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김인삼의 행복과 기쁨 원문보기 글쓴이: 김인삼
"여리고성 정복의 비결”
+제목: 여리고성 정복의 비결
*말씀: 여호수아 6:1~5 *설교: 김인삼 집사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크신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가 밝은지 벌써 3주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행복과 기쁨과 승리가 가득한 해가 되기릏 바라면서 오늘은 "여리고성 정복의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다보면 반드시 한 두가지 장애물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장애물 앞에서 어떤 사람들은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아에 포기하고 뒤로 물러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이스라엘백성들의 여리고성 함락을 통해서 우리가 인생의 장애물을 만났을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승리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40년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 그토록 바라던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땅에는 여리고라는 견고한 성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이 여리고성은 너무도 튼튼하게 지어저 있어서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무너뜨릴 수가 없는 성이었습니다. 지리학적으로 볼때, 여리고성을 점령하지 못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땅으로 들어갈 수가 없게 되어 있었읍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몰려온다는 소문을 듣고는 성문은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리고성을 정복하는 비결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법궤를 앞세우고 하루에 한바뀌씩 여리고성을 엿새동안 돌고 일곱째날에는 일곱바퀴 돌고 크게 소리를 지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을 엿새 동안 매일 한바퀴씩 돌고 일곱째날에는 성을 일곱 바퀴 돌고 제사장이 나팔을 불고 백성들이 고함을 질렷습니다. 그러자 그렇게 견고하게만 보이던 여리고성이 기적과 같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말씀을 읽을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로, 어떤 사건이 일어 났을때 그 사건의 시대적인 상황과 배경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읽어야 합니다. 둘째는 그 사건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다시 말하면, 현대를 살아가는 나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읽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지금 읽는 말씀을 깨닫고 감동받아 말씀을 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는 힘과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며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백성이 여리고성을 정복한 비결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이스라엘백성들은 가장 기본적인 일을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에게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큰 것을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여리고 성을 매일 한바뀌씩 돌고 일곱째날에는 일곱바퀴 돌고 크게 소리를 지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주 간단하고 기본적인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저도 1991년 성지순례차 여리고성을 가본 적이 있습니다. 여리고라는 동네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아주 조그마한 동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리고 성을 엿새 동안 매일 한 바퀴씩 돌고 일곱째날에는 일곱 바퀴 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것은 기본적인 일에 충실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비록 작은 일일 지라도 순종하는지 시험하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작은 일이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했을때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우리는 큰일을 한답시고 작은 일을 소홀리 하거나 무시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주 작은 일부터 충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작은 것을 무시하는 사람은 결코 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달란트비유를 보십시오.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열심히 노력하여 자기가 받은 달란트의 두배를 주인에게 가져 왔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말하기를 에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마 25: 21)”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자기가 가진 것이 너무 적다고 생각하여 그것을 가지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땅에 파묻어 놓았다가 그대로 가져 옵니다. 그러자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크게 화를 내며 ‘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며 그 있는 것까지 빼앗아 버리고 농장에서 내쫓아 버립니다. 여기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비록 작은 것이지만 맡은 일은 충실히 하라는 것이요 작은 것도 소홀리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토머스 스탠리라는 작가는 “백만장자의 정신”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그 책에서 미국의 백만장자 13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후에 백만장자의 공통점을 발표했습니다. 백만장자들은 첫째 모두가 꿈이 있었습니다. 둘째로, 그들은 기본기에 충실한 삶을 살았습니다. 백만장자들은 모두가 어떤 특별한 비결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꿈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내일을 기약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꿈은 가졌지만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그 꿈을 결코 이룰 수가 없습니다. 꿈을 가지는 것과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저도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학생들을 관찰해보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기본에 충실하더라는 것입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강의를 잘 듣고 예습과 복습을 충실히 하고 선생님의 지시에 잘 따르는 학생이 공부를 잘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숙제도 하지 않고 수업시간에 책도 가지고 오지 않고 영어의 가장 기본인 단어도 외우지 않고 하는 학생은 절대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교회에 올때 성경 찬송을 가지고 오는 것은 가장 기본입니다. 교회와서 제일 먼저 기도하는 것도 기본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삶은 모든 일의 성공의 비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성 주위를 매일 돌고, 일곱째 날에는 성을 일곱 번 돌고 큰 소리로 외치라는 비록 작은 일이지만 그것을 실천할 때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기적을 체험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무슨 일을 하던지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충실히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이스라엘 민족은 한마음이 되어 각자의 맡은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은 제사장 대로, 군사들은 군사대로, 백성들은 백성대로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군사들은 성주위를 돌고 일곱명의 제사장은 나팔을 잡고 법궤앞에서 행하고 제칠일에는 제사장은 나팔을 불고 백성들은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모두가 자기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우리에게도 가정이나 학교나 교회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이 있습니다. 그러자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사회는 너무도 복잡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룸을 겪는 가정을 많이 봅니다. 그러나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가족이 하나가 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습니다. 가정이 하나가 못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지 않으면서 남을 탓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일을 잘한다 못한다 탓하기 전에 자기가 맡은 일에 충실해야 하겠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도 나름대로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한마음이 되어 맡은 일에 충실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에 매달아 내린 친구들의 이야기는 감동을 줍니다. 네명의 친구들은 중풍병자를 데리고 예수님께 갈 때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그때 만약 네 친구들이 한 마음이 되지 않았다면 결코 예수님께 데리고 갈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풍병자는 영원히 고침을 받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넷이 하나가 되어서 지붕을 뚫고 달아 내렸을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때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셋째, 이스라엘 백성은 침묵했습니다. 여리고 성 함락이 우리에게 주는 세번째 교훈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도중에 침묵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침묵하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수아 6장 10절을 보십시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레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찌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공동번역에는 이렇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을 내렸다. 고함을 지르지 마라. 작은 소리도 내지 마라. 한마디도 입밖에 내지 않고 있다가 내가 고함을 지르라고 하거든 그 때 고함을 질러라."고 했습니다. 여리고 성을 돌때는 고함을 지르지 말고, 작은 소리도 내지 말며, 한마디도 입밖으로 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침묵하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오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성을 도는 도중에 침묵하지 않고, 서로 이야기를 하도록 내버려 두었더라면 서로 원망과 불평을 하게 되었을 것이고 서로 마음이 불일치하여 여리고성을 도는 것을 포기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아예 침묵하라고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슨 일을 할 때 서로 원망하고 불평하면 될일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민수기 13~14장에 보면 12명의 정탐꾼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바란 광야에 운집해 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12명의 정탐꾼을 택하여 가나안 땅을 미리 탐지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래서 12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40주야를 정탐하고 와서 백성들 앞에서 보고를 하게 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정탐꾼은 그 땅을 악평하여 말합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한다. 그 곳의 성은 높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우리보다 강하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는데 우리는 그들에 비해 메뚜기와 같은 존재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말합니다.
그러자 그 보고를 듣던 모든 사람들이 소리를 높여 부르지르며 밤새도록 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우리가 애굽땅에서나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여호와께서 우리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 우리가 장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면서 원망과 불평을 합니다.
그러나 12명의 정탐꾼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 만은 정반대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신다. 그 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신다.”
여러분, 악평하여 말하던 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악평하던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다 죽고 말았습니다.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슨 일을 할때 원망하고 불평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불평하다 보면 될일도 안되고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불평하려거든 오히려 침묵하십시오. 격려하는 말을 하지 않으려면 침묵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넷째, 이스라엘 백성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네번째 비결은 이스라엘 민족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성을 하루를 돌고 이틀을 돌고 사흘을 돌았습니다. 그러나 성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흘 돌고 닷새를 돌았지만 성은 금하나 가지 않고 그대로 였습니다. 무너질 징조는 도무지 보이지 않습니다. 엿새째 돌았는데도 성은 아무를 변화도 없이 오히려 더욱 견고하게 보일 이었습니다.
일곱째 날에도 한 바퀴를 돌고 두바퀴를 돌고 여섯 바퀴를 돌았는데도 성은 끄덕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여리고성을 계속 도는 것이 어리석어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순종했습니다. 마지막 일곱 바퀴를 돌고 제사장이 나팔을 불고 백성들이 고함을 질렸을 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견고하던 성이 꼼짝달삭도 하지않던 성이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여리고성 발굴에 참여했던 전문가와 창조과학자들에 의하면 여리고 성은 진동에 의한 ‘공명’과 ‘지진’에 의해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꾸준히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외국어를 잘하는 비결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토익 시험에서 920점을 받은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 학생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끈기있게 공부를 했다는 것입니다. 영어학자에 의하면 3000~4000시간을 들어야 외국인이 영어로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시간 들어도 1년에 365시간밖에 안됩니다. 하루에 3~4시간씩 3~4년을 꾸준히 듣기 훈련을 해야 영어를 잘 할수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않습니다. 그러나 끈기있게 도전하는 사람만이 영어를 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하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1831년 사업에 실패, 1832년 주 의회의원에 출마하여 낙선, 1833년 사업에 실패하여 그 빚을 17년간 갚았음, 1834년 처음으로 주의회의원에 당선, 1836년 신경을 많이 쓰다가 신경쇠약환자가 됨, 1838년 하원의장에 낙선, 1840년 또 낙선, 1843년 국회위원에 낙선의 고배, 1846년 국회위원에 당선, 1948년 다시 국회위원 출마하여 낙선, 1855년 상원에 낙선, 1956년 부통령에 낙선, 그러나 1860년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으로 당선, 그리고 흑인 노예를 해방 함,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그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어려움과 실패와 좌절을 겪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밀고 나가는 사람만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저는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님의 말씀을 너무 좋아합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에게 기회는 또 옵니다. 최후의 승리자는 한 번도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넘어 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성경에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 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려지느니라" (잠24:16)고 하셨습니다.
의인이라고 해서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의인도 넘어질 수 있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인이 보통사람들과 다른 점은 그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납니다. 우리 인간은 약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을 만나면 쓰러지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날 때 하나님께 쓰임 받고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열심히 인생을 살다가 안 된다고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일은 때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여리고성을 돌았을 때 여리고성이 무너져 내렸듯이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진할 때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다섯째, 이스라엘 백성들은 승리를 선포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성주위를 하루에 한번 씩 돌고, 마지막 날에는 일곱번을 돌고 제사장이 나팔을 불고 백성들이 고함을 질렸을 때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백성들이 고함을 칠때 어떤 말을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와! 하고 외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무너져라. 무너진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고 고함쳤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말에는 굉장한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깨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창조하셧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많은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바다를 잠잠케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말씀으로 행하셨습니다. 나사로 살리실때도 “나사로야 나오너라.”고 말씀하시고 병자를 고치실때도 말씀으로 하셨고 바다를 잠잠케 하실 때도 “파도야 잠잠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으로 지음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들도 우리의 말로서 놀라운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나는 승리한다. 나는 잘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 말처럼 그렇게 됩니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말이 운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재수가 없어" "나는 무엇을 해도 안돼"라고 말하면 정말 그렇게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말에도 "말이 씨가 된다. 말대로 된다. 농담이 진담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긍정적이고 좋은 일 생기지만 부정적인 말을 하면 부정적이고 나쁜 일들이 일어납니다. 성경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The tongue has the power of life and death, and those who love it will eat its fruit.) (잠언18: 2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육중한 성문과 절벽 위에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요새도 이스라엘 백성이 하루 한 차례씩 엿새동안 성벽을 돌고 칠일째 날에 성을 일곱바퀴 돌며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함을 지를 때 무너졌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미래를 향해 소리쳐야 하겠습니다. “나의 문제의 여리고는 무너져라. 나는 성공하고 승리한다. 나는 큰 인물이 된다." 이스라엘 백성이 외칠때 기적이 나타났듯이 우리에게 기적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 시간 여리고성 함락의 비결을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리고성이 무너진 사건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으로 가는 동안 광야에서 많은 시련과 고난과 역경을 만났던 것처럼 우리도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여리고성과 같은 큰 장애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리고성을 만나도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리고성은 무너지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리고성 함락의 비결을 한마디로 말 한다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인간적인 지혜나 수단이나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대포를 쏜것도 아니고 총을 쏜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이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행하자 여리고 성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방법이란 무슨 의미일요?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대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야고보서 1장 5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말씀을 읽을 때 우리는 지혜를 얻을 수 잇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시편 119:105)“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대로 살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고 나갈 때 여리고성을 점령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승리하는 삶, 성공적인 삶을 살아갑시다. 할렐루야!
*김인삼의 성공과 행복과 기쁨http://cafe.daum.net/gooting
|