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지난 무상급식투표에서 투표율이 강북에서 평균보다 높은 곳이었기에 그런 소릴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지만 노원구 중계동에서 18년을 살아온 본인이 보기에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지난 6.2 지방선거 때 강북에서 유일하게 구청장을 딴나라당에게 내준 곳은 노원이 아니라 중랑이었고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때는 모두 딴나라당이 아닌 지금의 야당에서 지방자치단체장(뿐만 아니라 시의원, 구의원도)을 배출했었습니다. (참고로 지난 17대 국회때는 노원갑, 노원을, 노원병 모두 열린우리당이었음)
조중동의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구호에 세뇌되고 경제를 살려보겠다는 거짓선전에 속아서 딴나라당이 그후 보궐선거와 18대 총선 및 지자체 선거에서 승리하였지만 그것은 젊은 층이 투표를 안해서 생긴 결과입니다.
중저가 아파트 및 소형평수의 아파트 단지가 가장 많은 서울의 서민지역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5년 전에는 그들이 정치혐오의식 때문에 많이 기권을 한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는 딴나라당의 반값등록금과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여 취직의 문을 넓혀 주겠다는 거짓에 속아서 오히려 그들이 딴나라당을 찍었기 때문이고, 이것은 모든 서울지역에서 대체적으로 일어났던 현상입니다.
절대로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노원구는 딴나라당의 표밭이 아닙니다.
요즘 투표한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는 젊은 분들에게 알려 드리는 글입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쫄지맙시다.. 걱정되는건..보수교회의..묻지마..한나라당 지지가..제일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