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번역에는 번역자의 신학이 반영되기에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치우친 신학이 번역에 들어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독자로 하여금 진리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며, 왜곡된 지식을 가지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정말 난해한 곳은 그냥 문자 그대로 혹은 포괄적인 의미로 남겨 두는 것이
지혜롭게 보입니다.
※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이다...(민20:16)
천사로 번역된 원어는 <말라크>입니다.
포괄적인 의미로 <사자 - 일꾼>입니다.
하나님이 보낸 일꾼으로서 <사자>로 번역한 것이 가장 포괄적인 의미이고, 문맥에 따라서
천사 혹은 천사들(단수와 복수 주의), 사람들(선지자, 제사장, 전령), 성자(말3:1 - 앞으로
오실 메시아), 성령으로 번역해야 합니다.
말라크를 구체적으로 번역해도 좋은 곳들이 있는 반면에 어려운 부분은 사자로 남겨두면
좋습니다. 출애굽을 시켰던 말라크가 천사인가 하는 부분은 성경 어느 곳에서도 확실하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민수기 20:16절의 말라크는 <단수>로 사용됩니다.
어느 특정한 천사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나오게 했습니까?
정말 큰일 날만한 번역입니다.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1. 출애굽 시킨 말라크(사자)가 누구인가?
- 출3:9-12 하나님이 어떻게 모세와 함께 하는가?/출12:23
2. 불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한 말라크(사자)가 누구인가?
- 이스라엘 진 앞에 가는 하나님의 사자(출14:19)
3.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말라크(사자)는 누구인가? - 출23:20-28절
4. 위기의 순간에 이스라엘을 안고, 들고, 구원한 말라크(사자)가 누구인가? - 사63:9-14절
5. 족장들을 태에서부터 죽을 때까지 모든 환난에서 건지시고 복을 주시는 <사자>는 누구인가?
- 창48:16절
정답) 문맥에 따라 사자(말라크, 앙겔로스)가 누구인지 보면 됩니다.
번호 선택은 문맥을 이해한 대로 하세요.
1) 사람(제사장, 선지자, 전령) 2) 천사 3) 예수님(말3:1) 4) 성령님 5) 도구들
특이한 점은 이런 질문에 등장하는 말라크는 모두 <단수>로 사용됩니다.
절대로 '천사들'이(복수)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구약 성도들을 도왔던 1-5번까지의 <사자>는 아버지 품 안에 계신 그리스도도 아니고(요1:18),
천사들도 아닙니다.
오늘날 신약시대처럼 모두 <성령>님입니다.
우리의 무지가 구약에서 성령님을 제거했습니다.
구약 성도들과 항상 함께 하셨던 하나님, 그분은 어떻게, 무엇으로 성도들과 함께 했습니까?
그리스도입니까? 천사들입니까?
아버지 하나님은 그분 <앞에 - 사63:9, 계1:4, 4:5> 있는 성령님을 통해서 성도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첫댓글
천사는 성령이라는 내글을 읽고 감동 받았나?
오씨 엊그제까지만 해도 삼위일체 신봉자
였는데 고새 맴이 바뀐겨?
@오은환 이 빙신아
구약에서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 혹은 여호와의 영으로 등장하신다
사자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존재.
영은 사람이 볼수 없다고 빙신아.
신약에는 하나님의 영으로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고. 성령님이라는 이름.. 직접 역사하신다고
그래서 신약에서 성령님에게 순종해야 혀.
이 무식아
@오은환
고집이 황소고집이네...
오씨는 말장난질 할려고 다시온듯....
회초리로 뒈지게 처맞을수 밖에 없는 운명에
순종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