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호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 지정
믿음과 희망을 주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차영미 글라라 수녀)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은 지난해 신청을 받아 말기암환자 별도의 병동, 의사 및 간호사,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등의 적정 인력, 말기암환자를 위한 장비, 사업내용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하여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팀은 수준 높은 완화의료서비스를 펼치는 기관으로서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인 말기암환자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호스피스팀장 아나스타시아 수녀는 “2007년과 2008년에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지원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존 호스피스사업은 종교적 이념에 따라 기관별로 시행하던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지정으로 인해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 국가와 함께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역시 아나스타시아 수녀님의 열정은 아무도 못말려요.
호스피스 봉사자의 일원으로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앞으로 계속 전진하여 이 사회에 호스피스를 널리 알리고 사랑의 바이러스가 넘치는 때가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리며, 성 빈센트 호스피스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도 함께 축하드리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호스피스 교육을 받을 때마다 생각했었는데...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성 빈센트 호스피스의 발전을 기원합니다,,,그래서 더 많은이들이 호스피스를 알고 사랑을 전하고 받을 수 있길 빕니다,,,,
제가 호스피스를 알게 된 시점엔 호스피스가 일반적이지 못했던것 같아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축하합니다.. 성빈센트병원에서도 말기암 환자들을 위하여 노력하심에 감사를 드며 발전을 기원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08년 12월 30일에 모현의료센터가 경기 북부지역 말기 암환자전문의 료기관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 빈센트 병원은 경기도 전체가 아니라 경기 남부지역 1호로 지정된것은 아닌지요.... 정확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