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00원 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F EPS 1,746원에 Target P/E 20.3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2021년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채택 증가로 2분기부터 가동률이 빠르게 올라오며 2020년 미중무역분쟁에 따른 충격을 완전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2022년은 증가한 CAPA로 전방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전방을 보면 현재 CAPA 증설도 부족해 보인다
신규 공장 증설로 현재 국내 공장 600~700매/월 생산량은 신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4분기 1,200~1,400매/월로 증가하고 8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중국 청두공장 300매/월까지 더해 2021년 연말까지 약 1,700매/월 생산 CAPA를 확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모델에 따라 증착 Mask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스마트폰 모델 또는 OLED를 채택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질수록 매출액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중화권 스마트폰의 LCD → OLED 전환 구간에 중국 중소형 OLED 증착 표준 공정으로 자리잡은 핌스의 Mask 수요가 폭발적인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업체 OLED 탑재 모델은 57종으로 전년 27종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이 추세는 2022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샤오미, 오포를 중심으로 중화권 OLED 패널 채택이 빠르게 증가하며 중국 중소형 OLED 시장을 견인 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1년 매출액 712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추정
2021년 매출액 712억원(+75.8% YoY), 영업이익 108억원(+162.9%, YoY)을 추정한다. 디스플레이 산업 특성상 제품 신규 진입을 위해선 다년간의 레퍼런스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핌스의 Mask로 세팅되어 있는 중국 업체들을 중심으로 향후 2~3년간 매우 가파른 매출 성장을 시현 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높은 퀄리티의 패널 생산에 대한 니즈로 향후 국내외 고객사향 S-mask 물량 증가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
신한 황성환, 심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