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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금봉(望金峰242m), 도제봉(島祭峰154m), 망월봉(望月峰255m), 파장봉(波長峰159m)/전북 부안 위도
산행일자; 2022.03.12(토). 날씨; 흐림. 산행거리; 약9.0km. 산행시간; 약3시간25분.
■ 교통편;안내산악회 (주) 좋은사람들
■ 비용;산악회회비 33,000원+뱃삯(왕복10,000원)+마을버스비1,000원
■ 산행경로 :
<들머리까지>
양재역12번 출구(06;50) 출발-(산악회버스/3시간15분)-격포항 (10;05~11;05/ 약60분 자유시간) -격포항 승선준비/(11;05~11;15/10분)- 격포항 출발(11;25)-[60분]-위도 파장금항 도착 (12;25)
파장금 선착장 마을버스 탑승(12;10)-(마을버스/1000원)-깊은금(12;44)마을버스 하차
산행코스;깊은금(산행시작12;45)~내원암~ 망금봉 - 깊은금로 - 도제봉 왕복 - 치도교 - 가짜 도제봉 - 개들럼교 - 망월봉 - 시름교 - 파장봉 - 위도방파제 갈림봉 - 파장금 파출소(산행종료16;10)
<날머리에서 귀경길까지>
파장금항 서울식당 환복후 초간략 뒷풀이 (꼬막찜.맥주2병.밥1공기/40,000원/<16;10~16;45/35분>) 파장금항 선착장 승선준비(16;50~17;05/15분)~[50분/4,900원]~ 격포항(17;55) 격포항 출발(08;05)~귀경(산악회버스)~양재역 버스정류소(20;50) 도착~(이동)~양재역(21;00)~(3/9호선)-가양역 (21;45)
cf 대중교통;센트럴시티터미널(06;50/21,000원/2시간50분)~부안시외버스터미널(09;40)~농어촌버스(100, 200, 201, 211, 213)~격포여객터미널)
격포항,(격포 여객터미널) ☞ 위도 1일 6회 출발 격포항 출발 배시간 : 07:55, 09:30. 11:15. 13:25. 15:15, 17:05
격포 - 위도 성수기 편도요금 ( 3월 비수기 4,900원)격포 - 위도 9,100원(성수기)
■위도( 蝟島 )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11.14km2, 해안선 길이 36km, 583가구 984명(2014년)이다. 위도는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서울 여의도 면적(2.95km2)의 4.8배쯤 된다.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서쪽으로 14km 거리에 있으며 위도를 중심으로 주위에 6개의 유인도와 24개의 무인도가 있다. 위도는 격포항에서 정기여객선으로 5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생김새가 고슴도치와 닮았다 하여 고슴도치 위(蝟) 자를 붙여 위도(蝟島)라 했다고 전해진다.
위도는 고려조 이전 상고시대에는 문헌이 없어 어느 지역에 속했었는지 알 수 없으나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수군의 요지였고, 조선시대에는 멀고 먼 유배지이기도 했다. 조선 단종 임금 시절 계유정난으로 김종서의 유일한 혈육을 여종이 숨겨 와서 위도에서 길렀다. 그들이 바로 순천 김씨 후손이다. 조선 말엽에는 대유학자였던 간재 전우선생이 위도의 왕등도에서 제자들과 여생을 보내겠다고 건너왔다. 그러나 다른 제자들의 간청으로 3년 만에 위도를 떠나 계화도로 옮겨 그곳에서 여생을 보낸다.고종 33년인 1896년, 전라도를 전라남북도로 개편할 때 고군산열도와 더불어 전남 지도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지도군이 없어지자 영광군에 편입되었다. 이후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북 부안군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위도는 서해안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요충지로 조선시대에는 오늘날의 해군무관에 해당되는 첨사라는 수군첨절제사가 주재하며 사법 · 행정권을 총괄하는 업무를 관장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부안군 위도만큼 보배 같은 섬이 또 있을까? 다소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위도는 여러 개의 보배 같은 섬들 중 으뜸의 자리에 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섬이다. 위도에는 여러 가지 매력이 있지만 그중 가장 먼저 꼽을 만한 것은 육지에서 가까이에 있으면서 섬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위도보다 아름다운 섬이야 많이 있겠지만 대부분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여행객들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다.위도의 또 다른 매력을 들자면 바다와 갯벌에서 건져 올린 싱싱하고 풍성한 먹을거리가 있고, 섬 특유의 민속과 전통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조기 파시로 유명한 섬이었으며, 갯벌 체험과 낚시, 등산까지 마음 놓고 즐길 수 있으니 이만한 섬이 어디 또 있으랴.
■위도항(파장금항)은 격포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제일 먼저 닿는 곳이다. 그리고 한때 대규모 조기 파시로 이름을 날리던 곳이다. 위도 남쪽 바다가 바로 조기잡이의 보물창고였던 ‘칠산어장’이다. 영광군 백수(白岫)해안도로에서 보면 바다 저 멀리 일곱 개의 섬이 펼쳐져 있는데 바로 칠산도다. 7개의 크기와 모양새가 엇비슷한 섬들이 모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변 바다는 우리나라 최대의 조기어장이었다. 칠산어장은 영광 법성포와 송이도 사이에 일산도 · 이산도 · 삼산도 · 사산도 · 오산도 · 육산도 · 칠산도 등 일곱 섬 주위 바다를 말한다. 칠산어장은 법성포와 송이도 사이의 어장을 이루지만, 낙월도에서 고군산군도에 이르는 넓은 바다를 칭하기도 한다. 위도는 전라북도에 위치하고 영광군은 전라남도이지만, 지도를 들여다보면 이 두 곳의 거리는 지척에 있다조기는 동중국해에서 겨울을 보낸 뒤 봄철이 되면 서해를 거슬러 올라 산란 길에 오른다. 3월은 흑산도 바다에서, 4월에는 전남 영광과 위도 근해의 칠산어장을 지나며, 5월에는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를 지나 연평도와 황해도 장산곶에 이르면서 알을 낳는다.이곳에 집결한 안강망 어선들은 물이 많이 빠지는 사리 때 바다에 나가 그물을 내려 조업을 하고 조금 시에는 파장금항으로 들어와 휴식을 취하면서 배와 그물, 어구를 손질했다.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바다는 장소를 잘만 선택하면 그야말로 ‘고기 반, 물 반’이었다. 단 한 번의 그물질로 만선을 이루었다. 그물은 흘림걸그물(유자망)인데 그물을 수면에 수직으로 커튼처럼 내려 조류를 따라 흘려보내면서 물고기가 그물코에 꽂히게 하여 잡는 어법이다. 유자망을 바다 속에 내렸다 올리면 고기가 그물코에 가득해 미처 떼지도 못하고 그물째 싣고 입항해야 한다. 지금도 가거도나 목포항에서 아주머니들이 한 줄로 서서 조기 따는 모습을 볼 수 있다.위도의 조기파시는 우리나라 3대 어장 중 하나인 칠산 바다의 한복판에 위치한다. 일제강점기에는 동해안은 물론 전국 각지의 어선과 일본에서도 고깃배가 몰려와 조업을 했다. 위도 치도리에는 일본인 어부를 위한 유곽까지 들어서기도 했다.조기떼가 몰려들고 조기 울음소리가 칠산바다를 덮을 때면 어선들과 장사꾼들이 칠산어장의 중심지인 위도로 몰려들었다. 파장금항에 3월에서 6월까지 파시가 서면 파장금항 맞은편에 있는 식도에까지 1천여 척의 고깃배가 빽빽이 들어서 닻을 내렸다. 밤이 되면 일대가 불야성을 이루었다고 한다. 일본인 어선 400척, 한국인 어선 700척 등 약 1,100여 척의 어선과 일본인 2,000명, 한국인 3,500명 등 5,500여 명의 어부가 좁은 어촌인 파장금에 북적였던 것이다.
조기파시가 열렸다는 위도의 파장금항에 여객선이 도착했다. 파장금은 이제 위도의 관문으로 항구 역할만 하고 있다. 과거의 영화는 사라졌지만 골목길을 걸으면 그 흔적을 고스란히 찾아볼 수 있다.바다를 끼고 도는 해안도로가 잘 닦여 있다. 여객선이 닿는 파장금에서 시작해 섬을 한 바퀴 도는 해안도로는 20km 정도이다. 언덕으로 올라서서 보는 서해바다는 드넓게 펼쳐져 있어 신선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진리’에서 파장금으로 가다가 파장금 못 미쳐 작은 마을이 나타나는데 ‘시름’이라는 곳이다. 지형이 떡시루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시루’로 불려오다가 지금은 ‘시름’이라고 불린다. 위도 전체의 전기를 공급하는 내연발전소가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시름마을을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위도면사무소가 있는 진리마을이 나타난다.
위도는 북동-남서로 길쭉하게 드러누워 있다. 고슴도치라는 동물 형상에 비추어보자면 북동쪽 목덜미 근처에 망월봉이 최고봉으로 솟았고, 등줄기 중간쯤에 망금봉이, 그리고 엉치 근처에 203m 봉우리가 솟아 있다. 망월봉과 망금봉 사이는 해발 50m 정도로, 움푹 낮아지는 고갯마루가 2개 있는 등 높낮이의 변화가 있다. 파장봉(162m), 망월봉(255m), 도제봉(152m), 망금봉(243m) 등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차례로 늘어서서 위도의 하늘선을 만들고 있다.
위도에서 가장 먼저 사람이 정착해 살았다는 마을은 알 수가 없다. 수군진영이 있다 하여 ‘진말’(진마을)로 불려오다가 일제 때 진리라 칭했다고 한다. 보통 섬마을들은 세찬 바람에 노출되어 있는데 비해, 진리는 온화한 바람과 조용한 파도를 끼고 있는 마을이고 다른 지역에 비해 논을 갖고 있어 논농사도 짓고 있다. 현재 진리에는 위도중학교와 위도고등학교 및 우체국, 농협, 농협하나로마트, 위도보건지소 등과 같은 행정기관과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해안도로에는 민박을 운영한다는 안내판이 집집마다 내걸려 있다. 집들은 대부분 단층 가옥인데 외관이 깨끗하고, 구릉이나 밭이 많은 편이다.
면사무소 뒤쪽으로 가면 앞면 5칸, 옆면 3칸짜리 건물인 위도관아가 있다. 조선 숙종 8년(1682)에 설치한 수군진영인 위도진의 관아 건물이다. 위도는 전북 서해안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요충지로 조선시대에는 오늘날의 해군무관에 해당되는 수군첨절제사가 주재하며 사법, 행정권을 총괄하는 업무를 관장했다.
그리고 진(鎭)의 설치는 임진왜란 이후 군사제도의 개편에 따라 각 지방의 군사적 요충지에 설치되었으며, 위도진은 서해안을 방어할 군사적 목적으로 우수영의 관할 하에 설치되었다. 이 건물은 위도진의 진영장인 첨사가 업무를 관장하던 곳으로, 섬 지방에 남아 있는 유일한 관아 건물이라 한다. 또한 진리에는 한국전쟁 당시 자체방위대를 조직하여 향토방위를 하던 중 전사한 故 김길환, 김용만 두 사람의 넋을 기리는 충혼비가 세워져 있다.
파장금 포구가 번창할 당시에는 일본인이 경영하는 요릿집이 6개, 한국인이 경영한 음식점이 35개나 되었다. 술집 색시만도 400~500명이 북적거렸다니 위도의 파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조기 파시가 들어서면 좁은 어촌이 일시에 번화한 어촌으로 변했다. 따라서 어부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판매하는 상인들과 음식점, 술집, 선구점, 기계수리점, 잡화상, 이발소, 미용실, 식당, 다방, 세탁소 등 많은 가게들이 문을 열었고 파장금항은 소도시를 이루었다. ‘파장금’이라는 이름은 칠산어장을 끼고 있어 많은 어선들이 왕래하고 폭풍이 몰아치면 어선들이 대피하는 마을이며 물결이 길면 어선이 모이는 곳이라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혹은 파도가 치면 금(金) 즉 돈이 몰려온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다.
파시 때에는 해안과 마을 중심가를 따라 술집과 요릿집이 많았고, 업주들이 건축자재를 가져와 판잣집, 양철집 등을 만들어 사람들이 임시로 살다가 파시가 끝나면 철거했다. 이런 가옥은 술과 음식을 팔고 야간에는 어부들에게 숙소로 내주었다. 그러다가 파시 한철을 잠시 보내고 나면 대부분 사람들이 빠져나갔다. 봄이 되면 제비처럼 다시 찾아와 그 자리에 집을 지었고 어선들이 몰려와 조기 파시가 섰다. 풍랑이 심하면 조업을 나갈 수 없어서 선원들이 술집으로 몰려들었기에 술집은 돈이 돌았다.
이때 이들이 건져 올리는 조기는 배 한 척당 50~60동이었다. 1동이 1천 마리이기에 1,100척의 고깃배가 건져 올린 조기는 5~6천만 마리가 되는 셈이다. 이렇게 잡힌 조기는 영광의 법성포로 실려가 염장으로 가공되어 ‘영광굴비’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전국에 판매되었다. 전북 소속의 위도굴비가 아니라 전남의 영광굴비가 된 것은 행정구역의 개편 때문이다. 위도는 원래 전북 부안군에 소속되었으나, 1914년 일제에 의해 행정구역이 개편될 때 전남 영광에 편입되었다가, 1963년 다시 부안군에 편입되었다.
1970년대 칠산어장을 비롯한 서해에서 조기가 사라지자 흥청거리던 조기 파시는 끝이 났다. 조기가 사라진 다음 위도의 바다는 또 다른 파시가 시작되었다. 이때 잡힌 고기는 조기보다는 못하지만 고등어를 비롯하여 삼치, 병어 등의 어장이 주류를 이루었다. 당시보다 어황의 규모가 많이 작아졌지만 아직도 삼사백 척의 어선이 정박하면서 선원들도 천 명 정도가 북적거린다.
사통팔달로 길이 뚫리기 전에는 위험하지만 바닷길이 육로보다 빠르고 편했다. 특히 쌀과 소금, 목재 등 무거운 화물을 나르는 데 바닷길은 제격이었다. 바다는 고속도로였고, 또 어장 철에는 시장이 서기도 했다. 민어와 조기, 삼치 등 철따라 몰려드는 풍어기 때에 바다에 서는 장이 파시(波市)였다. 수십 척, 수백 척의 어선들이 만선이 되어 돌아오면 파시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40여 년 전의 이야기일 뿐 지금은 다 꿈같은 이야기다.
파시가 사라진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먼저 어선의 대형화와 현대화로 인한 남획이다. 사방에 넓고 빠른 육로가 생기고, 냉동 기술 발달과 유통구조 변화로 대형 냉동 차량이 싱싱한 조기를 대도시까지 운반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빨라진 배의 속도로 인해 가급적 제값을 받고 싶은 선장은 소비지로 직접 가기를 원했다.진리에서 서북간 1km 지점 떨어진 곳에 자리한 벌금리는 조선 말엽 창녕 조(曺)씨와 평산 신(申)씨가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전해오는데 지금은 다수의 성씨가 살고 있다. 벌금리에도 선착장이 있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용머리 해안 들머리는 벌금항 옛 여객선터미널 옆이다. 벌금은 예전 위도의 관문이었으며, 1993년도 여객선 사고 당시에는 여기서 손님들을 싣고 나갔다. 80년대까지 간이조선소가 있던 곳으로, 바닷가에는 건조한 배를 내리던 시멘트 구조물이 남아 있다. 그리고 벌금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작은 두 바위섬까지 이어진다. ‘오재미’라 부르는 곳으로, 용머리의 오른쪽 끄트머리가 바라다 보이는 지점이다.이곳은 원래 지대가 낮은 지역으로 소금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서 예부터 소금을 생산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소금을 생산하는 소금벌이라서 ‘벌금’이라 칭하게 되었다. 또한 이곳의 당집 근처 야산 정상에는 수백 년 된 후박나무 숲이 있다. 그리고 이곳에 해식단이 있는데 해안도로 끝에 있다.
위도의 채석강이라 불리는 용머리해안은 서해답지 않게 깨끗하고 투명한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섬의 모습이 고슴도치가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해서 고슴도치 위(蝟)자를 붙여 위도라 부르는데 바로 이곳이 고슴도치의 앞발 부분이다.벌금선착장 뒤편에 위도해수욕장이 있다. 깊숙한 만 안에 펼쳐진, 고운 모래와 맑은 물로 유명한 위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차바퀴도 안 빠져 흔히 ‘공설운동장’으로 불린다. 길이 1km가 넘는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이곳은 수심이 얕아서 가족 피서지로 최고이며 인근에 있는 깊은금, 미영금, 논금 등에서 자연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참으로 아름답다. 먼 바다의 왕등도 원경이 붉은 태양과 더불어 펼쳐지는 곳이다.해수욕장 위쪽 도로도 멋지다. 도로를 따라서 그늘 천장이 터널을 이루고 그 옆으로 나무벤치와 스탠드, 발 마사지 길을 만들어 두었다. 야외무대와 조명 등의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근처에는 ‘도장금이’라고 하는 마을이 있지만 현재는 거주하는 사람이 없고 위도 주민의 식수원인 저수지가 있다.
섬 주민의 식수를 100% 공급한다는 상수원과 정수장을 지나 언덕에 오르면 좌우로 해안 경관을 감상하기 좋은 전망대를 만난다. 돛단배 형상이 서 있는 곳이다. 해안 양쪽에 돌출한 악어 모습의 해안과 섬들이 이채롭다. 그 바로 뒤에 비석동과 용머리가 나온다. 왼쪽 앞 끝이 비석동이고 뒤쪽이 용머리다.
섬 일주도로 총 길이는 20여 km이다. 아스팔트와 시멘트가 번갈아 깔린 왕복 2차선 길이다. 들쭉날쭉한 해안선이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 보이는 북서쪽 바닷가길이 더 아름답다. 차를 타고 섬을 돌다보면 어디에서나 들과 바다를 볼 수 있다. 해안도로에서 보는 풍경은 산에서 내려다보는 그것과는 또 다르다. 논금을 도는 해안의 모래는 부드럽고 또 곱다. 위도의 꼬리부분에 해당하는 논금은 논구미 또는 답구미라고도 부르는데 위도에서 유일하게 논이 있어 벼를 경작하는 곳이다.
위도 북동쪽 끝 파장금항의 반대쪽 끝, 고슴도치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의 도로변에 팔각정이 있다. 갯벌체험 마을이기도 한 전막리이다. 아담한 마을과 넓은 갯벌, 그 앞에 펼쳐진 바다가 아주 멋지게 어우러져 있다. 하늘이 정말 푸르게 보인다. 위도의 푸르름은 이곳에서 절정에 달한다. 아침저녁으로 바다에 그물을 쳐서 고기잡이를 했던 마을인 살막금(전막리, 箭幕里)을 지난다. 살막금에서 한참 오면 차바퀴처럼 생긴 거륜도가 바로 앞에 있으며 주위 바다에는 토끼섬, 외조도, 내조도, 중조도가 있는데 이름난 낚시터로 알려졌다.위도의 지명을 보면 순수한 우리말을 잘 간직하고 있다. 파장금을 비롯하여 벌금, 정금, 도장금, 논금, 깊은금, 미영금, 살막금은 모두 위도의 내만(內灣) 깊숙이 들어온 곳이며 배가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는 항구 역할을 할 수 있다. 위도에는 14개의 금이 있는데, 이 금들은 예전의 군사적 요충지와 관련이 있다. 이곳은 주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하는 포구지만, 외적들이 배를 타고 들어와 침입하기도 좋은 장소여서 수군은 이들 지역에 식량을 자급할 수 있도록 경작지와 초소를 세웠다 한다.위도는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선, 아담한 산봉우리들을 골고루 갖춘 섬이다. 망월봉, 망금봉, 도제봉, 파장봉 등 줄줄이 솟아난 산봉우리들이 전망대 구실을 하고 있다. 등산 시에는 등산로 선택과 시작점을 잘 잡아야 한다. 어디서 올라가느냐에 따라 차량 이용이 달라진다. 위도의 종주 산행을 원한다면 위도를 일주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해안도로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위도의 최남단 전막리(살막금)까지 간 다음에 등산을 시작하면 좋다. 망금봉을 필두로 해서 도제봉과 망월봉 그리고 파장봉을 지나서 파장금항까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저기 마을로 가는 길이 여섯 곳이나 있지만 파장금항을 최종 목적지로 삼으면 된다.
■망금봉(望金峰243m)은 위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위도의 최고봉인 망월봉보다 12m 낮으며 3개의 봉우리로 되어있고 망금봉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아주 일품이라고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위도는 가히 환상적이다. 위도의 모습이 한눈에 다가온다. 보물섬답다. 전망대 좌로는 논금, 미영금, 살막금, 위도해수욕장 등 4개의 해수욕장이 조망되고 우측에는 예전에 위도의 한양이라고 부른 치도리 마을로 가는 임도가 훤하게 뚫렸다.
■도제봉(島祭峰152m)은 위도의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예전에 봉수산이라 불리던 이 산에서 정월 초이튿날 섬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드렸다 하여 도제봉(島祭峰)이라 불린다. 이 산은 위도8경 중 하나로 꼽히는데 늦가을 피어오르는 안개의 경치를 봉산출운(鳳山出雲)이라 한다. 도제봉 오르고 내리는 옛길은 묵어 없어지고 등산로이정표(위도상수원댐0.8km)방향 급경사 목책계단길을 올라서 왕복하여야 한다. 더구나 아쉽게도 진말고개 지난 162봉에 "가짜 도제봉" 정상표지판이 생기고 이정표마저 이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듯 싶어 아쉽다.
■ 망월봉(望月峰254.9m)은 위도의 최고봉이며 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함께 사각 정자가 세워져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정상의 동쪽으로는 격포와 변산반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북쪽으로는 식도가 있다. 남쪽으로는 칠산도와 칠산바다, 영광까지 보인다. 안내판과 돌탑이 서있는 정상에는 옛날에 봉화를 올리던 봉수대의 흔적이 있고 그 옆에는 헬기장도 자리잡고 있다. 파장금 포구와 배들의 안전을 위해 만든 위도방파제, 파장금 앞에 있는 식도라는 섬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산에서 마을을 보면 형형색색의 마을 지붕이 이채롭고 정답게 보인다.망월봉에 뜨는 아름다운 달을 바라보면 마음까지 맑고 깨끗해진다 하여 망봉제월(望峰霽月)이라 하는데 위도8경 중 4경으로 망월봉에서 둥근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가리킨 것이며 둥근 달이 산봉우리를 벗어나면서 바다에 비춰지는 달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한다.
■파장봉(波長峰159m)은 산아래 파장금 마을 뒷산에서 유래한다. 파장금은 일제시대부터 칠산어장의 중심지로 파시(波市)가 형성되는 곳으로 폭풍이 몰아치면 어선들이 대피하는 마을이었다. 물결이 길면 어선들이 모이는 곳이라 하여 파장금(波長金)이라 칭하였으며 마을 뒷산인 이곳을 파장봉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2022년3월12일(토)(05;37) 가양역에서 9호선급행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3호선 환승 (06;20) 양재역 도착합니다. 양재역에서 시간 보내다가 양재역12번 출구 외교 회관 앞에서 안내산악회 (주) 좋은사람들 28인승 리무진 버스에 탑승 (06;50) 양재역을 출발 차는 중간 여산휴게소에서 약18분간(09;12~09;30) 휴게시간 갖고 부안 IC를 빠져나와 산악회버스는 3시간15분이 소요되어 (10;05)격포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배시간이 (11;15)출발이니 (10;05~11;05/ 약1시간)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이럴(09;30 출발하는 배를 못 탈)바 에는 서울에서 조금 늦게 여유롭게 (07;10) 정도 출발하는 지혜가 아쉽습니다. 격포항 정자에서 위도는 문을 연 식당이없고 먹을시간도 마땅치 않아 먹을 것을 준비해오라는 산악회 안내에 따라 준비해 온 먹거리 점심을 조금 이르지만 해결하고 매점에서 파는 커피도 한잔합니다. 격포항에서 약1시간 시간 보내고
(11;05~11;15/10분)승선준비하고 (11;15)출발하는 격포항-위도항 운행 카페리를 타고 격포항 출발 약 [50분] 소요 되어 (12;25)위도항(파장금항)에 도착 합니다.
(12;25)위도항(파장금항)선착장에 대기중인 마을버스탑승 마을버스(1000원)를 타고 (12;44)깊은금마을에서 하차 (12;45) 산행 시작 합니다. 위도항(파장금항) 출발 마지막 배 시간이 (17;05)이기 때문에 승선 준비시간 감안 하면 산행시간은 (16;50)까지 맥시멈 약4시간05분의 여유밖에 없습니다.
풀 종주길인 전막리에서 시작한 등산은 망금봉과 도제봉, 파장봉을 거쳐 위도항(파장금 항)까지 오는데 약 14km, 5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 부족도 있지만 업다운이 심한 의미 없는 능선종주라는 명분 때문에 전막리에서 시작하는 경우를 포기한다 그리하여 차선의 방법으로 또 다른 종주 길인 깊은금마을 표지석에서 시작하여 내원암을 지나 망금봉과 도제봉 왕복, 가짜도제봉, 망월봉, 시름교, 파장금까지 약9.0km/약4시간 정도가 걸리는 길을 택합니다. 위도 산행은 아침 일찍이 도착하면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에서 당일 산행으로는 여러가지로 빡센 산행길이 됩니다. 기껏해야 해발 255m라고 여겨 산행을 쉽게 생각했다가는 힘이 들수도 있는 산행길 입니다.
0km 0분[깊은금 마을 표지석](12;45)
김은금마을 표지석과 고슴도치길 이정표판 그리고 고슴도치길 이정표(내원암0.74km/미영금해수욕장1.2km/위도해수욕장3.2km)서있는 3거리다. 이정표(내원암0.74km)방향 콘크리포장 1차선 도로를 따른다.
눕힌 V자 길이어서 지도상 지름길이 있지만 실제는 없어 눕힌 V자 길을 빠르게 진행한다. (12;48)이정표(대한불교조계종 내원암) 와 이정표(대한불교 조계종 입구) 서있는 3거리에서 눕힌 V자 길로 우회전 하여 진행한다.
(11;51) 전면으로 내원암이 보이고 콘크리트도로는 (11;54)내원암 경내에서 끝난다. 등산로는 내원암 원통전을 우측에 두고 열린다. 비교적 뚜렷한 등로 이지만 섬 등로가 다 그렇하듯 잔돌이 많이 튀어나와 있어 속도내기가 어렵다. (12;59) 오래되어 퇴색한 이정표(망금봉/깊은금)를 지나고 꾸준한 오름길을 오른다. (13;05) 주능선 안부 4거리에 도착한다.[1.1km][20분]
1.1km 20분 [주능선 안부 4거리](13;05)
위도초등학교 김환섭 선생님작 이정표가(망금봉/적막/소리/내원암) 서있고 이정표(10번 정상400m/석금/12번/내원암)서있다.가파르게 올라가기 시작하여 (13;12) 중간 암릉을 우측으로 비켜서 계속 가파르게 올라간다. 망금봉 (242m)정상에 선다.[0.4km][10분]
1.5km 30분 [망금봉望金峰](242m)(13;15~13;17)[2분]
정상표지판,삼각점(판독불가), 이정표( 위도상수원댐 2.8km/석금 3.7km). 통나무의자가 있다. 가야할 망월봉이 보이는데 까마득하다. (13;18)가는길에서 보는 조망이 환상적이다. (13;21)조망 (13;23)을 즐기고 (13;27)
바위가 뒤섞인 암릉을 내려간다. 암릉에서 가야할 능선이 훤히 보인다. 바위지대를 비켜 가파른 능선을 내려서다가 (13;30) 3거리에서 이정표(7번/8번/9번)에서 좋은길 버리고 이정표(7번)길을 따라 내려 (13;32) 이정표(도제봉/8번100m)를 지난 안부에서 바윗길을 따라 봉우리(91.3m봉)에 올라선다. (13;36) 91.3m봉에는 의자, 이정표(위도상수원댐 2.0km/망금봉 0.8km ), 국가지점번호가 있고 가파르게 통나무계단을 내려간다. 망금봉 들머리 (13;40) 이정표를 지나 깊은금도로다.[1.2km][23분]
2.7km 55분[깊은금로](13;40)
이정표(도교 1.3km/망금봉 1.2km)를 만나고 너른 길을 따라 오르니 (13;42)동래정씨 수십기의 문중묘지가 있고 가파르게 봉우리에 올라서 안부를 지나 올라서는 길목에 치유의 문이라고 쓴 비닐코팅지가 걸린 소나무를를 지난다. 92.6m봉을 완만히 내려서면 우측으로 틀어 부드러운 능선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완만히 사면으로 올라서는 길은 도제봉 자락으로 등산로는 도제봉을 지나쳐가게 된다. 오르는 길이 있나 유심히 살펴보며 간다. (14;00)고개마루 즈음에서 희미한 다람쥐 소로길이 보여 개척으로 치고 오르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좋은 길을 만난다. <cf 도제봉 정상찍고 되돌아올때 보니 처음 들어선 지점에서 약 30m 거리에 도제봉 갈림길 이정표( 위도상수원댐 0.8km/ 치도교 0.1km/망금봉 2.0km)가 있다. 이정표(위도 상수원댐0.8km)방향 가파르게 통나무계단을 올라서 능선을 가파르게 계속 올라가는 길이다. 후답자는 참고 하길 바란다.>등산로가 나무에 가려있지만 길은 뚜렷이 나있다. 좋은 길 따라 올라 (14;10)도제봉 정상에 선다.[1.1km][30분]
3.8km 85분 [도제봉島祭峰](154m)(14;10~14;12)[2분]
도제봉 비닐 코팅 정상표지 판이 나무에 꽂혀 있다. 떨어진 것을 누군가 나무에 꽂아둔듯 싶다. 표지걸고 인증사진 남긴후 빠른 걸음으로 되돌아 내려간다. (14;17) 도제봉 갈림길 이정표( 치도교 0.1km/망금봉 2.0km/위도상수원댐 0.8km).를 만난다. 왕복 0.3km/17분이 소요 된 셈이다. 사면을 따라 완만히 내려서니 의자쉼터가 있고 우측으로(14;18) 치도교다. 치도교를 건너자 (14;20)이정표(도제봉 0.4km)가 있고 좌측으로 돌아서 점점 가파르게 올라간다. 가파르게 봉우리 어깨에 올라서 우측으로 틀어 완만히 올라서니 봉우리에 가짜 도제봉 정상표시판이다.[0.8km][18분]
4.6km 105분 [가짜 도제봉](171.2m)(14;30~14;33)[3분]
이정표(개들럼교 1.1km/치도교 0.4km)/ 국가지점번호(나마90913431)서있다. 위도 초등학교 유서정작 "도제봉 153,7m 정상판"이 세워져있는데 위치를 잘못 잡아 171.2m 무명봉에 다가 정상표지판을 부착하여 가짜 도제봉을 만든셈이다. 국립지리원 지도나 오록스맵상의 도제봉 위치로 비닐코팅 정상 표지판이 있는 도제봉 (153.7m 봉)으로 옮겨 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래도 인증사진 남기고 능선길 완만하게 오르니 약간의 공터로 이곳에 리본들이 많이 걸려있는 능선 변곡봉(171.2m)다. 암릉을 우측으로 비켜 내려서고 봉우리(138.9봉)에 올라선다. (14;40)국가지점번호(나마91233420) 부착된 이정표(개들럼교 0.5km/도제봉 0.6km, ) 서있다. 곧바로 안부를 지나 둔덕에 올라서 가야할 망월봉을 바라보니 우뚝 솟아 보이고 가파른 암릉을 어떻게 올라야 할지 망월봉이 기를 죽인다. 섬에서 높아보이는 봉도 막상 오르면 또 별 것아니다. 둔덕에서 좌측으로 꺾어 다소 가파르게 계속 내려간다.(14;50)개드럼교다[1.3km][17분].
5.9km 125분[개들럼교](14;50)
출렁다리를 건너 오르기 시작하여 (14;54)암릉에 로프를 잡고 가파르게 올라간다. 계속되는 암릉으로 손으로 로프를 잡아당기면서 계속 올라간다. 위도 등산길 중 하이라이트가 망월봉 오르는 길이다. 쉬엄쉬엄 오르고 싶지만 출항시간 때문에 힘들게 오른다. (15;10) 망월봉 정상에 선다[0.4km][20분]
6.3km 145분 [망월봉望月峰](255m)15;10~15;13)[3분]
정상은 헬기장으로 정상표석, 망월봉 안내판, 정자, 삼각점(위도 11/1997재설), 이정표(시름교 1.0km/ 서해훼리호 위령탑 0.8km/개들럼교 0.4km)가 있다.
우측으로 꺾어 가파르게 내려서고 안부를 지나 (15;25) 봉우리에 올라선다. (15:25)봉우리는 암봉으로 통나무의자가 있고 조망이 있다. 조금 따르자 통나무의자 쉼터(12:27)로 이곳에서도 조망이 좋고 완만히 안부를 지나 완만하게 봉우리 (173.5봉)에 올라선다. 의자쉼터가 있고 조망은 양호하다. 안전로프가 쳐진 암릉을 조심히 내려서 완만히 내려서니 (15;32)이정표(망월봉 1.0km), 국가지점번호(나마92373544)서있는 시름교다.[1.0km][19분]
7.3km 167분 [시름교](15;32)
구름다리를 건너자 이정표(파장봉 0.4km)가 있고 완만하게 올라간다. 능선 턱(15:47)에 올라서니 의자가 있고 좌측으로 틀어 가 목책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간다. (15;45)파장봉 정상이다.[0.4km][13분]
7.7km 180분 [파장봉波長峰](159m)(15;45~15;47)[2분]
파장봉 정상표석과 파장봉 유래안내판, 이정표(위도방파제 1.3km/ 시름교 0.4km)가 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정상을 내려서 양쪽으로 로프안전가이드를 설치한 암릉을 이동하여 (15;52)봉우리에 올라선다.
(15;52) 봉우리는 능선 갈림길로 좌측으로 내려서면 파장금마을로 곧장 내려서지고 우측 로프가 드리워진 길은 방파제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좌측으로 내려선다. 생각했던것보다 등로가 뚜렷하다.
(16;00) 능선에서 파장금 마을을 일별하고 우측으로 변곡하여 내리니 (16;04) 잔디가 별로 자라지 못한 분묘5기가 있다. 묘지길 따라 내려서니 파장금 마을길이다. 마을에서 도로따라 나오니 (16;10)파장금 파출소다.[1.3km]
9.0km 205분 [파장금파출소](16;10)
직진으로 약2~3분 거리에 위도항(파금장항) 여객터미널이 보입니다. (17;05)배 떠날시간 까지는 약55분의 여유가 있습니다. 근처 식당들은 많은데 중국집외에는 문연 곳 없습니다. 마침 문을 연 서울식당을 발견 합니다. 파장금항 서울식당에서 가장 빨리 되는 음식 꼬막찜에 맥주2병 시켜두고 서둘러 수건에 물 뭍혀 머리부터 상체 하체 닦아내고 새옷으로 환복 합니다. 그리고 석봉님과 건배 초간략 뒷풀이 (꼬막찜.맥주2병.밥1공기/40,000원/<16;10~16;45/35분>)합니다.
파장금항 선착장으로 이동 승선준비(16;50~17;05/15분) 한후 (17;05) 위도항(파장금항) 을 출발 카페리호로[50분/4,900원] (17;55) 격포항 여객터미널로 무사히 돌아옵니다. (18;05) 기다려 대기중인 산악회 버스로 격포항 주차장을 출발 귀경 길에 듭니다. 중간 정안 휴게소에서 약10분(19;36~19;46) 휴게시간 갖고 양재역 버스정류소(20;50) 도착 합니다. 다행히 내리던 비도 그치고 지하철 양재역으로 이동 양재역(21;00)에서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9호선 환승 (21;45)가양역 도착 (21;55) 귀가합니다.
(10;05~11;05) 격포항에 너무 일찍 도착 [60분]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서울에서 약30분 늦게 출발하였으면 좋았을듯 싶습니다.
(10;05~11;05)[60분] 격포항 달이봉 기슭입니다.
(10;05~11;05) 격포항 정자에서 이른 점심 해결하고 그처 커피전문점에서 따뜻한 커피도 한잔 하면서 약 1시간을 죽입니다.
11;05~11;15[10분] 타고갈 배 페리호 승선 준비 합니다.
(11;15) 출항하면서 닭이봉을 조망합니다. 미리 알았더러면 닭이봉이나 왕복 할텐데~~ 아쉽습니다.
12;20 격포항 출항후 잡아 본 풍광입니다.
12;27 위도항(파금장항)에 도착 직전입니다.
12;44 깊은금 마을 표지석과 고슴도치길 4코스 안내판입니다.
(12;45)이정표(내원암0.74km/미영금해수욕장1.2km/위도해수욕장3.2km)서있는 3거리입니다. 이정표(내원암0.74km)방향 콘크리포장 1차선 도로를 따라 산행시작합니다
(12;48)이정표(대한불교조계종 내원암)와 이정표(대한불교 조계종 입구) 서있는 3거리에서 눕힌 V자 길로 우회전합니다.
(12;48) 이정표(대한불교 조계종 입구) 서있는 3거리에서 눕힌 V자 길로 우회전 합니다.
12;51 내원암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2;54 내원암 원통전 입니다.
12;55 내원 암 모습입니다. 우물가 의자에서 산행 준비후 산행길에 듭니다.
(12;59) 오래되어 퇴색한 이정표(망금봉/깊은금)입니다.
(13;05)위도초등학교 김환섭 선생님작 이정표가(망금봉/전막리마을/소리/내원암) 서있는 [주능선 안부 4거리]입니다.
(13;05)위도초등학교 김환섭 선생님작 이정표가(망금봉/전막리마을/소리/내원암) 서있는 [주능선 안부 4거리]입니다.
13;05 ~13;06[1분]주능선 4거리 안부 이정표(10번 정상400m/석금/12번/내원암)입니다.
13;09 오름길 뒤돌아본 적막리에서 오는 능선상 봉들의 오르내림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13;12) 중간 암릉을 우측으로 비켜서 계속 가파르게 올라섭니다.
13;15 망금봉(241.7m) 정상 표지판입니다.
(13;15~13;17)[2분]망금봉望金峰](242m)정상 이정표( 위도상수원댐 2.8km/석금 3.7km)입니다.
(13;15~13;17)[2분]망금봉望金峰](242m)정상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입니다.
(13;15~13;17)[2분]망금봉望金峰](242m)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3;15~13;17)[2분]망금봉望金峰](242m)정상 삼각점(판독불가)입니다.
13;18 조망1
13;18 조망2
13;18 조망3
13;21 조망1
13;24 조망
13;25 조망
13;27 바위를 우회합니다
13;27 올려다본 바위입니다.
(13;30) 3거리에서 이정표(7번/8번/9번)에서 좋은길 버리고 이정표(7번)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13;32) 이정표(도제봉/8번100m)입니다.
(13;36) 91.3m봉이정표(위도상수원댐 2.0km/망금봉 0.8km )입니다.
(13;40)이정표(도교 1.3km/망금봉 1.2km) 입니다.
(13;42)동래정씨 수십기의 문중묘지입니다.
14;10 어렵게 오른 도제봉 정상입니다.
14;10~14;11[1분] 도제봉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4;17)도제봉 정상찍고 되돌아올때 보니 처음 들어선 지점에서 약 30m 거리에 도제봉 갈림길 이정표(위도상수원댐 0.8km/ 치도교 0.1km/망금봉 2.0km)가 있습니다. 이정표(위도 상수원댐0.8km)방향 가파르게 통나무계단을 올라서 능선을 가파르게 계속 올라가는 길이 도제봉 왕복하는 길입니다.
14;19 치도교 입니다.
14;19 도교를 건넙니다
14;19 도교 다리에서 내려다본 도로입니다.
14;19 치도교 표지석입니다.
14;20 이정표(도제봉0.4km)입니다
14;40 가짜 도제봉 정상표지판입니다. 위도 초등학교 유서정작 "도제봉 153,7m 정상판"이 세워져있는데 위치를 잘못 잡아 171.2m 무명봉에다가 정상표지판을 부착하여 가짜 도제봉을 만든셈입니다.
(14;30~14;33)[3분][가짜 도제봉](171.2m)이정표(개들럼교 1.1km/치도교 0.4km)/ 국가지점번호(나마90913431) 입니다.
(14;30~14;33)[3분][가짜 도제봉](171.2m) 인증사진입니다.
(14;40)국가지점번호(나마91233420) 부착된 이정표(개들럼교 0.5km/도제봉 0.6km, )입니다.
14;49 이정표(도제봉1.1km) 입니다.
14;49 개들럼교 입니다.
14;50 개들럼교를 건넙니다.
(14;54)암릉에 로프를 잡고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15;10~15;13)[3분]망월봉(望月峰)정상이정표(시름교 1.0km/ 서해훼리호 위령탑 0.8km/개들럼교 0.4km)입니다.
(15;10~15;13)[3분]망월봉(望月峰)정상 정자와 정상석과 장의자 입니다.
(15;10~15;13)[3분]망월봉(望月峰)정상삼각점(위도11/1997 재설) 입니다.
(15;10~15;13)[3분]망월봉(望月峰)정상삼각점 설명판입니다.
(15;10~15;13)[3분]망월봉(望月峰)정상 정상석과 망월봉 설명판입니다.
(15;10~15;13)[3분]망월봉(望月峰)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5;17)하산길 만난 야생화입니다.
15;32이정표(망월봉 1.0km)입니다.
15;32 시름교 입니다.
15;33 이정표(파장봉0.4km)입니다.
15;40 오름길 뒤돌아본 망월봉 풍광입니다.
15;45 파장봉 정상 입니다.
15;45 파장봉 설명판과 정상석입니다.
15;45~15;47[2분]파장봉 정상 이정표(위도방파제 1.3km/ 시름교 0.4km)입니다.
15;45~15;47[2분]파장봉 정상 정상석입니다.
15;45~15;47[2분]파장봉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5;50 파장봉 하산길 양쪽 픽스가이드로프 쳐진 암릉길입니다.
(15;52) 봉우리는 능선 갈림길로 좌측으로 내려서면 파장금마을로 곧장 내려서지고, 우측 로프가 드리워진 길은 방파제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입니다. 짧은 좌측 능선으로 내려섭니다. 등로는 의외로 양호 합니다.
(16;00) 능선에서 파장금 마을을 조망합니다.
(16;04) 잔디가 별로 자라지 못한 분묘4기입니다.
16;10 파장금 파출소 앞에서 위도항(파장금항)을 확인하고 산행종료 합니다.
16;10 파장금 파출소 입니다 직진으로 약2~3분 거리에 위도항(파장금항) 여객터미널이 보입니다. (17;05)배 떠날시간 까지는 약55분의 여유가 있습니다. 근처 식당들은 많은데 중국집외에는 문연 곳 없습니다. 마침 문을 연 서울식당을 발견 합니다. 마침 문을 연 서울식당을 발견 합니다. 파장금항 서울식당에서 가장 빨리 되는 음식 꼬막찜에 맥주2병 시켜두고 서둘러 수건에 물 뭍혀 머리부터 상체 하체 닦아내고 새옷으로 환복 합니다. 그리고 석봉님과 건배 초간략 뒷풀이 (꼬막찜.맥주2병.밥1공기/40,000원/<16;10~16;45/35분>)합니다.
(17;05) 위도항(파장금항)을 출발 격포항으로 갑니다.
위도 깊음금마을 표지석,망금봉,도제봉.가짜 도제종,망월봉,파장봉,위도항(파장금항) 오록스맵 트랙 지도 입니다.
산행기록표
e-동아산행트랙지도
산행기록표
산행지도1
산행지도2
오로스맵 트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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