로
돌아오세요
자유방이라니여ㅎ
방장님이 선포하셨슈ㅋ
@들꽃이야기 자세히 알려 주세요.
자주 안들어 와서 무슨 말씀인지 이해를 못했네요
@단비랑
자게방이라 줄여부르지 말고
자유방이라 하자고
1017 벙개 때 말씀하셨다요ㅎ
아유, 왜 그 지경되게
키웠어요~
얼른 병원진료 받으면
그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을텐데...속상해....
몸부림님
병원진료 잘받으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