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경상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공재양)과 약학 실무 교육 및 연구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조아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조성환 조아제약
대표이사와 공재양 경상대학교 약학대학장이 MOU 체결서에 서명했으며, MOU 체결 이후 공동 연구 진행방향에 대한 환담이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로 조아제약과 경상대 약대는 약학 실무교육을 위한 시설 및 인적자원의제공, 실험분석 및 연구장비 시설의
공동이용, 약학 교육 및 연구분야 발전을 위한 시설 및 인적교류 등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7월 정부과제로 최종 승인 받은 ‘한라-지리산
천연물자원 기반 약물성 정보 DB구축 및 신약개발사업’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게 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경상대 약대와의 협력을
통해 신제품 연구 및 품질관리 향상은 물론, 공동연구 활성화로 신약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경상대 약대 공재양 학장은 “지난 2011년 개교한 신설
약대로서 건실한 중견 제약회사와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견학 및 실습은 물론 정부지원과제에 대한 공동 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약학대학은 2011년 3월 6년제 약학대학으로 개교해 임상약사, 산업약사, 연구약사의 트랙별 전공, 실무교육
프로그램의 차별화 및 특성화를 통해 국내외 약학발전과 보건의료분야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