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비몽사몽몽
휴대폰도 안 터지는 이 방
의자로 문을 부숴 보려고 하지만
꼼짝도 못하고 여기 갇힌 걸 깨닫게 된 벨렌
자신을 잃고 슬퍼하는 아드리안을 보는 벨렌
바로 앞에 있는데 왜 알지를 못하니...ㅠ
집 주인 남편 나치였나봄;;
어떻게든 나가 볼려고 벽도 파보는 중
오래된 군용 비상식량으로 보이는 통조림을 발견함
웩
물도 구정물만 졸졸졸 흘러나오는데
살아야 하니 참고 마심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처음엔 맛 없어서 뱉은 통조림도 거의 다 까먹은 벨렌
갑자기 자신의 영상편지를 보며 잘지내란 말을 하는 아드리안을 보게 되고
세면대에서 세수 하려는 아드리안을 보며
절규함
그런데 벽을 두드리니 그 파동이 화장실 세면대에 닿음...!
파동 때문에 물결치는 세면대 안의 물지금으로선 이곳에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그러나 아드리안은 그 신호를 보지 못하고 지나치고
또 그렇게 벨렌은 벽만 파고 있음
그러다가 이젠 불까지 나가서
빛 보려면 안방에서 불을 켜야만하는 상황까지 오게 됨
자신을 잊고 새 여자를 데려온 아드리안
설마 설마
...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방 안을 뒤지다 이 집 설계도 같은 걸 보게 된 벨렌이 방에서 욕실의 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됨
진짜로 물 온도가 바뀌었는지 놀라는 파비아나를 보며 기뻐하는 벨렌
파비아나에게도 신호를 보내는데
한스가 눈치빻이 아니었다 ㅠ
사실 그 누구보다 눈치가 빠른 댕댕이
파비아나를 불렀는데 한스가 튀어 나와 구출작전 실패
자신의 자리에서 행복해하는 파비아나를 지켜보는 벨렌
그러다가 파비아나가 방 열쇠를 발견하게 되고
이제 진짜 빠져나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갑자기 불 나가고 파비아나는 열쇠가 그냥 장식인 줄 아는 것으로 종결
이젠 썩은 통조림도 아무렇지 않게 먹는 벨렌
벨렌의 시체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소 짓는 파비아나
그리고 그걸 다 지켜보고 있던 벨렌...
이대로 뒤지는 건가 싶었는데 갑자기 파비아나가 세면대에 물을 받음
유령인지 뭔지 이 집 안에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 파비아나,
세면대에 물을 받아 놓고 그것과 교신을 시도해보려함
벨렌의 목소리는 당연히 들리지 않으나
시작과 함께 벨렌이 벽을 두들겨 물결이 일어나고
드디어 누군가가 있다는 걸 눈치챈 파비아나!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비몽사몽몽
첫댓글 ㄱㅆ) 스크랩 글입니다 문제시 빛삭
오 재밌다
뭐야헐..ㄷ ㄷ발렌살수잇을까
와 머야 재밌다
그 집주인 할머니는 ㅜㅜ 알거 같은데 실종 된거 알면 ㅜㅜ
첫댓글 ㄱㅆ) 스크랩 글입니다 문제시 빛삭
오 재밌다
뭐야헐..ㄷ ㄷ발렌살수잇을까
와 머야 재밌다
그 집주인 할머니는 ㅜㅜ 알거 같은데 실종 된거 알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