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도시철도와 만성적 교통문제를 치유하고 새로운 판을 짜겠습니다. 도시철도 민자 유치, 대중교통 협력시스템 구축
존경하는 김포 시민 여러분! 민주통합당 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김창집입니다. 오늘 저는 김포 도시철도 건설을 포함한 김포시 교통문제에 새 희망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김포 도시철도는 토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상 경전철에서 지하 경전철로 변경하여 정부관련 부처에 승인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당초 지하철 9호선 연장을 요구했지만, 김포시의 재정 부담 문제와 정치적 문제로 그 해결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김포 시민을 위하여 최단시간에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도시철도를 완성해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토해양부는 김포 도시철도 건설안을 승인하는 단계에 있지만, 기획재정부에서 김포시의 예산지출과 운영비 적자를 거론하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상 김포 도시철도 사업은 약4,600억원의 김포시 예산이 필요하며, 김포시의 입장에서도 재정적인 부담을 갖는 사업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철도 운영 적자의 위험부담을 덜어주고, 김포시의 재정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함께 마련되어야 합니다.
- 김포 도시철도 민자 유치
저는 오늘 도시철도 문제를 민자 유치로 해결할 것을 김포시민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이것은 기존 타도시의 민자투자방식과는 다른 방안으로 건설비용, 운영적자, 공사기간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김포시민의 교통 편의의 증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간 민자유치 관련 투자 제안을 받고, 검토했던 김포 도시철도 사업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도시철도에 투자되는 김포시 예산 약4,600억원을 전액 시비 부담에서 민간 투자 방식으로 전환 시키겠습니다. 2. 적자가 예상되는 운영비는 투자를 제안한 민자 업체가 모든 책임을 지고 30년간 운영하기로 제안 받은 바 있고, 이를 통해 예상되던 김포시 재정 부실화를 막겠습니다. 3. 2017년 12월 예정인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겨서 김포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4. 김포공항 역사의 환승 거리를 약100미터 내외로 단축시켜, 환승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겠습니다. 5. 기존의 방식이 아닌 급행과 완행을 함께 운영하고, 김포시의 인구가 80만 명이 되어도 교통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 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대중교통 협력시스템을 구축, 관리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 김포 전철 요금은 수도권 전철과 동일한 요금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수단과 환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주체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이 공약은 그 동안 김포 도시철도 건설을 희망 하는 건설사들과 적극적인 접촉을 하였고, 당정협의를 통해 문제점과 해법에 대한 치열한 논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민자 유치의 도시철도 건설에 대한 신뢰와 확고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이를 추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방안을 통해 김포 도시철도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우려를 해소하여 즉시 건설에 임할 수 있고, 절감 된 약 4,600억원의 예산을 김포시의 도로건설과 교통사업 그리고 복지사업으로 전환, 투입하여 김포시민의 생활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대중교통 협력시스템 구축
민자 유치로 절감 예상되는 김포시 예산 약4,600억원의 일부는 김포시 중장기적 교통해결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김포시 및 관련 주체들과 적극 협의 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도입하여 김포에 역동적 교통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2. 김포 한강신도시와 서울 도심을 30~40분 수준으로 신속히 연결해줄 M(메트로)버스를 확충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3. 사회 노약자와 장애인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김포 관내 저상 버스의 도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4. 영세적인 마을버스 사업장을 적극 지원하여, 도시철도와 마을버스가 긴밀히 연계된 환승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비역세권 주민들도 불편 없이 김포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풍무지역의 역세권화를 위해 도로, 인도, 자전거도로 정비 및 환승 주차장 등의 시설을 확대하여 풍무동 전역이 역세권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도시철도가 건설되기까지 발생할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완공된 이후에는 도시철도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시스템을 보완, 재편성하여 대중교통체계가 더욱 편리해질 것입니다.
- 만성적 교통문제 해결 방안
김포시의 만성적인 교통문제를 해소할 재원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비용은 도시철도 민자 유치를 통해 절감 될 수 있는 김포시 예산 중 일부로 충당하며, 정부의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조기개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1. 출퇴근시간,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48번 국도 신곡4거리 구간을 지하화 하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겠습니다. 2. 김포한강로와 제1외곽순환 고속도로를 연결 시키겠습니다. 이를 통해 한강로와 신곡사거리의 교통문제를 개선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3. 하성, 월곶, 대곶을 연결하는 해강안도로가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4. 수도권을 연결하는 대 사업,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조기개통 할 수 있도록 당정간 긴밀한 협력을 하겠습니다.
2012년은 무능했던 15년을 청산하고, 김포시를 치유할 새로운 리더가 필요한 해입니다. 김창집이 김포시의 도시철도와 만성적 교통문제를 치유하고 김포 시민에게 더 큰 혜택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새로운 판을 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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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냥 이런 시나리오..소설같은 스토리가 제 머리속에는 떠오르는데요..김창집후보는 민주당이죠.. 당연 민주당의 정보(김포에대한)를 갖고 있을 꺼구요. 국회의원후보까지 하려는 분이니까요. 김창집후보는 자신의 정보를 토대로.. 국토부에서 예산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거고(위 기사 빨간색).. 이게 사실이라고 보면. 1. 2월초에 승인된다던 국토부승인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한 답이 될것이고.. 2. 승인도 되기 전에 역세권개발 전략을 갑작스레 짜기시작한 김포시(유시장)의 움직임도 이해가 될수있다고 봅니다. 물론 추론입니다만.. 국토부 승인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또한 예산문제는 애초부터 우려되
우려되던 점이었으니.. 이 시나리오가 그저 소설이 아닐거라는 그냥 저 혼자만의 확신이 드네요. 유시장의 거짓말도 그렇구요..ㅎㅎ
만일 '국토부가 예산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구한것'이 잘못된 정보라면은...김창집후보는 시민을 상대로 매우 큰 거짓말을 한 것이고 이는 김포시의 국회의원후보로 나설 자격이 상실될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풍무동 역사에 대한 말은 왜 없는겨??
수첩딱가리 하고도 손잡은 현시장인데 민통당 국회의원이면 헐 안봐도 비디오다...
내가 넘 비관적인가요? 후보님 의 묘안 기대해 봅니다.
하두, 속아온 풍무동 주민이라서요.....민통당후보님 이해하시죠?
듣기는 달콤한대 다분히 포플리즘적인 냄새가있네요. 김포시민들 이제 전철문제는 그리쉽게 않당하죠. 특히 풍무동사람들은 더구나....
민자로 추진? 그러면 요금은 어찌될지?, 맥쿼리같은 수익보존은 없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리고 "5. 풍무지역의 역세권화를 위해 도로, 인도, 자전거도로 정비 및 환승 주차장 등의 시설을 확대하여,,,."
---> 결국 풍무역은 없으니 환승주차장 이용이 대안이군요...
풍무동 역사에 대한 말이 없는 걸로 봐서 현재 안대로 그냥 건설한다는 말.. 100% 민자유치 그럼 요금은 어느수준?
3월말에 풍무동으로 이사가는데.....우리집 4표는 누구한테...풍무동역사를 유치하느냐 못하느냐 이것이 큰 그림인것 같군요.
지금부터 후보들 면면과 공약(물론 진실성과 실천할수있는 역량과 추진력) 을 보고 듣고 해야 겠습니다. 한표한표를 소중히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풍무역사 언급 없으므로 패스!!
저는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두유씨 같이 나중에 발뺌하기 전에 풍무역사 발언에 대한 확실한 근거 만들어놔야 나중에 발뺌을 못할것같네요..제발 이번에는 당하지맙시다. 서울 인근에 지하철 없는 곳은 김포시밖에 없네요. 쪽팔려요. 얼마전에 파주 갔다왔는데 정말 시골구석까지 지하철 들어갔더라구요..군부대 밀집 지역까지 들어갔던데 이런 지역에 살면서 세금 팍팍내는게 너무 아깝네요..
저도 패스입니다...
실실 웃어가며 말장난 하고 있네요. 민주당, 개나리당 정치꾼들 풍무동에 무슨 원한있는거 같아요. 풍무동 사람들 이번엔 제대로 뭉칩시다. 시민들 모여사는 필요한 지역 피해서 허허벌판에 정거장세운다는 골빈 인간들 제대로 심판합시다.
김후보 밑에 풍무동 거주자 참모가 제대로 힘을 발휘못하는것 같네요. 아님 신도시 참모나 고촌 출신한테 파워에 밀리는듯.
민자...제 생각은 불가합니다. 민간 사업자는 이익추구가 우선인데, 사업자선정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고, 더 걱정되는 것은 실제 참여할 사업자가 과연 있을련지요. 꿈같은 소리죠. 위 내용을 보면 매번 총선, 김포시장 선거때만 되면 가지고 나오는 후보들의 공(空)약입니다. 실현 여부는 과거 10여년 경험상 부정적입니다.
30년 동안 운영하고 30년 동안 적자가 나더라도 민자업체에서 다 책임을 진다는 건지? 어느 미췬 업체가 그런 미췬짓을 해줄꼬? 적자보존은 당연히 해줘야 할텐데 그건 누가 해주는 건지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없군요. 내가 알기론 그 민간업체에 4,600억원에 대한 이자까지도 다 계산해서 줘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딱 봐도 개 뻥이네.
9호선 유치한다고 호언장담했던 인간이나, 선수역을 풍무역으로 둔갑시키는 사람이나, 하나같이 이런 인간들 뿐이니..ㅉㅉ
민자??? 그다지 마음에 와 닿지 않는 공약입니다. 보다 체계적이고 시민들 입장에서 매력적인 계획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