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푸강 양쪽을 끼고 있는 상하이 세계 엑스포 현장 부지 <KOTRA>;
사진:황푸강 양쪽을 끼고 있는 상하이 세계 엑스포 현장 부지
오는 5월 1일부터 장장 6개월에 걸쳐 열리는 중국 상하이 세계 엑스포가 지난 21일로 D-100일을 맞이했다. 중국 온 나라가 올해 최대 행사로 꼽은 상하이 세계 엑스포. 상하이는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채비에 분주하다.
이번 상하이 엑스포는 무엇보다 과거 전례가 없었던 ‘기록’들을 양산할 전망이다. 예상 관람객 수는 7000만명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 1970년 일본 오사카 세계 엑스포 관람객 수 6400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남포대교와 노포대교 사이 황푸강 양쪽에 자리 잡은 5.28㎢의 부지는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직간접 경제 효과도 엄청나다. 중국 정부는 전시관 등 기반시설 건립에 총 180억위안, 엑스포 운영 자금으로 106억위안 등 총 286억위안을 투입한다. 원화로 환산하면 무려 4조7500억원이 넘는 돈이다. 상하이 현지에서는 7000만명의 관람객들의 지출 예상액을 따지면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3.49배나 많은 794억7700만위안(약 13조2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상하이 국내총생산(GDP)을 3∼5%포인트 가량 끌어올리는 효과다.
하지만 중국이 이번 행사에서 가장 강조하는 대목은 이런 경제 효과가 아니다.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도시 문화, 과학기술 혁신, 도시·농촌 간 상호교류, 도시 지역 재건설 등 다채로운 소 테마를 내걸고 비경제적인 효과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첫댓글 일단은 흐름이 좋으니 가져가는게 좋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태양광의 핵심 기술은 일본이 약 75%를 가지고 있답니다.
태양광 발전을 한다고 하더라도 일본에 막대한 로열티를 내야하는....
정부의 미래를 보는 눈이 까막눈이라서 이런일이 이제야 일어나네요..
이것 뿐만아니라 종자에 대한 것도 외국에 막대한 로열티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