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1월 늦더위... → 2일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은 18.9도, 근대적 기록 시작 1907년 이후 11월 중 최고 기록. 김해 낮 최고는 30.7도.(문화)
2. 10월 소비자물가 3.8% → 고유가·농산물값 폭등. 지난해 7월 6.3%를 정점으로 올해 7월 2.3%까지 내려왔던 물가상승률은 석 달째 3%대 고물가 이어가.(헤럴드경제)
3. 층간소음·주차난보다 무섭다는 '아파트 충전 전쟁' → 수치상으론 한국은 충전기 1대 당 전기차 2대 사용... 그러나 단독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해외에선 개인별로 주택에 완속 충전기로 해결하지만 공동주택(66%) 비율 높은 우리나라에선 고속 충전기를 여러 가구가 나눠 써야. 주행거리 200Km 내외로 짧은 소형전기트럭이 늘면서 충전기 이용 빈도도 높아져.(아시아경제)
4. 현 주택 세제, 내국인 역차별 → 외국인에 대한 추가과세가 없는데다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다주택 여부가 파악이 어려워 외국인은 사실상 무주택자나 1주택자 수준의 세금만 내. 또 대출에도 제한이 없어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제동 장치가 없는 셈.(아시아경제)
5. 일명 ‘6억 소나무’, 영주시 300살 명물 소나무 서울로 불법 반출? → 조경업자, 서울로 반출. 영주시, 판매한 문중 대표와 조경업자 ‘무단반출’ 법적대응 진행. 이 소나무는 몇 년 전 다른 구매자가 6억 가격을 제시해 ‘6억 소나무’로 불렸다고.(경향)▼
6. 들끓는 ‘메가 서울’… 찬반 봇물 터졌다 → 김포 이어 구리도 ‘서울 편입’ 추진. 고양은 국민의힘 당협 차원 여론조사에서 ‘93% 찬성’ 주장. 서울 일부와 대상 지자체 일부선 ‘반대’… 분열 조짐도.(국민)
7. 서울로 편입되면 다 좋기만 한 건 아니다... → 대학 진학 시 농어촌전형 혜택 사라질수도... 쓰레기 매립장 들어올 수도... 서울에도 집을 보유한 은퇴자들의 경우는 1가구 2주택 중과세도 걱정.(한국)
8. 일본, 잇단 곰에 등산객 피습... → 이번엔 홋카이도에서 소방대원인 남성 3명이 등산 중 곰에게 습격 당했다가 살아남았다고. 근처에선 훼손 심한 다른 시신 발견... 독자 댓글, ‘효과도 불분명한 생태계 복원 명분으로 세금으로 반달곰 복원해 산에 방사 반대’ 댓글들...(국민)
9. 한국인은 흡연도 ‘빨리빨리’ → 다른 나라 흡연자보다 ‘자주, 많이, 빨리’ 피워. 2일 질병관리청 ‘2023 담배 폐해 국제 심포지엄’. 한 개비 당 마시는 연기의 양(1441㎖)은 국제 표준(455㎖)의 3배, 흡입 횟수(20.4회)는 1.6배, 1회 흡입량(73.0㎖)은 2.1배, 흡입 속도(48.2㎖/초)는 2.8배 빨랐다.(서울)
10.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 별세 → 향년 92세.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박사는 이 전 대통령 4·19 하야 이후 하와이에 체류하던 때인 1961년 11월 전주 이씨 종친회의 주선에 따라 양자로 입적. 4년 뒤 1965년 7월 하와이에서 이 전 대통령의 임종을 지켰다. 1996년부터 이 전 대통령 기념사업회에서 활동하면서 부친의 명예 회복에 힘썼다.(문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